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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네바 모터쇼 프리뷰 - 뉴모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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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2-28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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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재즈

 

혼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 재즈를 공개한다. 신형 피트/재즈의 유럽 버전이다. 신형 재즈는 새 파워트레인으로 연비와 성능을 높이는 한편 실내 공간도 확장했다. 플랫폼은 HR-V와 공유한다. 유럽 판매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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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뉴 재즈는 구형 대비 전장은 95mm, 휠베이스는 30mm가 늘어났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도 더욱 넓힐 수 있었다. 혼다에 따르면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기본 옹량은 354리터, 2열 시트를 접으면 884리터로 늘어난다. 실내에는 혼다 커넥트 등의 편의 장비가 마련된다.


엔진은 1.3리터 어스 드림 유닛이 마련된다. 최고 출력은 102마력이며,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다. 옵션으로는 CVT도 고를 수 있다. 뉴 재즈에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 System)도 마련된다. ADAS 패키지는 ISA(Intelligent Speed Assist)와 FCW(Forward Collision Warning), LDW(Lane Departure Warning), TSR(Traffic Sign Recognition), 하이빔 서포트 같은 다양한 안전 장비도 포함돼 있다.

 

 

칼슨 스마트 포투

 

독일 튜너 칼슨이 스마트 포투를 위한 튜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칼슨의 튜닝 패키지에는 개성을 살려주는 보디 킷이 핵심이다. 앞뒤 스포일러는 물론 범퍼와 머플러의 디자인까지 모두 새로 개발했다. 칼슨이 개발한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탑재된다. 17인치 알로이 휠과 로워링 스프링도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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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가죽과 알칸타라를 이용해 고급스럽게 꾸몄다. 오너는 투톤 가죽 패키지도 고를 수 있다. 이외에도 알루미늄 소재의 페달과 플로어 매트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실내 곳곳에서 칼슨 로고가 붙는다. 올해 말에는 브라부스가 스마트 포투를 위한 고성능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브라부스 버전은 최고 출력이 120마력까지 오른다.


 

아우디 뉴 R8

 

아우디가 뉴 R8을 공개했다. 뉴 R8은 아우디의 새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차체 중량을 덜어낸 것도 장점이다. 신형 R8은 엔트리 모델에 올라갔던 V8 엔진을 없앴다. V10 엔진만 올라간다. 공식 데뷔 무대는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이다. 판매는 내년 여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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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디자인을 가다듬은 싱글 프레임 그릴이 특징이다. 이전보다 힘을 강조한 디자인이며 세부적인 요소도 모두 달라졌다. 헤드램프는 LED가 기본이고 옵션으로는 레이저를 고를 수 있다. 레이저 헤드램프는 가시거리가 600m에 달한다.


엔진은 V10이 기본이고 두 가지 출력으로 나온다. 기본형은 54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54.9kg.m이다. 그리고 V10 플러스 모델에는 610마력으로 더욱 튠업된다. R8 기본형의 0→100km/h 가속 시간은 3.5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20km/h이다. 플러스는 3.2초로 순발력이 더욱 빠르며, 최고 속도는 330km/h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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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엔진은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이며, 4가지의 주행 모드가 내장돼 있다. 런치 컨트롤과 코스팅 기능도 추가됐다. 그리고 콰트로도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 됐다. 프런트 액슬에는 전자유압 다판 클러치가 적용돼 보다 능동적인 토크 배분이 가능해졌다. 평상시에는 100%의 힘을 리어 액슬로 보내지만 상황에 따라 프런트 액슬로 100%의 힘을 집중할 수 있다.


경량화도 장점이다. 알루미늄과 CFRP의 사용을 늘려 무게를 덜어냈다. R8의 차체 중량은 1,555kg이며 고성능 모델인 V10 플러스는 1,454kg으로 더욱 가볍다. 플러스의 경우 구형 대비 50kg이 가벼운 것이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보디의 비틀림 강성은 40%가 증대됐다

 

 

아바르트 595 콤페티치오네

 

아바르트는 595 콤페티지오네를 공개했다. 595 콤페티지오네는 유로6 기준의 1.4 T-젯 엔진을 통해 성능을 보강했다. 최고 출력은 180마력이며 5단 수동변속기와 매칭된다. 아바르트에 따르면 서킷에서의 주행 테스트로 운동 성능을 갈고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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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 1.4 T-젯 엔진은 새 가레트 터빈을 채용했다. 새 터빈은 지체 현상을 크게 줄이면서 한층 빠른 반응을 제공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7초로 단축됐으며, 브렘보 브레이크도 4피스톤 캘리퍼로 업그레이드 했다.

