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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뉴욕 오토쇼 리뷰 - 뉴모델 & 컨셉트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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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4-04-16 16: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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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뉴욕오토쇼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114회를 맞이한 뉴욕오토쇼는 북미시장의 최신 자동차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로 꼽힌다.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되는 차량들 가운데 주목할만한 차량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2015 닷지 챌린저

크라이슬러는 2015년형 닷지 챌린저를 공개했다. 차저와는 달리 챌린저는 특유의 레트로 스타일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외관에서는 분할된 그릴과 새 디자인의 헤드램프가 특징이며 상위 트림에는 쉐이커 보닛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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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램프는 2개로 분리된 디자인이다. 이는 1971년의 챌린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실내도 디자인을 변경했다. 계기판에는 7인치 모니터가 추가됐으며 U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8.4인치 모니터로 업그레이드 됐다. 엔진은 306마력의 V6와 485마력의 6.4리터 헤미 V8이 올라간다. 변속기는 토크플라이트로 불리는 8단 자동과 6단 수동을 고를 수 있다.


사이언 FR-S 시리즈 1.0

토요타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사이언 FR-S 릴리스 시리즈 1.0을 공개했다. 사이언 FR-S 릴리스 시리즈 1.0은 TRD(Toyota Racing Development)가 개발에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로 킷과 로워링 스프링, 4개의 머플러 등이 TRD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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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도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 레버, 플로어 매트 등에 TRD 로고가 박혀 있다. 시프트 레버 주변에는 한정 생산 모델임을 알리는 고유 번호가 새겨진다. 가죽 시트를 비롯한 소재도 업그레이드 했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모델과 동일하다.


현대 쏘나타 2.0 T-GDi

현대자동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4년 뉴욕 국제 오토쇼(201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뉴욕 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쏘나타 2.0 T-GDi(이하 쏘나타 2.0 터보)’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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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신형 쏘나타는 신형 제네시스에 이어 두 번째로 현대차의 진보된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해 더욱 정제된 디자인을 갖추고 자동차의 기본기인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고급 대형 세단에만 적용되던 최첨단 신기술을 탑재하는 등 모든 면에서 차급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현대차의 글로벌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지난 3월 말 국내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으로 강화된 기본성능,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바탕으로 출시 약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2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뉴욕 모터쇼를 통해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재탄생한 신형 쏘나타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임으로써 지난해 말 최초로 북미 시장에 공개한 신형 제네시스와 함께 북미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 트랙스

GM은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쉐보레 트랙스를 공개한다. 트랙스는 이미 유럽과 아시아에서 팔리고 있지만 북미에는 처음이다. 트랙스가 나오면서 GM의 북미 SUV 라인업은 한층 다양해졌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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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팔리는 트랙스에는 동급 최초로 시리 아이스 프리가 탑재된다. 마이링크와 온스타 4G LTE, 와이파이 핫스팟도 기본이며 동급에서는 유일하게 7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가 적용됐다. 2열 시트에 마련된 흉부 에어백도 동급에서는 유일하다.

엔진은 1.4리터 에코텍 터보가 주력이다. 엔진의 출력은 SAE 기준으로 138마력이며 6단 자동변속기와 매칭된다. 최대 토크가 1,850~4,900 rpm 사이에서 나올 정도로 유연하다. 서스펜션도 북미의 환경에 맞게 새로 손을 봤다. 서스펜션은 맥퍼슨 스트럿과 토션빔의 조합이다.


메르세데스 AMG GT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디비전 AMG가 올 가을 출시예정인 새 스포츠의 인테리어 일부를 공개했다. 2014년 4월 15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4뉴욕오토쇼에 메르세데스 ANG GT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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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2013년 가을에 생산 종료가 발표된 SLS AMG의 후속 모델격이다. 하지만 SLS AMG의 수퍼카 세그먼트보다 낮은 포르쉐 911 등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AMG GT는 SLS AMG에 이어 AMG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 멘츠의 모델을 베이스로 하지 않았다는 것.


