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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부산모터쇼 4신 - Year of Dream 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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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03 0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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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화두인 시대. 하지만, 여전히 자동차는 동경의 대상이고 소유하고 싶은 도구이기도 하다. 점차 까다로워지는 규제 속에서도 달리고 싶은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변함없을 것이다. 자동차 메이커들 가운데에서도 소위 프리미엄 브랜드로 알려진 메이커들은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다양한 고성능 모델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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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 고성능 로드스터 뉴 SL과 컴팩트 로드스터 The New SLC 등 매력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의 오픈탑 모델드을 국내 출시 전 미리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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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of Dream Cars'.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레스 컨퍼런스 주제는 앞서 소개한 모델들에서 유추할 수 있듯, 바로 ’드림카‘였다. 과거 유행처럼 번졌던 컨버터블 모델을 다시 메인으로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했다. 실용성과 효율성을 중시한 자동차 시장에서 컨버터블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꾸쭌히 줄어들었다. 양산브랜드들에겐 판매 볼륨이 적은 컨버터블은 꾸준히 투자할 수 없는 차종 중 하나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벤츠는 다시 컨버터블을 꺼내 들었다. 지금은 SLC로 명명된 메르세데스-벤츠의 SLK는 하드탑 컨버터블을 한 때 거의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컨버터블 모델을 만들게 한 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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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S클래스 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이다. 국내에는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6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로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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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도 이에 질세라 다양한 고성능 모델들을 선보이며 또다른 ‘드림카’의 꿈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M2 쿠페는 1M 쿠페의 전설을 잇는 모델로 강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최고 출력 370마력의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경량 알루미늄 소재의 프론트 & 리어 액슬,  19인치 알루미늄 휠, 2가지 세팅이 가능한 M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한 요소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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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2도어 쿠페 뿐만 아니라 SU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고성능을 추구하는 모델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다. 뉴 X4 M40i는 새로 개발된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47.4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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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는 효율과 성능을 함께 추구하는 모델.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새로운 브랜드인 'i 퍼포먼스' 모델로 BMW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추가되는 이름이다. 330e M 스포츠 패키지 또한 i 퍼포먼스 가운데 하나이다. BMW 브랜드의 모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2016년 7월부터 i 퍼포먼스의 이름이 붙게 된다. 뉴 330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은 최고출력 88마력과 최대토크 25.5kg.m를 내는 전기모터와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29.6kg.m 의 4기통 내연 기관 엔진이 결합되어 252마력, 42.8kg.m 의 성능을 발휘한다.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답게 일상적인 주행 조건에서 최대 600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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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단 한 대의 모델만을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 올렸지만 존재감 만큼은 어느 브랜드에 뒤지지 않았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 중 가장 다이나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성능은 3.2초, 최고속도 33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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