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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애스턴마틴, 007 스페셜 버전 DBS 슈퍼레게라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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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22 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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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리즈 영화인 007의 필수 요소인 본드카의 50주년 기념 모델이 출시되었다. 영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인 애스턴마틴에서 007의 여섯 번째 영화에서 사용되었던 애스턴마틴 DB5의 정신을 계승하는 본드카 버전 DBS 슈퍼레게라를 출시하였다. 
 
이 한정판 모델을 전 세계에 5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1969년 DBS의 원래 모습과 일치하는 올리브 그린 컬러를 지닐예정이다. 더불어 클래식 애스턴마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그릴을 구비하고 있다. 차량 인테리어의 특징적인 레드 포인트는 본드카의 특징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차량 도어 쪽에는 007 한정판 표시와 이 차량이 50대 중 몇 번째 차량인지를 표시해주는 섬세함을 선보였다.  
 
애스턴마틴은 50개의 한정판 구매 고객들에게 특별한 음료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 음료 케이스는 트렁크 공간에 맞춤으로 설계되었으며, 차량의 진동으로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판의 베이스모델인 애스턴마틴 슈퍼레게라는 5.2리터 트윈 터보 V12 엔진을 장착하여 715마력을 뿜어낸다. 제로백은 약 3.4초로, 놀라운 가속성능을 지니고 있다. 한정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307,007파운드(약 4억 6700만원)을 자랑하는 이 모델은, 2015년부터 진행중인 애스턴마틴 007 스페셜 에디션의 최신 제품으로 배송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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