 

엔트리 버전인 595 커스텀 버전도 나온다. 커스텀 버전에는 140마력의 1.5 터보 T-젯이 탑재되고 브레이크와 머플러 등의 세부적인 사항도 직접 고를 수 있다. 160마력의 595 투리스모 버전도 고를 수 있으며, 역대 아바르트 중 가장 고출력 모델인 190마력의 695 비포스토도 출시 대기 중이다. 695 비포스토의 0→100km/h 가속 시간은 5.9초, 차체 중량은 997kg에 불과하다.

 

피아트는 다양한 모델 추가를 통해 아바르트의 판매를 높일 계획이다. 아바르트 500은 작년에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의 판매가 6,869대로 12.2%가 상승했다. 그리고 작년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도 두 배로 확대됐다. 전체 판매에서 이탈리아 이외의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77%이다.

 

 

맥라렌 675LT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675LT를 공개했다. 675LT는 롱테일 경주차의 전통을 잇는 수퍼카이다. 트랙에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이를 위해 에어로다이내믹과 경량화에 주력했다. 출력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다. 공식 데뷔 무대는 제네바 모터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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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LT는 쿠페만 나오고 역대 맥라렌의 모델 중 가장 트랙에 적합한 모델이다. 일반 도로도 달릴 수 있다. 새 보디 킷을 적용하면서 보다 공격적인 디자인이 완성됐으며, 프런트 스플리터를 비롯한 주요 보디 킷은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 엔진 냉각을 위해 별도의 인테이크도 추가했다. 공차 중량은 1,230kg에 불과하다.

 

엔진은 3.8리터 V6 트윈 터보 유닛이 올라간다. 터보 시스템과 실린더 헤드, 배기 매니폴드 등을 새로 설계해 출력을 675마력으로 높였다. M838TL이라는 새 엔진 코드도 붙는다. 그만큼 많은 부분을 새로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최대 토크는 71.3kg.m에 달한다. 675LT의 0→100km/h 가속 시간은 2.9초에 불과하며 정지에서 200km/h까지도 7.9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330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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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LT는 1997년의 맥라렌 F1 GTR 롱테일처럼 차체 중량도 덜어냈다. 다른 수퍼 시리즈 대비 100kg 이상 가볍다. 이는 주요 보디 패널을 카본 파이버로 제작하는 한편 엔진과 섀시에도 경량 소재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색상도 이전에는 없었던 4가지가 추가됐다.

 

 

피아트 도블로 트레킹

 

피아트는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도블로 트레킹을 공개한다. 트레킹은 도블로에 크로스오버적인 성격을 추가한 모델이다. 차고는 일반 도블로보다 10mm가 높고, 차체를 보호할 수 있는 사이드 몰딩을 더했다. 앞뒤 범퍼의 디자인도 달라졌다. 16인치 알로이 휠에는 올 시즌 타이어가 매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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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품질을 높인 에코 가죽과 직물로 마감했다.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실내 소재에서 차별화를 이룬다. 스티어링 휠도 가죽으로 감쌌다. 실내에는 크루즈 컨트롤와 U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GPS 내비게이션도 기본으로 마련된다. 4WD는 없지만 험로 주행을 대비한 트랙션+ 시스템도 마련했다.

