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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 살아나는 징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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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3-10-01 18: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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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 살아나는 징후가 보인다.

우리나라의 수출이 사상 최대인 172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내 전체 경기의 호조가 나타나며 자동차 판매도 점차 고개를 들고 있다. 올 들어 우리나라 전체의 무역흑자는 98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26억2천만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해 누적 흑자규모가 83억달러로 올 목표치인 80억달러를 간단히 넘기며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출은 지난 4월 157억3천만 달러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대기록을 갱신했으며 무역수지 흑자도 98년 12월의 37억7천만 달러 이후 57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9월 수출은 작년 같은달보다 무려 23.8%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특별소비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크게 살아나지 않고 있던 자동차업계의 내수시장도 하반기 상승세를 예감케 하고 있다.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르노삼성차 등이 발표한 9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전체 판매대수는 32만6,374대로 작년 9월의 27만6,092대에 비해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작년 9월 대비 52.1%나 증가한 23만1,353대의 수출이 23.4%나 감소한 내수 9만5,21대를 커버한 결과다.

특히 내수판매는 8월의 41.6%에 달했던 감소폭이 둔화된 것이기는 하지만 내수의존도가 높은 업체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업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시장이 점차 살아나고 있음을 보이는 징후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국내 최대 업체인 현대차가 9월에 모두 17만996대로, 작년 9월의 14만9,460대에 비해 14.4%의 증가율을 보였고, 8월 대비도 내수와 수출이 각각 5.4%와 13.8% 증가해 전체적으로 13.8%로 늘어 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국내 시장에 정상적인 상황일 경우에 베스트 셀러의 자리를 차지했던 현대 EF쏘나타가 8월에 이어 7,344대를 판매해 두 달 연속 베스트 셀러 1위에 올라 앞으로서의 판매 증가를 점치게 했다.
기아자동차도 내수와 수출이 각각 2만5,050대와 6만9,464대로 8월 대비 56.%와 112.9% 증가했다. 기아차는 전체 판매증가는 8월 대비 94.2%.

한편 GM대우차는 내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8% 줄어든 4,904대를 기록했으나 수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334.6%나 늘어난 3만8천157대를 기록해 전체적으로는 139.4%증가했다. GM대우는 당초 내수 17만대 수출 25만대 등 올해 40만대 판매를 목표로 했었으나 내수에서 판매감소로 목표치를 13만대로 하향 조정했지만 수출은 예상대로 진행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내수 비중이 큰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는 9,340대와 8,463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9%와 26.1% 감소했다.

올 들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자동차 5사의 내수 및 수출 전체 판매대수는 270만9,498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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