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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ES 8신 - 차량공유를 위한 최초의 컨셉카, 혼다 NeuV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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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06 07: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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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ES에 참가한 혼다 또한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목표를 전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컨셉카 NeuV(New Electric Urban Vehicle)를 공개하며 구체화된 비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혼다 NeuV 컨셉에 주목해야하는 이유는 이 차량이 라이드 쉐어링을 위해 개발된 혼다 최초의 컨셉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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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NeuV 컨셉은 2인승 차량으로 일반적으로 운행하지 않는 동안 가만히 있는 차량이 아닌 스스로 움직이며 이동수단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한 혼다의 제안이다. 뿐만 아니라 운행이 적을 때에는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을 필요한 다른 기기에 전송하거나, 심지어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고려되었다. 혼다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는 NeuV를 설계함에 있어 차량이 멈춰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수익을 창출해 소비자에게 더 가치있는 차량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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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NeuV 컨셉을 통해 음성인식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NeuV에 탑재된 이모션 엔진은 토요타가 발표한 유이(YUI)와 같이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인 비서이다. 소프트뱅크에서 개발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운전자의 반응과 패턴을 연구하고 운전습관에 대한 조언과 선호하는 음악을 제안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보는 차량 내부의 터치스크린 창을 통해 전해진다. 뿐만 아니라 NeuV 컨셉의 적재공간에는 전동 보드가 탑재되어 퍼스널 모빌리티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도록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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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NeuV 컨셉은 이번 CES를 통해 중요한 트랜드로 떠오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에 부합한 컨셉카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확장시키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비자(Visa)와의 협력을 통해 혼다는 차량안에서 주차요금이나 주유비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께 시연했다. 또 다른 협력 관계로는 증강 및 가상현실 시스템 개발을 위한 드림웍스와의 제휴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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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NeuV 컨셉과 함께 넘어지지 않도록 스스로 균형을 잡는 셀프 밸런싱 바이크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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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엔비디아에 이어 혼다 또한 운전자와 주변 상황을 알려 주의를 환기시키고, 좀 더 나은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미있는 방향이지만 인공지능의 다양한 제안들이 자칫 ‘잔소리’처럼 들리게 되진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물론 아직 컨셉단계의 기술들이고 사용화 되기까지 오랜(생각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시간이 남은 기술로 이런 걱정이 시기상조인 것은 분명하다. 간섭이 되지 않을까하는 이러한 우려들마저 1년 전에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었다. CES 현장에서 느껴지는 기술의 발전 속도는 아찔하기까지 하다. '자율주행'을 넘어 이젠 '인공지능 자율주행'의 시대까지 바라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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