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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5세대 LS, 본격 상승 국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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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26 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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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플래그십, 5세대 LS가 11년만에 풀 모델체인지를 해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 2017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LS는 최초로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는 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요소들로 넘친다.

 

우선은 스타일링 익스테리어가 기존의 보수적인 터치에서 완전히 공격적이면서 역동적인 폼으로 바뀌었다.쿠페 형상의 차체 실루엣은 신형 LS가 달리기 성능에 얼마나 비중을 두고 있는 지를 보여 주고 있다.그 실루엣은 2015 동경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컨셉트카 LF-FC의 이미지와 비슷하다. 스포츠 쿠페를 표방하는 컨셉트카의 모티브를 렉서스의플래그십 모델에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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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인 스포츠카의 공식인 로우 노즈(Low Nose), 하이 데크(High Deck)와 롱 노즈(Long Nose), 숏 데크(Short Deck)의 프로포션은 물론이고 낮은 전고에 C필러의 경사 등이 차의 성격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대형 세단이 갖추어야 할 중후함도 살리고 있다. 그것은 1989년 데뷔 이후 28년이 지나는 동안 LS의 타겟마켓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으로서의 자세를 유지하면서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역동성을 렉서스만의 디자인 언어로 살려 내고 있다.그 이야기는 곧 그만큼 경쟁 대상이 많아졌다는 얘기이기도 하다.세그먼트의 장르를 파괴하는 모델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에서 존재감 강화를 위해 렉서스만의 DNA를 유지하면서 시대적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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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가 5,235X1,900X1,450mm, 휠 베이스 3,125mm로 E2, 혹은 F세그먼트에 속한다. 전장과 휠 베이스가 현행 모델의 롱 휠 베이스 버전보다 길다. 그에 반해 전고는 더 낮다. 플랫폼은 LC와 같은 GA-L를 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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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레이아웃과 분위기도 완전히 새로워졌다.수평기조의 대시보드 상부에서 도어쪽으로 연결되는 랩 어라운드 타입의 처리가 이론적으로는 평범하지만 시각적인 차이는 뚜렷하다. 그것이 표현하는 것은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분위기. LC 이래 렉서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트의 설계도 새로워졌다. 높은 지지성과 장시간 운전에도 피로감이 적은 쾌적한 공간을 위한 설계다. 선대에서 뒷좌석 마사지 기능을 채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지압 마사지 기능도 추가했다. 리어 시트는 터치 패널로 히터 등을 조작할 수 있는 파워 시트에 동급 최고 수준의 발 공간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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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플랫폼의 채용으로 차체는 많은 부분이 알루미늄화되어 있다. 엔진은 LS500에는 새롭게 개발된 직분사3,5리터V6 가솔린 트윈 터보차저 사양이 탑재된다. 역시 다운사이징된 엔진은 배기량을 3,445cc로 낮추고 2개의 터보차저를 장착해 북미 사양의 경우 최고 출력 421마력/5,200-6,000rpm, 최대 토크 61kgm/4,8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참고로 현행 LS460의 4.6리터 V8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은 최고 출력 392마력/6,400rpm, 최대 토크 51kgm/4,100rpm으로 기통수를 줄이고 배기량을 1.0리터 이상 맞췄지만 출력이 약 30마력, 토크는 10kgm 상승했다. 좀 더 적극적인 다운사이징의 시대가 진행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변속기는 다이렉트 시프트 10단 AT가 조합된다. 성능은 기존 엔진을 능가하면서 정숙성과 매끄러움,주행성 등에서는 오히려 선대 모델을 능가한다는 것이 렉서스측의 주장이다.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한 편안함과 예리한 변속감으로 한 차원 높은 주행감각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렉서스는 신형 LS는 압도적인 정숙성, 플랫 토크 특성을 살리면 상쾌한 가속감이 장기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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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은 LC와는 다른 구조다. 가변 기어비스티어링, 후륜조타 기구 등을 포함하는 LDH(Lexus Dynamic Handling)에 더해 액티브 스태빌라이저, 감쇄력 가변 댐퍼의 협조제어에 의해 차량 자세를 통합 제어해 높은 질감의 승차감을 추구하고 있다.

 

한편 이 시대 화두인 ADAS 장비도 부족함이 없다. 사고 유형에 따라 빠른 단계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충돌회피를 추구한다. 프리크래시세이프티(Pre Crash Safety) 시스템에는 전방의 보행자에 대해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조기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또한 브레이크만으로는 충돌을 회피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차선 내에서의 자동 조타를 하는 기능과 교차점에서의 차량 접근의 주의 환기 기능 등이 추가되어 있다. 또 운전자의 의도와 협조한 조타제어, 방향지시등 조작에 의한 차선 변경 지원 등을 연동한 고속운전지원기술도 탑재하고 있다.이는 렉서스 코드라이브(Lexus Co-Drive)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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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09년 리콜로 인한 침체를 벗어나 최근 4년 연속 역대 최다 글로벌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2016년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4% 성장한 약 678,000대로 집계됐다. 한국시장의 판매도 2016년 전년대비 33% 성장한 10,594대로,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하이브리드 판매 성장도 돋보인다. 렉서스 코리아는 2016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체 판매의 89%인 9,425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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