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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ES 7신 - 보쉬와 발레오, 파나소닉의 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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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1-11 05: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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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메이커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품업체들이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소리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2016 CES 또한 이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다. 특히 커넥티비티나 전동화 등의 기술발전에는 부품사들의 발빠른 대응이 없었다면 지금의 모습을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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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자율주행이나 운전 보조 장치등을 위한 센서 기술과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해 실증사업이 구체화 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대표적인 부품사들이 공개한 다양한 기술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보쉬가 이번 CES를 통해 공개한 주요내용은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모빌리티(connected mobility),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이다. 이 중 스마트홈과 스마트 시티의 경우 올해 CES의 주요 트랜드 이기도 하다. 거의 모든 부품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메이커, IT기업들이 쏟아내고 있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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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의 15%에 해당하는 2억 3천만 여 가구에 스마트 홈 기술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에서도 창문이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운도를 조절하고, 실내 상황을 살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전기차가 이러한 스마트홈 시스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스마트홈의 전력관리 부분에서 전기차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 차의 충전상태를 확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력을 충전해 놓을 수 있는 거대한 베터리의 기능 또한 수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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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에 대한 내용도 공개되었다. UN 연구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2/3인 65억만 명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인구밀집이 심해지는 만큼 도시는 효율적으로 교통과 통신, 전력시스템을 운영해야 하며 보쉬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시티를 위한 솔루션을 공개하고 있다. 보쉬는 자사의 IoT Suite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시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연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해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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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생기는 또다른 문제는 바로 주차이다. 교통 체증의 30%가 주차공간을 찾기 위한 차량들로 인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효율적인 주차를 위해 보쉬는 차량 내 센서를 통해 도심 내 빈 주차공간을 파악한다. 이를 실시간으로 서버에 업데이트 하고 이 정보를 차량 간 공유해서 주차로 인한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줄이고 시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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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016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보쉬의 햅틱 스크린은 독특한 경험을 주는 기술이다. 전시장 한쪽에 준비된 햅틱스크린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었다. 이 햅틱 스크린은 기존의 터치스크린과 달리 버튼에 ‘촉감’이 더해진 기술이다. 표면의 거친 정도나 요철의 방향 까지도 서로 다르게 설정할 수가 있으며 터치 스크린 이지만 실제 버튼을 누르는 감각을 느낄 수도 있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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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햅틱 스크린을 체험해 본 결과는 앞으로 적용된다면 상당히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터치 스크린의 장점은 버튼의 수나 단계를 줄이고 실내 구성을 깔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지만 기존 버튼들과 달리 버튼을 제대로 눌렀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눈으로 직접 보게 되는 만큼 안전과도 연관된다. 햅틱스크린은 이런 점을 보완할 솔루션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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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쉬가 선보인 컨셉카에 적용된 차세대 디스플레이도 눈길을 끌었다. 대시 보드와 센터 콘솔이 하나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모니터로 통합되어 있는 대 화면의 디스플레이창은 차량 주변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표시 할 수 있다. 보행자가 오른쪽에서 접근해 온 경우 조명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전한다.

또한 드라이버의 취향이나 스케줄을 표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약속을 취소한 경우 다음 약속 장소까지의 경로를 자동으로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보여 준다. 또한 자동 운전 기능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능들도 포함되어 있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정확한 시간에 최적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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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는 이번 CES에서 운전에 도움을 주는 몇 가지 새로운 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다. '클린4U'라 불리는 기능은 앞유리 서리 제거를 위해 원격으로 와이퍼에서 직접 물을 뿌리는 기능이며, ‘사이트스트림’은 사이드 미러를 없애고 여기에 모니터를 통해 사각지대까지 살피는 기능이다. 여기에 차량의 정보와 위치등을 파악하고 차량까지의 경로를 표시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또한 공개했으며 야간에 앞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눈부심을 막아주는 썬글라스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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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원커넥트 ‘ONE CONNECT’와 함께 2017년형 링컨 MKZ에 탑재될 SYNC 3도 함께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덴버시와 실증사업을 통해 스마트 시티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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