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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부산모터쇼 프리뷰 - 국내외 신차와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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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01 16: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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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국내차 91대, 해외차 141대, 총 232대의 차량을 출품하며, 그 중 46대의 신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와 제네시스가 3대의 차량을 세계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현대차는 콘셉트카 ‘현대 N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아시아 최초로,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자동차는 세계 최초 공개 모델 1대와 콘셉트카인 텔루라이드를 아시아 최초로, 또 친환경 신차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쉐보레 역시 두 대의 아시아 프리미어 차량을 공개할 준비 중이며, 르노삼성은 QM5의 후속차량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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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랜드 에서는 BMW는 750Li xDrive 인디비주얼, 74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뉴 M2 쿠페 등 6대의 차량을 Korea Premiere로 선보이며, 랜드로버, 재규어, 렉서스에서 각각 3대의 코리아 프리미어를 출품한다. 링컨은 14년 만에 부활한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아우디는 R8 V10 Plus Coupe를, 마세라티는 첫 SUV 모델인 ‘르반떼’를, 벤틀리는 고품격 SUV ‘벤테이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016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주요 신차와 컨셉트카를 정리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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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텔루라이드 (KCD-12)지난 2016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미국 디자인센터(캘리포니아 소재)에서 프리미엄 대형 SUV로 개발한 12번째 콘셉트카다. 270마력의 V6 3.5GDi 엔진과 130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총 4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플로그인 하이브리드(PHEV) 컨셉카로 쏘렌토 보다 230mm 더 긴 전장과 140mm 더 넓은 전폭을 가지고 있으며, 전고도 110mm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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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 7인승의 구조를 갖춘 ‘텔루라이드’의 실내는 뒷자리 승객이 간단한 손동작으로 원하는 미디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스와이프 커맨드(Swipe Command), 헤드폰 무선 충전 콘솔,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편의장비 들이 탑재되어 있다. 향후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SUV의 개발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는 텔루라이드 컨셉은 기아 모하비의 후속모델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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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N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N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컨셉은 현대차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N브랜드 런칭과 함께 공개되었다. 현대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Hyundai N 2025 Vision Gran Turismo)’ 버추얼 컨셉카는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은 '그란투리스모'에 등장할 모델로 컨셉모델로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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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뉴욕 컨셉 (HED-10) : 2016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제네시스 뉴욕 컨셉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은 모델이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설계된 ‘뉴욕 콘셉트’는 2.0 T-GDi 엔진과 전기모터 그리고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245마력의 출력과 36.0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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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G80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인 제네시스 G80은 2세대 현대 제네시스(D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G80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명은 'G 시리즈'로 통일 된다. 제네시스는 2017년까지 중형 프리미엄 세단 G70, 2020년까지 SUV 3개 차종을 추가해 6개 차종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을 완성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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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QM6르노삼성 QM6는 기존 QM5의 후속 모델로서 SM6에서 구현된 르노삼성차의 새 스타일링을 SUV 디자인에 적용했다. 닛산 엑스트레일을 기반으로 개발된 QM6는 지난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차량이기도 하다. 르노의 SUV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로, 차체 길이는 4.7미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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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세계 최초의 컴팩트 SUV 컨버터블로 이보크에 폴딩 루프가 추가된 모델이다.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 500mm의 도강능력 등 온,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복방지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기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동등한 수준의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며, 루프 개폐는 시속 48km 이하 주행 속도에서 각각 18초, 21초 만에 완료된다. 또한, 계폐 유무와 상관없이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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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컨 컨티넨탈2016 디트로이트오토쇼에 공개된 신형 컨티넨탈은 신 형 컨티넨탈을 공개했다. 2015뉴욕오토쇼를 통해 컨셉트카로 선보였던 모델의 양산 버전이다. 링컨 컨티넨탈은 2017년형 모델로 올 가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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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테리어는 링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도입된 프론트 그릴을 채용하고있다. 인테리어도 플래그십 모델다운 높은 질감이 포인트다. 30개 방향으로 조정할 수 있는 시트도 새롭다. 리어 시트는 넓이와 쾌적성을 추구하고 있다. MKX에서처럼 레벨 오디오를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로 개발한 3.0리터 V6 DOHC 트윈 터보로 최고출력 400hp, 최대토크 55.3kg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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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르반떼르반떼는 마세라티가 최초로 개발한 SUV 모델로 국내에는 올해 4분기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르반떼는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2가지 가솔린 모델과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1가지 디젤 모델 등 총 3개의 라인으로 출시 될 예정이며,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를 공개한다. 최고출력 430마력을 자랑하는 르반떼 S는 제로백(시속 100㎞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5.2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4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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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 벤테이가2015 프라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벤테이가는 벤틀 리가 처음 선보이는 SUV 모델이다. 6.0 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 출력 608 마력(447 kW)과  91.8kg.m(900 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100km/h까지 도달 시간 4.1초, 301 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벤테이가는 양산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른 SUV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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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M2 쿠페 BMW 2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인 M2 쿠페는 메르세데스-AMG A45와 아우디 RS3 등과 경쟁하는 모델. BMW M버전의 엔트리급 모델인 M2는 3.0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최고출력 365hp/6,500rpm, 최대토크 47.4kgm/1,400-5,56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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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 가운데 가장 고성능 모델인 R8 V10 플러스 쿠페는 200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공개되었고 2006년 파리모터쇼에서 양산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경량화 소재가 적용되었으며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를 탑재하고, 최신 변속기를 적용했다. 또한 아우디 버추얼 콕핏과 순정 MMI 내비게이션, 뱅앤올룹슨(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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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 F-PACE재규어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F-PACE는 성인 다섯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650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팔찌 형태의 ‘액티비티 키(Activity Key)’는 방수 및 웨어러블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10.2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작동하는 인컨트롤 터치 프로는 스마트폰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진보된 스테레오 카메라가 탑재돼 자동 긴급 제동, 지능형 속도 제한, 교통표지 감지 등의 첨단 안전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F-PACE는 5가지 엔진, 후륜 및 AWD 구동 방식으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해 총 여섯 가지 세부 모델로 2016년 중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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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티구안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공개되는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은 안팎 디자인을 일신하는 한편 파워트레인 교체를 통해 연비를 24% 높였다. 차체 사이즈는 구형보다 늘어났다. 전장과 전폭은 늘고 전고는 낮아졌으며, 미국과 중국 시장을 위한 롱 휠베이스 버전도 나온다. 신형 티구안은 MQB 플랫폼에서 나온 폭스바겐의 첫 번째 SUV이기도 하다. 무게도 구형 대비 50kg 내외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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