 

 

폭스바겐 뉴 투어란

 

폭스바겐이 뉴 투어란을 공개했다. 투어란은 폭스바겐의 MPV이며 신형은 안팎 디자인과 편의 장비, 파워트레인 등이 모두 업그레이드 됐다.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에서 나온 첫 번째 MPV이기도 하다. 평균 연비는 구형 대비 19%가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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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폭스바겐 특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그릴을 포함한 프런트의 디자인은 신형 파사트에 가깝고 스포티한 맛을 더하는 R 라인도 더해진다. R 라인 패키지에서는 전용 범퍼와 고급 시트 등이 포함된다. 옵션으로는 LED 헤드램프도 고를 수 있다. 전장은 130mm 늘어난 4,527mm이고, 휠베이스도 2,791mm로 113mm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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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새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소재의 질도 높였다. MPV의 기능성에 맞게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실내에는 모두 47개의 수납 공간이 마련된다.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수준이다.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최대 1,980리터까지 늘어난다.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모두 3가지씩이 마련된다. 가솔린의 출력은 110/150/180마력, 디젤은 110/150/190마력이다. 엔트리 엔진인 110마력의 1.2 TSI를 제외한다면 DSG 변속기도 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ACC와 시티 이머전시 브레이킹 같은 다양한 안전 장비도 탑재된다.

 

 

토요타 오리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토요타 오리스가 공개된다. 유럽형으로 개발된 모델이며 안팎 디자인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많은 부분을 다듬었다. 오리스는 해치백과 투어링 스포츠 왜건 두 가지 보디로 나온다. 토요타는 오리스와 함께 아벤시스 부분 변경 모델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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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에는 새 엔진이 탑재된다. 토요타에 따르면 가솔린 디젤 모두 새 유닛이 탑재되고 하이브리드는 올해 말에 나온다. 오리스 해치백은 미국에서 사이언 iM으로 팔리게 된다. 토요타는 작년의 LA 모터쇼에서 사이언 iM 컨셉트를 공개한바 있다. 보다 자제한 제원은 차후 공개된다. 사이언 iM의 양산형은 뉴욕 모터쇼에서 데뷔할 전망이다.

 

 

애스턴마틴 벌칸

 

애스턴마틴이 새 수퍼카 벌칸을 공개했다. 벌칸은 트랙 전용으로 개발된 한정 생산 수퍼카이다. 애스턴마틴이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노하우가 적용됐으며 오너를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식 데뷔 무대는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이다. 벌칸은 단 24대만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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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은 애스턴마틴의 CCO(Chief Creative Officer) 마렉 라이흐만이 지휘했다. 벌칸에 적용된 디자인은 차기 애스턴마틴의 미리보기 역할을 하며 물 흐르는 듯한 보디의 굴곡이 매력적이다. 트랙 전용 모델답게 배기구도 뒷바퀴 앞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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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7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FR 방식의 수퍼카를 위해 개발된 엔진이며 애스턴마틴 레이싱도 참여했다. 최고 출력은 8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X트랙이 제공한 6단 시퀀셜이 기본이다. 19인치 휠과 매칭된 미쉐린 타이어도 레이스 사양이다.

 

차체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방식이다. 이 모노코크 섀시는 애스턴마틴의 오랜 파트너인 멀티매틱과 공동으로 개발했고, LSD와 마그네슘 소재의 토크 튜브, 카본 파이버 프로펠러 샤프트 같은 최신 기술이 망라돼 있다. 380mm의 대형 디스크는 브렘보가 제공한 것이다.

 

 

알파로메오 미토 레이서

 

알파로메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미토 레이서를 공개한다. 레이서는 미토의 드레스업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일반 미토와 큰 차이 없지만 안팎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꾸몄다. 판매도 내달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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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크롬 장식으로 미토 특유의 디자인을 더욱 강조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사이드미러 커버도 특징이다. 머플러에도 크롬 팁을 적용했으며 루프에는 깃발 모양의 데칼을 더했다. 알로이 휠은 17인치를 고를 수 있다. 실내는 브라운 색상의 가죽과 직물 등을 사용하는 한편 5인치 액정이 포함된 U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마련했다. 위성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등의 편의 장비도 풍부하다.


엔진은 85마력의 힘을 내는 1.3리터 JTDM과 140마력의 1.4리터 멀티에어가 주력이다. 105마력의 0.9리터 터보 트윈에어와 120마력의 1.4리터 GPL 터보 고를 수 있다. 미토에는 7개의 에어백이 기본이며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DNA와 DST 전자식 디퍼렌셜, ESC도 마련된다.

