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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카 보유율 급증, 수요 회복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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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5-05-11 0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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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이카 보유율 급증, 수요 회복 추세

미국의 컨설팅회사 AC닐슨이 북경, 상해, 광주 등에 거주하는 시만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조사에서 전년 조사의 1.5배에 해당하는 전체 9%가 머지 않아 마이카 구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은 수요가 감퇴한 중국시장이지만 마이카 보유 비율은 세 도시에서 8~22%까지 증가했다. 중국산 메이커를 중심으로 한 저가격화에 의해 대도시에서는 구입층의 확대가 폭넓게 진행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닐슨은 마이카 수요가 금후 자동차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으며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자동차시장에서 대도시지역의 승용차 수요가 기폭제로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보유율은 북경에서 22%로 상승

닐슨은 일반가정의 시민을 대상으로 마이카의 구입의사, 구입할 경우의 예산, 차종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포인트 등에 관해 전화로 묻는 방식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금명간 구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한 가정은 전년의 6%에서 9%까지 상승했다. 이미 마이카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가정이 북경에서 전년비 11% 상승해 전체 22%로 증가했다. 광주에서도 9% 상승한 14%, 가장 낮은 상해에서도 4% 증가한 8%를 보였다. 작년부터 올해 사이 구입한 가정이 급증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내용이다.
닐슨은 소비자의 소득이 증가학 기업이 종업원에게 회사소유차등의 이동수단을 제공하는 기회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금후 자동차 시장 전체의 성장은 마이카 시장의 성장이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보았다.

■BMW、혼다가 인기

구입의사를 표시한 브랜드로는 BMW, 혼다, 아우디, 폭스바겐에 인기가 집중되었고 중국에서 중고급차 노선에의 강한 지향성이 감지되었다. 아시아 전체로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토요타 외 혼다, 닛산, 현대자동차가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의 지향성의 차이가 지적되었다.

■ 예산은 20% 감소, 13만5,000위안으로

한편 마이카 구입 희망자의 예산이 전체로는 저가격화한다고 하는 결과가 나왔다. 3대 도시에서 마이카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의 구입 예산은 전년비 18% 감소한 평균 13만 5,000위안. 작년 조사에 비해 금액으로 3만 위안이나 줄었다. 도시별로는 상해의 구입예산이 비교적 높은 평균 15만 위안, 광주도 14만 5,000위안으로 거의 비슷했으며 북경에서는 12만 위안으로 가장 낮았다. 중고급화 지향이 강한 반면 가능한한 좀 더 낮은 가격으로 구입하고 싶다는 현실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경향에 관해 닐슨은 중국산 브랜드의 저가격화가 배경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 이미 마이카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 중 76%가 당면, 2005년 중 새차의 구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이내에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도 보유 전체의 8%에 그쳐 중국시장 전체로서 보아 시장의 본격적인 활성화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에서는 또 상해폭스바겐의 보유비율은 전년비 5% 감소한 17%로 제일기차계도 3% 감소한 12%로 점유율이 하락했다. 역으로 광주혼다는 35 상승해 5%로 신장됐다. 토요타와 현대도 2%로 올라서는 등 하이엔드화의 경향은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 올해는 수요가 반발, 경쟁 격화로

닐슨은중국 자동차시장 전망에 관해서는 2004년의 저조한 기조에서 2005년은 수요가 반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은 한정된 브랜드 모델밖에 없었던 발전 도상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는 성숙한 시장으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다며 금후 중국의 자동차 시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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