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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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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04 0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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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차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도 많은 신차들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었다. 그리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자동차가 필요한 제조사 또는 수입사들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새 차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남은 기간을 기다리면서 하반기에 국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신차들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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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G70을 올해 3분기 즈음에 출시할 예정이다. G70은 기아 스팅어와 차체,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인 디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네시스 뉴욕 컨셉트 세단을 기조로 역동적인 모습을 가미하고 전면에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될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특이한 점은 G80이나 EQ900이 세로 무늬의 테일램프를 적용한 데 비해 G70은 가로 무늬의 테일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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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현재 쏘렌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 중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쏘렌토가2014년 8월에 등장한 만큼 적절한 시기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전면에는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프론트 범퍼의 디자인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쏘렌토 페이스리프트는 3분기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이후 4분기에는 유럽에서 모습을 먼저 드러낸 프라이드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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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는 올해 초에 출시한 올 뉴 크루즈의 디젤 모델을 준비 중이며, 국내에는 올해 4분기에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크루즈 디젤은 1.6L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137 마력, 최대토크 33.1 kg-m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는 가솔린과 달리 디젤 버전은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미국 기준으로 도심 13.2 km/l, 고속도로 20 km/l의 연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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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소형 해치백인 클리오를 올해 가을에 출시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며, 파워트레인은 디젤 엔진이 유력하다. 르노삼성은 클리오를 통해 개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그동안 느꼈던 다양성에 대한 부족함을 채워주고자 하고 있다. ‘사랑’을 모티브로 한 매혹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는 클리오는 LED 헤드램프, 고정형 글라스 루프, 고품질 내장 소재,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소형 SUV 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QM3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올 연말에는 주행거리가 연장된 SM3 Z.E.가 소개될 예정이다. 배터리 개선을 거쳐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200 km 전후로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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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코리아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면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대형 플래그십 부분에서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더 뉴 S 클래스가 출시를 준비 중이다. S 클래스의 경우 메르세데스가 새로 다듬은 직렬 6기통 엔진과 V8 엔진으로 효율과 퍼포먼스를 고루 만족시킬 예정이며,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로 반 자율주행 기술을 한 단계 진보시킬 계획이다.

 

E 클래스 중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더 뉴 E 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 63 S 4MATIC+가 출시를 준비 중이다. 더 뉴 E 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옛 멋을 살린 패브릭 소프트 탑을 적용하며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락함을 제공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 AMG E 63 S 4MATIC+는 새로 개발한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해 최대 612마력을 발휘하고 0~100 km/h까지 3.4초만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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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부문도 준비되어 있다. 소형 SUV인 GLA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올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PHEV 모델인 더 뉴 GLC 350e 4MATIC도 올해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GLA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엔진 라인업을 확장하고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더 뉴 GLC 350e는 충전을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모터와 엔진의 힘을 동시에 빌려 고성능을 낼 수도 있다. 임도를 주행하는 SUV답게 상시 4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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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도 다양한 모델들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일부 디자인을 개량하고 서스펜션을 개량한 4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준비되며, 여기에는 M4 쿠페와 M4 컨버터블 페이스리프트도 포함된다. 10월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차체로 다시 태어난 6시리즈 GT로 세단의 안락함과 쿠페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개량된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가 연장된 전기차 i3도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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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에는 새 디자인과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신형 X3가 출시될 예정이다.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통해 앞뒤 50:50의 무게배분을 기록하고 키드니 그릴의 크기를 키웠으며 루프 스포일러와 트윈 머플러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에도 고품질 자재를 사용하고 마감에 신경을 썼으며,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다양한 엔진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X3 M40i의 경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0 마력, 최대토크 51.0 kg-m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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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볼보코리아는 하반기에 신형 XC60을 투입하면서 SUV 라인업을 신형으로 점점 채워나갈 예정이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XC60은 개량된 플랫폼과 토마스 잉엔라트의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됨을 강조하고 있다. 2.0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등급에 따라 출력을 달리한다.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PHEV 모델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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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도 두 대의 모델을 하반기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먼저 올해 서울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던 레인지로버 벨라가 9-10월 출시 예정이다. 벨라는 재규어 F 페이스에 적용된 알루미늄 아키텍쳐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으며, 이보크보다 약간 크다. 디자인적으로는 이보크와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적절히 혼합한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좀 더 둥글둥글하면서 부드러운 형태의 라인과 매끈한 형태의 지붕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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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의 스포츠카인 F 타입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제작한 LE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하고, 테일램프는 기존 모델보다 약간 어두워진 형태로 다듬어졌다. 상품성 개선을 거치면서 F-타입에도 재규어의 터치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기존 모델보다 더욱 빠르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엔진 라인업에 약간 저렴한 모델인 2.0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는데, 국내 수입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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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일부 라인업의 버즈모델을 출시해 희소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목표로 한다. 또한 준중형 SUV인 올 뉴 컴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형 모델의 경우 시장별로 17가지의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연비와 성능에 대응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는데, 국내에는 디젤 엔진을 위주로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형 지프 브랜드가 그간 추구해 온 오프로드 성능을 더욱 강화해,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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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는 올해 하반기에 3008 2.0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7인승 SUV인 신형 5008을 출시할 예정이다. 3008과 비슷한 디자인,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5008은 기존 MPV의 모습을 버리고 SUV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2열 시트와 3열 시트는 객석별로 따로 접거나 앞 뒤로 이동시킬 수 있으며, 제거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평상시 640L의 트렁크 공간을 5인승일 경우 1,060L 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모든 시트를 접을 경우 길이 3.2m의 화물을 거뜬히 운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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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코리아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스포츠 쿠페 Q60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외관은 볼륨감 넘치는 캐릭터 라인과 낮은 차체에 인피니티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를 조합했으며,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5 마력, 최대토크 48.4 kg.m을 발휘한다. 2세대로 진화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irect Adaptive Steering)’과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Dynamic Digital Suspension)’을 결합해 더욱 정교한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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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코리아는 하반기에 패스파인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디자인에 리터치를 가하면서 전면에는 닛산의 상징인 V모션 그릴을 적용했고 헤드램프도 LED로 바꾸었다. 실내의 터치스크린도 8.0인치로 크기를 키웠고 센터 콘솔 디자인도 변경했다. 3.5L V6 엔진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해 최고출력이 기존 260마력에서 284마력으로 증가했고, 쇼크 업쇼버를 좀 더 단단하게 다듬고 스티어링 반응을 개선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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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는 올해 하반기에 신형 LS를 출시할 예정이다. LS500에는 새롭게 개발된 직분사 3.5리터 V6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421 마력, 최대 토크 61 kg-m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 LS500h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총 출력 360마력을 발휘한다.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변속시간과 거의 동일하면서도 더 가볍고 크기가 작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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