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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제네바 모터쇼 프리뷰 - 컨셉트카 & 뉴모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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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2-28 1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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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올 뉴 L200

 

미쓰비시는 올 뉴 L200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L200은 5세대에 해당하는 모델이며 지난 9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130만대 이상이 팔렸다. 미쓰비시에 따르면 동급에서 적재 능력과 승차감이 가장 좋다. 내장재의 질도 구형보다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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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새로 개발된 2.4리터 MIVEC 터보 디젤(4N15)가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154마력과 181마력 두 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이전 모델 대비 저회전의 토크도 더 풍부해졌다. CO2 배출량은 17%가 감소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며, 6단 자동도 고를 수 있다.


L200의 외관은 구형의 흐름을 잇고 있지만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입혔다. 에어로다이내믹에도 공을 들이면서 공기저항계수가 0.40까지 낮아졌다. 실내는 내장재의 질을 높이는 한편 방음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리어 서스펜션의 리프 스프링과 보디 마운트를 새로 개발하면서 승차감도 대폭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로터스 에보라 400

 

로터스는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에보라 400을 공개한다. 에보라 400은 역대 로터스의 양산차 중 가장 빠르고 출력이 높은 모델이다. 에보라에 더 강한 엔진을 올리는 한편 섀시와 서스펜션도 업그레이드 했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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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는 새 디자인의 범퍼와 대형 인테이크가 가장 눈에 띈다. LED 주간등의 디자인도 새로 했다. 알로이 휠은 앞바퀴가 19인치, 리어는 20인치이다. 수동 모델 기준으로 차체 중량은 1,414kg, 자동변속기 모델은 1,418kg이다. 실내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마련된다.


3.5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은 4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41.8kg.m의 최대 토크는 3,500~6,500 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서 나온다. 로터스에 따르면 에보라 400의 0→60마일(약 96km/h) 가속 시간은 4.1초, 최고 속도는 300km/h에 육박한다. 운동 성능을 높이기 위해 토센 타입의 LSD도 적용됐다.  

 

 

라디칼 RXC 터보 500

 

라디칼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RXC 터보 500을 공개한다. 터보 500은 RXC의 일반도로 버전이다. 일반도로용 스포츠카로 경주차의 성능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라디칼은 RXC 터보 500으로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현재의 랩타임 기록도 라디칼 SR8 LM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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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C 터보 500에는 포드에게 공급받은 3.5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하지만 튠업을 거쳐 최고 출력을 537마력으로 높였다. 한 쌍의 가레트 GT28 터빈은 저회전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제공한다. 차체 중량은 939kg에 불과하다.


라디칼에 따르면 RXC 터보 500은 0→160km/h 가속을 6.8초 만에 끝낸다. 높아진 엔진 출력에 맞춰 서스펜션과 에어로다이내믹도 세심하게 다듬었다. SR8 LM은 뉘르부르크링에서 6분 48초의 랩타임을 기록한바 있다. 하지만 완전한 일반도로용 스포츠카가 아니라는 논란이 있다. 따라서 RXC 터보 500으로 이런 논란을 잠재운다는 계획이다.

 

 

혼다 HR-V

 

혼다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HR-V를 공개한다. HR-V는 베젤의 유럽 버전이고 CR-V보다 한 사이즈 작은 소형 크로스오버이다. 다양한 편의 장비와 안전 장비가 기본 탑재되며 실내 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보했다. 판매는 올해 여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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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에 따르면 크로스오버로 쿠페와 같은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매끄러운 스타일링을 위해 리어 도어의 손잡이도 외부로 돌출되지 않는 디자인이다. 실내는 다양한 공간 창출이 장점이다. 매직 시트로 불리는 2열 시트는 60:40 분할 폴딩은 물론 앞뒤 슬라이딩도 가능하다. 트렁크 용량은 453리터이고, 2열 시트를 접으면 1,026리터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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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 및 고광택 크롬, 피아노 블랙 트림 등으로 단장했다. 최고급 트림에는 원터치로 작동 가능한 파노라믹 선루프도 마련된다. 모니터는 5인치가 기본이며, 스포트 이상의 트림부터는 7인치 혼다 커넥트가 기본이다. 혼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제체를 사용하고, 다양한 기능이 통합돼 있다.


엔트리 모델을 제외한 모든 HR-V에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 System)가 기본 탑재된다. ADAS에는 ISA(Intelligent Speed Assist), CBAA(City Brake Active Assist), FCW(Forward Collision Warning), LDW(Lane Departure Warning), TSR(Traffic Sign Recognition), 하이빔 서포트 등이 포함돼 있다. 유럽 모델은 120마력의 힘을 내는 1.6 i-DTEC이 주력이고 130마력의 1.5리터 i-VTEC 가솔린도 고를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이 기본이며, 옵션으로는 CVT가 있다.

