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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베이징 모터쇼 프리뷰 (1) - 수입브랜드들의 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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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23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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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모터쇼인 베이징 모터쇼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개최된다. '창조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는 14개 국가의 16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총 1179대의 차량이 전시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신차 33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아시아 최초로는 21대가 공개된다. 또한, 46대의 콘셉트카와 147대의 친환경차량이 전시된다.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될 수입브랜드들의 뉴모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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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X 스포츠 인스피레이션 -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는 2016 북경모터쇼에서 '인피니티 QX 스포츠 인스피레이션'를 최초로 공개한다.

인피니티 QX 스포츠 인스피레이션은 인피니티의 차세대 중형 프리미엄 SUV의 비전을 제시할 신형 SUV 컨셉카. 아직까지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웹사이트를 통해 티저이미지를 공개했다. 인피니티의 알폰소 알바이사 디자인 총괄 이사는 "QX 스포츠 인스피레이션은 인피니티 특유의 강력함과 다양성을 표현하고 있다. 향후 QX 시리즈가 보여줄 디자인과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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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SUV 컨셉 - 폭스바겐은 2016 북경모터쇼에서 신형 SUV 컨셉트를 공개한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2017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투아렉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컨셉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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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투아렉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적용되며, 최고출력 386마력, 최대토크 71.3kgm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모드로 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스포츠모드로 전환시 0-100km/h 가속시간은 6 초 이하이며 최고속도는 224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효율성과 함께 성능 또한 추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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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커브드 디스플레이창을 도입하고 인테리어의 대부분은 디지털화 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대시보드의 버튼수도 기존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외형은 신형 티구안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넓은 숄더 라인이 티구안보다 한층 볼륨감있는 차체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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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맥시마 - 닛산은 4월 25일 개막하는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신형 '맥시마'를 공개한다. 신형 맥시마는 지난 2015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국내에도 이미 판매 중인 모델. 맥시마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닛산의 차량 가운데 최상위 모델로 4도어 스포츠카를 표방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VQ형 3.5리터 V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부품의 60% 이상을 개량했다. 최대출력은 300hp, 고속 주행시의 연비 또한 15% 개선되었다. 변속기는 '엑스트로닉 CVT'가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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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중국의 젊은 엘리트에게 신형 맥시마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중대형 세단 세그먼트에서 새로운 스탠다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닛산은 "중국에서 영 닛산 전략을 강화하는 모델로 신형 맥시마가 판매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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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 C6 - PSA그룹의 시트로엥이 2016 베이징오토쇼에 신형 C6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C6는 D세그먼트에 속하는모델로 2012년 12월에 단종됐었다. 신형은 시트로엥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포지셔닝하게 된다. 

스타일링 익스테리어는 프랑스 파리의 스타일링 센터와 중국 상해 디자인 부문이 공동으로 작업했다고. 차체 크리는 전장이 4,960mm로 한국 기준으로는 준 대형에 해당한다. 인테리어는 질감을 중시하는 디자인으로 쾌적성을 높인 것이 포인트라고. 공간과소재, 시트 등 높은 수준의 마무리를 추구하고 있다. C6는 중국 우한 공장에서 생산되어 동펭자동차와의 합작회사인 동펭 시트로엥에서 2016년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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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중국 전용 모델 A4L - 아우디가 2016 베이징오토쇼에 A4의 롱 휠 베이스 버전 A4L을 출품한다. A4를 베이스로 한 중국 전용 모델이다. 아우디는 2009년 1월 중국 전용 모델 A4L을 출시했었다. 이후 정부 관계자의 공용차와 기업경영자를 위한 모델로 인기를 얻어왔다. 
 
A4L이 성공하자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BMW 3시리즈, 인피니티 Q50,볼보 S60 등도 중국 전용 롱 휠 베이스 모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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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큐라 CDX -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는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신형 SUV 'CDX'공개한다. 어큐라의 현행 SUV 라인업은 'MDX','RDX'가 있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CDX'는 이들보다 작은 크기의 소형 SUV로 어큐라 브랜드의 엔트리 SUV 모델이다. 차체 및 섀기는는 혼다의 소형 SUV '베젤'을 베이스로 개발되었다. 
 
모터쇼에 앞서 포착된 이미지에서는 어큐라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된 프론트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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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 멕스톤 - 르노는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중형 SUV인 멕스톤 (국내명 QM5)을 공개한다. 닛산 엑스트레일을 기반으로 개발된 멕스톤은 2017년 유럽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모델이지만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중국에서 먼저 소개된다. 국내 판매되는  QM5 네오와 같은 모델이다. 

멕스톤은 르노의 SUV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로, 차체 길이는 4.7미터에 달한다. 7인승 레이아웃과 SM6로부터 이어지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가 반영된다. 맥스톤은 유럽 시장과 중국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인승 모델의 경우 아시아와 호주 시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개발은 중국에서 진행됐으며, 르노삼성이 한국에서 생산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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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IS 페이스리프트 - 렉서스가 3세대 IS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한다. 렉서스는 이번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서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단, 티저 이미지로 유추해 봤을 때, 헤드램프의 내부 형상과 프론트 범퍼의 모양에 변경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후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테일램프와 휠에도 변경이 가해질 것으로 짐작된다. 실내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으니, 중국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것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엔진 라인업은 현행 모델의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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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 ASX - 미쓰비시는 2016 베이징모터쇼에서 신형 ASX를 공개한다.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을 변경한 신형 ASX는 일본시장에서는 RVR로 판매되고 있는 소형 SUV모델.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알루미늄휠이 적용된다. 4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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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쯔다 CX-4 - 마쯔다는 4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북경 모터쇼 2016'에서 신형 크로스오버 SUV 'CX-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CX-4는 SKYACTIV 기술과 마쯔다의 디자인이 적용된 마쯔다 차세대 모델의 최신 모델. '익스플로더 롤링 쿠페(Exploder Rolling coupe)'라는 컨셉으로 개발된 CX-4는 기존 SUV와는 다른 차별화된 존재감과 기능성,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크로스오버 SUV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마쯔다는 이외에도 'CX-5', '아텐자' 등 차세대 차량과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 (CTCC) 사양의 차량 등 총 12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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