2015년형 미니 클럽맨

미니가 클럽맨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개요를 발표했다. 2014뉴욕오토쇼를 통해 공식 데뷔할 클럽맨은 2010년 9월 유럽에 처음 출시되기 시작했다. 미니의 첫 SUV임과 동시에 첫 5도어 모델이다. 지금까지 누계 35만대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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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익스테리어는 앞 얼굴을 중심으로 변화를 주었다. 그릴의 디자인이 새로워졌으며 4WD 사양인 ALL4는 언더 가드를 채용한 앞뒤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가 표준으로 장비된다. 알루미늄 휠은 경량화와 공기저항의 저감을 꾀한 새로운 디자인. 차체 컬러에는 새롭게 정글 그린 등이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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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속도계와 엔진회전계를 검정색으로 처리했다. 톱 그레이드인 JCW에는 계기판 중앙에 로고를 추가했다. 크롬 장식도 채용한다.

유럽 사양 전 엔진이 유로6를 클리어한다고. 쿠퍼S 그레이드의 1.6리터 직렬 4기통 직분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이 184ps에서 190ps로 증강됐다. 0-100km/h 가속성능은 7.5초、최고속도는 218km/h.


인피니티 QX80

인피니티가 2014뉴욕오토쇼에 2015년형 QX80을 출품한다. QX80은 풀 사이즈 SUV로 데뷔 당시에는 QX56이었다. 차명을 Q로 통일하면서 QX80으로 변경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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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형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아직까지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다.

또 2015년형 모델에는 내외장에 특별 장비를 추가한 한정 모델도 설정한다.인테리어에는 새로운 우드 패널이 채용되고 시트는 소프트 터치 레저, 익스테리어에는 다크 엑센트가 추가된다.


2015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이 뉴욕 모터쇼에서 2015년형 제타를 공개한다. 2015년형 제타는 프런트 엔드의 스타일링을 바꾸면서 파사트 비슷한 디자인으로 변모했다. 옵션으로는 바이 제논 헤드램프와 LED 주간등도 마련된다. 그리고 GLI와 하이브리드에는 트렁크 일체식 스포일러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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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대시보드와 버튼에 크롬 트림을 추가하는 한편 스티어링 휠과 에어 벤트에도 피아노 블랙 액센트를 더했다. 사각지대 경고장치와 FCW(Frontal Collision Warning), RCTA(Rear Cross-Traffic Alert) 같은 안전 장비도 제공된다.

엔진은 150마력의 힘을 내는 2리터 디젤이 주력이다. 이전에 비해 10마력 올랐다. 수동 변속기 사양의 경우 종합 연비는 15.72km/L이다. 이외에도 1.8T와 2.0T, 그리고 하이브리드에는 1.4T 엔진이 올라간다. 제타는 지난 10년 동안 폭스바겐 미국의 베스트셀러이며 1979년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는 1,400만대이다.


아우디 RS7 다이나믹 에디션

아우디가 2014 뉴욕오토쇼에 RS7 다이나믹 에디션을 출품한다. A7스포츠백을 베이스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라고 칭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층 고성능을 추구한 것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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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는 카본 파이버제의 프론트 립 스포일러, 디퓨저, 엔진 커버를 장비하고 있다. 알루미늄 휠은 21인치 그로스블랙 마무리로 그 사이로는 RS7의 로고가 새겨진 빨간 브레이크 캘리퍼가 보인다.

실내는 이탈리안 레드, 크림존 레드의 안전벨트가 눈길을 끈다. 블랙의 레저 시트는 RS 전용 하니컴 스티치 사양. 크림 존 레드의 스치티가 시트뿐만 아니라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등에도 적용되어 있다.

하체에는 DRC서스펜션을 표준으로 장비하고 있다. 댐퍼의 감쇄력은 3단계로 전환이 가능하다. 스포츠 배기파이프도 추가했다. 엔진은 4.0리터 V8 트윈터보 TFSI 최고출력 560ps 사양 그대로. 0-96km/h 가속성능은 3.7초.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

랜드로버는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를 공개한다. 비전 컨셉트는 차기 디스커버리를 예고하는 성격이다. 디자인 테마부터 최신의 커넥티비티 기술, 터레인 리스폰스, 다양한 시팅 시스템 등이 차기 디스커버리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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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현행 모델보다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고 공간도 넓어진다. 2열 시트는 폴딩이 가능한 것은 물론 앞뒤로 슬라이딩도 할 수 있다. 특히 시트 배치를 전동으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터치스크린의 버튼을 눌러서 7인승, 6인승, 5인승은 물론 4인승 리무진 모드도 가능하다.

차세대 HMI는 제스처 컨트롤이라는 기술도 적용된다. 각 기능을 보다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리고 외부에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RCD(Remote Control Drive)도 있다. 오프로드에 유용한 기술이다. 헤드램프도 레이저 타입이 적용됐다.