 

 

푸조 뉴 208

 

푸조는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 208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한다. 208은 푸조의 베스트셀러이며, 이번 부분 변경 모델은 유로6 엔진을 통해 연비와 성능을 보강했다. GT 라인과 GTi 바이 푸조 스포트 버전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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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전면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그릴의 폭을 넓히는 한편 크롬의 양을 늘리면서 보다 고급스럽고 정교한 라인이 완성됐다. 헤드램프도 투톤이며 알로이 휠의 디자인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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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트림부터는 7인치 모니터가 기본이다. 7인치 모니터에는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인터넷 등이 통합돼 있으며 블루투스와 USB를 통해 푸조 커넥트의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엔진도 유로6 기준으로 바뀌었다. 1.6 블루HDi는 75마력과 100마력, 120마력 3가지 버전으로 나오고, CO2 배출량은 모두 95g/km 이하를 기록한다. 가솔린은 68마력의 1리터 퓨어테크, 92마력의 1.2리터 퓨어테크가 탑재된다. 새 EAT6 변속기는 퀵시프트 기능이 추가되면서 변속 시간이 빨라졌다.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

 

폭스바겐이 파사트 올트랙을 공개했다. 파사트 올트랙은 아우디의 올로드, 스코다의 스카우트, 세아트의 X-피리언스와 같은 컨셉트이다. 세단 베이스에 크로스오버의 성격을 가미했다. 판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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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올트랙은 파사트의 차고를 들어 올리는 한편 AWD도 추가했다. 외관에서는 오프로더를 연상케 하는 보디 킷이 특징이다. 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언더보디 커버도 더했다. 차고를 높이면서 접근각과 탈출각도 늘어났다. 지상고는 파사트 대비 27.5mm가 높다.


파사트 올트랙에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한다. 가솔린은 150마력과 220마력, 디젤은 150마력, 190마력, 240마력 3가지로 나온다. 모든 엔진은 스톱 스타트가 기본이며 변속기는 6단 수동과 6단 DSG를 고를 수 있다.


AWD도 기본이다. 4모션 AWD 시스템은 5세대 할덱스 시스템을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토크를 배분한다. 일반 주행에서는 연비를 위해 앞바퀴만 구동하지만 슬립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리어 액슬에 토크를 배분하는 방식이다. ESC에는 EDS(Electronic Differential Locks)가 통합됐고, 2.0 TSI와 2.0 TDI는 XDS+로 탑재된다.


4모션에는 오프로드 모드도 내장된다. 오프로드로 모드 전환 시 ABS와 반응이 달라지며 HSA(Hill Start Assist)와 HDC(Hill Descent Assist)가 험로 주행에서의 운전 편의성을 높여준다. 견인 능력은 2,200kg이고, 트레일러 어시스트 기능도 내장된다.

 

 

인피니티 QX30 컨셉트

 

인피니티가 2015제네바오토쇼에소형 크로스오버 QX30 컨셉트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인피니티는차명을 Q와 QX로 정리한데 이어 이제는 라인업을 크게 늘려가고있다. 그 중 하나가 QX30으로 컨셉트카로 출품하지만 양산을염두에 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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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피니티 QX시리즈에는 QX50이 가장작은 모델인데 QX30은 그 아래 등급이다. 갈수록 수요가증가하는 SUV와 크로스오버의 라인업에 따라 브랜드의 판매 순위가 결정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시트로엥 베를링고 마운틴 바이브 컨셉트

 

시트로엥이 베를링고 마운틴 바이브 컨셉트를 공개했다. 마운틴 바이브 컨셉트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의 미리보기 역할을 한다. MPV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판매는 올해 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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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에 따르면 아웃도어 활동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양한 기능성과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운전의 재미까지 살렸다. 외관에는 시트로엥 특유의 감각이 살아있다. 안개등 주위의 핑크색 몰딩은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부분이다.


겨울철을 대비해 타이어에도 스노우 체인이 적용돼 있고, 루프 바에는 핑크색 손잡이가 달려 있다. 그립 컨트롤은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실내의 모든 시트는 실용적인 그레이색 직물 재질이 적용됐다. 보다 자세한 제원은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기아 KND-11

 

기아자동차가 2015제네바오토쇼에 새 컨셉트카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있는 기아자동차의 디자인 스튜디오에 의한 작품으로 11번째의 컨셉트카 즉 KND11이다. 차체 크기는 D세그먼트로 K5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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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는 타이거 노즈의 그릴을채용하고 있으며 측면의 강한 캐릭터 라인이 특징.

 

 

아우디 프롤로그 아반트

 

아우디가 프롤로그 아반트를 선보였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나오는 쇼카이며, 작년의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프롤로그 컨셉트의 진화형이다. 프롤로그 아반트는 아우디가 추진 중인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아우디의 새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의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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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아반트에는 353마력의 힘을 내는 3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종합 출력은 455마력, 최대 토크는 76.4kg.m에 달한다. 강력한 엔진의 힘은 8단 자동변속기를 거쳐 네 바퀴로 전달된다. 이 파워트레인은 Q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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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에 따르면 프롤로그 아반트의 0→100km/h 가속 시간은 5.1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고성능을 자랑하지만 NEDC 기준으로 공인 연비가 리터당 62.5km에 달한다. CO2 배출량은 43g/km에 불과하다. 전기차 모드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54km이다.


하체는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지속적으로 댐핑을 조절한다. 20인치 디스크도 카본 파이버 세라믹으로 제작했다. 아우디는 친환경차를 위해 AWC(Audi Wireless Charging) 기술도 개발 중이다. AWC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필요한 것으로 별도의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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