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15 제네바 모터쇼 6신 - 속도에 대한 열망은 여전히 뜨겁다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
승인 2015-03-05 16:50:04

본문

전 세계에서 열리는 다양한 모터쇼 가운데 제네바 모터쇼는 전통적으로 고성능 모델이 많이 공개되는 자리로 유명하다. 거기에는 유럽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많은 튜너들의 영향이 크다. 거기다특별한 자동차 메이커가 없는 스위스라는 국가에서 열리는 만큼 다양한 업체들이 자동차 본연의 성격을 살리기 위한 성격이 강했다. 물론 지난 수년간 유럽 시장의 경기 침체로 본래의 색을 잃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올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본연의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고 있었다.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역시 화려한 디자인과 고출력의 스포츠카들은 어떤 자리에서건 이목을 끌기 마련.올 제네바 모터쇼에서도 유명 슈퍼카 메이커들의 프레스 컨퍼런스 현장은 엄청난 규모의 양산브랜드를 넘어서는 열기로 가득했다.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어떤 모터쇼에서건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들의 열기는 뜨겁다. 람보르기니가 공개한 수퍼벨로체는 아벤타도르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린 모델이다. 6.5리터 V12 엔진은 8,400 rpm에서75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69.1kg.m에 달한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0→100km/h 가속 시간은 2.8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페라리가 공개한 488 GTB는 경주차 수준의 운동 성능을 보유한 스포츠카이다. 8기통 엔진의 미드십 레이아웃을 다시 되살렸다는 의미도 있다. 308 GTB 이후 V8 엔진의 미드십은 488 GTB가 처음이다. 488 GTB에는 F1과 WEC에서 갈고 닦은 페라리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페라리는 458 GT로 2번의 월드 챔피언십을 차지한바 있으며 르망 24시에서도 클래스 우승을 달성했다.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기술을 488 GTB에 쏟았다는 페라리의 설명이다.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부가티는 이제 단종되는 베이론의 마지막 모델. 베이론라 피날레(LaFinale)를 공개했다. 베이론은 2005년 동경오토쇼를 통해시판 모델이 데뷔했다. 그 베이론이 단종되었다. 당초계획대로 450대한정 판매가 끝났기때문이다. 쿠페가 300대, 오픈형은 그란 스포츠가150대씩 각각 팔렸다. 이미 쿠페는 생산이종료됐으며 이번에 그란스포츠까지모두 판매가 끝났다. 그 베이론이 단종되었다. 당초계획대로 450대한정 판매가 끝났기때문이다. 쿠페가 300대, 오픈형은 그란 스포츠가150대씩 각각 팔렸다. 이미 쿠페는 생산이종료됐으며 이번에 그란스포츠까지모두 판매가 끝났다.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벤틀리는 제네바오토쇼에 컨티넨탈 GT스피드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2012 굿우드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데뷔한 현행 모델의 내외장을 일신한 것이 포인트다. 2007년 초대 모델에설정되어 2010년 모델 체인지를 한 2세대 모델에도 GT스피드가 설정됐다. 엔진은 6.0리터 W12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635ps, 최대토크 83.6kg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31km/h.

 

플라잉스퍼와 함께 2인승스포츠카 컨셉을 공개했다. 벤틀리의 엔트리급 모델이될 전망이다. 벤틀리측은이 모델은 장차컨티넨탈GT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델로라인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아우디도 신형 R8을 공개했다. 새디자인과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했다. 차체 중량을 덜어낸것도 장점이다. 신형 R8은 엔트리 모델에올라갔던 V8 엔진을 없앴다. V10 엔진만 올라간다. 판매는 내년 여름부터시작된다. 엔진은 V10이기본이고 두 가지출력으로 나온다. 기본형은 540마력의 최고 출력을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54.9kg.m이다. 그리고 V10 플러스 모델에는 610마력으로더욱 튠업된다. R8 기본형의 0→100km/h 가속 시간은 3.5초에 불과하고 최고속도는 320km/h이다. 플러스는 3.2초로 순발력이 더욱빠르며, 최고 속도는 330km/h까지 가능하다.

 

 cfc68a354cdf57ea73a2b01a7ba2b421_1425541 

포르쉐의 카이맨 GT4도주목을 끌었다. 포르쉐미드십 2인승 쿠페카이맨 시리즈의 최상급모델로 새로 등장한모델로카이맨 GTS보다 하드코어에해당한다. 911카레라 S용 3.8리터 수평 대향 6기통 가솔린 자연흡기엔진은 최고출력 385ps를발휘한다. 변속기는 다이나믹기어박스 마운트 사양의 6단 MT. 0?100km/h가속성능4.4초、최고속도 295km/h를 발휘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