닛산 무라노

닛산은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2015년형 무라노를 공개한다. 3세대 무라노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2015년형의 스타일링은 작년에 공개됐던 레조넌스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판매는 올 여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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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은 헤드램프와 테일램프이다. 프런트 엔드는 V 모션으로 불리는 디자인 테마가 적용됐고 차체는 길고 넓어졌다. 반면 전고는 좀 더 낮아지면서 무게 중심도 낮췄다. 리어 타이어 디플렉터와 그릴 셔터, 일체식 스포일러를 추가하면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은 16%가 좋아졌다. 2015년형 공기저항계수는 0.31에 불과하다.

센터페시아도 디자인을 크게 바꿨다. 많은 버튼들이 내비게이션을 통합됐다. 기존에는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관련 스위치들이 25개였지만 2015년형은 10개로 줄었다. 파워트레인은 260마력의 3.5리터 V6 엔진과 X트로닉 CVT로 조합된다.


2015 인피니티 Q70

인피니티가 2014뉴욕오토쇼에 Q70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인피니티는 2012년 12월, 2014년형 모델 이후의 전 라인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명명법을 발표했었다. 차명 앞에 G, M 대신 모두 Q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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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G37은 Q50으로 M37은 Q70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 Q70이 뉴욕오토쇼를 통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선보인다.

내외관을 변경하고 미국시장용으로 처음으로 롱 휠베이스 버전도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카니발

이번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일반 공개될 카니발 후속은 기아차가 9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1998년 첫 선은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2만대, 해외에서 97.8만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 모델이다. 이번에 사전 공개된 북미 사양의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은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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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60mm로, 특히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져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에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시트 배치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북미 수출 모델에는 3.3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0kgf.m의 동력성능을 보이고 있다. 카니발 후속 모델은 국내는 6월, 북미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포드 트랜짓 스카이라이너 컨셉트

포드가 뉴욕 모터쇼에서 트랜짓 스카이라이너 컨셉트를 공개한다. 스카이라이너 컨셉트는 트랜짓을 위한 럭셔리 버전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양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은 갈핀 오토 스포츠와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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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비행기의 1등석을 연상시키는 독립식 시트를 마련했다. 각 시트는 개별 모니터가 마련되며 별도의 52인치 모니터로 있다. 비즈니스 모드에서는 다양한 시트 배치도 가능하다. 그리고 2열 시트는 쉽게 슬라이딩이 가능해 승하차의 편의성도 높였다. 실내에는 위성 티비와 바, 서라운드 시스템도 마련된다. 엔진은 3.5리터 에코부스트 V6가 올라간다.


2015년형 쉐보레 크루즈

GM은 올해의 뉴욕 모터쇼에서 2015년형 쉐보레 크루즈를 공개한다. 2015년형 크루즈는 안팎의 스타일링을 고치는 한편 편의 장비도 강화했다. 애플 시리와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이 포함된 온스타 4G LTE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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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스타일링은 신형 임팔라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이분할 프런트 엔드는 임팔라, 말리부와 흡사한 디자인이다. 트림은 LS와 LT, RS, LTZ 4가지로 나오며 이중 LT와 LTZ에는 LED 주간등이 기본이다. 도어 록 스위치의 위치도 변경했다.

크루즈 디젤에는 151마력(36,5kg.m)의 2리터 디젤이 탑재된다. EPA 공인 고속도로 연비는 19.55km/L로 동급에서 가장 좋은 수준이다. GM에 따르면 한 번 주유로 최대 1,1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2015년형 크루즈는 10개의 에어백이 기본이며 사각지대 경고장치와 리어뷰 카메라, 파킹 어시스트도 제공된다.


폭스바겐 골프 스포트바겐 컨셉트

폭스바겐이 뉴욕 모터쇼에서 골프 스포트바겐 컨셉트를 공개했다. 골프 스포트바겐 컨셉트는 양산이 예고된 모델이며 기존의 제타 스포트바겐을 대체한다. 디젤 엔진도 EA288로 업그레이된다. 4모션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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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은 MQB(Modular Transverse Matrix)를 공유한다. 이전보다 차체는 커졌지만 무게는 감소했고 연비는 더 좋아졌다. 가솔린은 170마력의 힘을 내는 1.8리터 직분사 터보가 올라간다.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6단 자동이며 2.5리터 엔진의 제타 스포트바겐보다 고속도로 연비가 17% 좋다. EA288 2리터 디젤 엔진은 150마력의 힘을 낸다. 현행 유닛보다 10마력이 올랐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DSG를 고를 수 있다.