 

 

BMW 2시리즈 컨버터블

 

BMW가 2시리즈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2시리즈처럼 신형 2시리즈 컨버터블도 1시리즈 컨버터블의 후속 모델이다. 2시리즈 라인업에서는 3번째 모델에 해당된다. BMW에 따르면 1시리즈 컨버터블은 동급에서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다. 데뷔 이후 전 세계적으로 13만대 이상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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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리즈 컨버터블에는 우선적으로 4개의 엔진이 탑재되고, BMW 컨버터블로는 처음으로 M 퍼포먼스 버전도 나온다. 2시리즈 컨버터블의 평균 연비는 구형 대비 18%가 좋아졌고, 무선으로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드라이브 서비스도 탑재됐다.


2시리즈 컨버터블의 전장은 구형 대비 72mm, 전폭은 26mm, 휠베이스는 30mm가 늘어났다. 차체사이즈가 늘어나면서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실내 공간도 더욱 확보할 수 있었다. 전동식 소프트톱은 20초 만에 개폐가 완료된다. 구형 대비 4dB의 소음이 감소했고 공기저항계수는 0.31로 향상됐다. 트렁크 용량은 30리터 늘어난 335리터이다. 이 역시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트렁크 용량이다.


M 퍼포먼스 모델에는 326마력의 힘을 내는 3리터 6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45.8kg.m의 최대 토크가 1,300 rpm에서 나올 만큼 유연하며, 밸브트로닉과 더블 바노스 같은 최신 기술이 빠짐없이 적용돼 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스바루 포레스터 부분 변경

 

스바루는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포레스터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부분 변경 모델은 CVT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과 연비를 보강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일부 편의 사양도 추가됐다. 판매는 4월부터 시작되고 5년/10만 마일의 워런티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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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주력 모델인 2리터 박서 디젤에는 리니어트로닉으로 불리는 CVT가 추가됐다. 유럽에는 처음이고 AWD도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내리막 밀림 방지 기능인 HDC(Hill Descent Control)와 X-모드가 탑재돼 험로 주파 능력이 더욱 높아졌다.


2리터 박서 디젤은 148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기존 엔진 대비 소음과 진동도 감소했다. 커먼레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편 예열 플러그와 오일 쿨러, 라디에이터 팬도 바꿨다. CVT의 최대 대응 토크는 35.7kg.m이고 7단 수동 모드도 이용할 수 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10.2초에서 9.8초로 단축됐다.

 

 

브라부스 850 6.0 바이터보 쿠페

 

브라부스가 850 6.0 바이터보 쿠페를 공개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S 63 쿠페 4매틱 베이스의 고성능 모델이다. 브라부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른 AWD 쿠페이다.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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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브라부스 특유의 에어로 킷이 특징이다. 터보 엔진의 냉각을 위해 인테이크의 크기를 키웠으며 새 디자인의 디퓨저 및 스포일러 등의 보디 킷도 카본 파이버로 제작했다. 알로이 휠은 브라부스 모노블록 18~22인치를 고를 수 있다. 실내도 카본 트림과 가죽으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엔진은 5.5리터 배기량을 5.9리터로 키우는 한편 터보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했다. 터빈의 사이즈를 키우고 흡배기 매니폴드도 새로 설계했다. ECU를 새로 리맵핑한 것은 물론이다. 최고 출력은 850마력이며, 147.6kg.m의 최대 토크는 2,500~4,500 rpm사이에서 나온다. 하지만 파워트레인의 내구성을 감안해 최대 토크는 117.1kg.m에서 제한된다. 850 6.0 바이터보 쿠페의 0→100km/h 가속은 3.5초에 불과하며 0→200km/h 가속도 9.4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350km/h에서 제한된다.  

 

 

스코다 옥타비아 RS 230

 

스코다는 내달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옥타비아 RS 230을 공개한다. RS 230은 옥타비아의 고성능 버전이며 역대 옥타비아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외관에서는 사이즈가 늘어난 리어 스포일러와 엠블렘 등으로 차별화 된다. 그리고 실내에는 스페셜 에디션임을 알리는 로고도 붙는다. 판매는 올해 6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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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비아 RS 230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에서 가져온 2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230마력으로 일반 옥타비아 RS보다 10마력이 높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며 7단 DSG도 고를 수 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7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그리고 스코다 차로는 처음으로 전자식 디퍼렌셜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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