차체는 초고장력 강판의 비율을 늘리면서 제타 스포트바겐보다 차체가 가벼워졌다. 차체도 커졌으며 공기저항계수는 10%가 낮아졌다. 차체가 커지면서 실내 공간과 트렁크도 넓어졌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컴팩트 SUV와 대등한 수준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닛산 버사

닛산은 올해의 뉴욕 모터쇼에서 버사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버사는 미국에서 팔리는 승용차 중 최저가를 표방하는 모델이다. 2012년에 데뷔했던 현행 모델의 경우 기본형 가격이 1만 2,800달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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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사 부분 변경 모델은 얼마 전 중국에 출시된 서니와 흡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보다 곡선을 가미하는 한편 헤드램프의 크기는 늘어난다. 실내의 소재로 업그레이드 된다. 엔진은 109마력의 힘을 내는 1.6리터 가솔린이 올라가며 변속기는 5단 수동 또는 CVT를 고를 수 있다.


BMW M4 카브리올레

BMW가 2014뉴욕오토쇼에 M4컨버터블을 공개한다. 지난 1월 디트로이트오토쇼에 M4 쿠페를 공개했던데 이어 컨버터블도 추가된 것이다. 베이스는 4시리즈 카브리올레로 리트랙터블 하드톱을 채용하고 있다. 루프 개폐 시간은 20초로 18km/h 이하에서 주행 중에도 작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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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되는 엔진은 M4 쿠페와 같은 3.0리터 직렬 6기통 직분 트윈터보로 최고출력 431ps/5,500-7,300rpm、최대토크 56.1kgm/1,850-5,500rpm를 발휘한다. 트랜스미션은 6단 MT와 7단 DCT. 0-100km/h 가속시간은 4.4초, 최고속도 250km/h(스피드리미터).

내외장은 M4 쿠페에 준한다. 전용 에어로파츠와 알루미늄 휠, 레저 스포츠 시트 등이 채용되어 있다.


토요타 캠리 페이스리프트

2014년 4월 16일 개최되는 뉴욕오터쇼에 토요타가 미국시장용 캠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다. 토요타자동차 미국법인이 밝힌 것으로 2011년 8월 출시한 현행 모델은 일본 사양과는 프론트 엔드의 디테일 등이 다르다. 일본 사양은 하이브리드 버전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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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는 미국시장에서 오랜동안 베스트 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델로 2013년에는 2012년보다 0.9% 증가한 40만 8,484대가 팔렸다. 그 뒤로 혼다 어코드가 10.5% 증가한 36만 6,678대, 닛산 알티마가 5.9% 증가한 32만 723대를 각각 판매했다.


BMW X4

BMW는 내달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뉴 X4를 공개한다. X4는 BMW의 새 SAV로 작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X4 컨셉트의 양산형이다. 스타일링도 컨셉트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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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X6를 줄인 모습이다. SAV라는 타이틀에 맞게 스포티한 디자인을 자랑하며 와이드 스탠스가 다이내믹함을 더한다. 특히 리어의 디자인은 X6와 매우 흡사하다. 옵션으로는 LED 헤드램프도 마련된다.

실내는 고급 가죽와 우드 트림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편의 장비도 마련된다. 시트 포지션은 X3보다 20mm가 낮다 주력 엔진은 240마력의 2리터 터보이고 306마력의 3리터 6기통 터보도 올라간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 기본이다. 내년 초에는 M 버전도 나온다. X4는 다른 SAV와 함께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생산된다.


랜드로버 투명 보닛 디스커버리

랜드로버가 2014뉴욕오토쇼에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에 획기적인 안전기술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디스커버리를 시사하는 컨셉트카로 랜드로버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주파성, 기능성을 바탕으로 미래의 SUV의 패밀리 상을 시사하는 모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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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비전 컨셉트에 투명 보닛(transparent Bonnet)'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주로 오프로드 주파시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지원하는 안전장비다.

시스템은 프론트 그릴에 장착된 카메라가 전장을 촬영해 오프로드에서 급경사와 만났을 때 전방의 노면상황을 운전자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 때 카메라가 촬영한 전방의 상황을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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