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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랑크푸르트쇼 프리뷰 (3) - 뉴모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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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11 01: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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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올 9월 12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열린다. 자동차의 '미래(Future Now)'를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미래 자동차 트랜드인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기술 등과 함께 다양한 전동화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로메오, 피아트, 인피니티, 지프, 닛산, 미쯔비시, 푸조, DS, 볼보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불참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세계 5대 모터쇼로써 최신 컨셉카와 뉴모델, 각 제조사들의 미래 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 무대에서 공개될 뉴모델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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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소형 해치백 재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기존의 1.3L 가솔린 엔진대신 1.5L i-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0마력을 발휘하며, 여기에 재조정을 거친 CVT를 결합해 ‘가속 시 보다 리니어하면서 세련된 응답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시티 브레이크 액티브 세이프티 시스템, 전자동 헤드램프, 크루즈 컨트롤이 제공되며, 상위 등급에는 전자키와 7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다이나믹 트림의 경우 역동적인 이미지를 위해 붉은색의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를 적용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와 LED 헤드램프, 무광검정 16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다. 실내에도 주황색 스티치와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는 가죽으로 감쌌다. 재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모터쇼 무대에서 발포된 후에 구매까지 약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내년 초부터 인수가 가능해 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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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미터 점프한 상태에서 270도로 차체를 뒤트는 '배럴 롤'을 성공시키며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였던 E 페이스가 전시된다. 5인승 컴팩트 SUV로 외관은 재규어 F-TYPE 스포츠카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재규어임을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그릴, 근육질의 균형잡힌 자태, 짧은 오버행이 역동적인 민첩함을 느끼도록 한다. 또한 날렵한 루프라인과 두드러지는 사이드 윈도우 그래픽에서 재규어 스포츠카 DNA가 확연히 드러난다.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여 총 5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으며 정교한 인테그럴 링크(Integral Link) 후방 서스펜션 구조 덕분에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은 2.0L 인제니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재규어로는 처음으로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됐다. 시스템의 토크 바이어싱(torque-biasing) 역량은 모든 기후 및 도로 조건에 최적화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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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델은 현재 메르세데스가 판매하고 있는 G 클래스의 마지막 에디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는 이 특별한 모델에 ‘AMG 몬자 그레이 마그노’ 색상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테인레스 스틸로 다듬은 스키드 플레이트, AMG 레이싱 스트라이프가 적용되었으며 21인치 경량 합금 휠을 적용했다. 휠 색상은 G63은 무광검정, G65는 세라믹 광택으로 적용된다.

 

실내에는 투톤 가죽 AMG 스포츠 시트와 투톤 대시보드가 적용되며, 다양한 색상 조합이 가능하고 시트와 도어 패널에 퀼팅을 적용한다. 엔진은 G63의 경우 5.5L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71마력을 발휘하며, G65의 경우 6.0L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0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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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S 클래스 세단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지 몇 달이 지난 현재, 이제 S 클래스 쿠페와 카브리올레가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고 이 두 모델은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외형에서 크게 변한 점은 테일램프이다. 디자인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내부에 OLED를 적용함으로써 선명도를 증가시키고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했다. S 클래스 세단을 따라서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리어 범퍼에도 약간의 디자인 수정이 가해졌다.

 

실내에서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12.3인치 화면 두 개를 볼 수 있고 디자인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신형 커맨드 네비게이션(COMAND Navigation)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탑승객의 기분에 따라 에어컨 또는 히터의 온도를 조절하거나 엠비언트 라이트, 마사지 기능, 향수 기능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에너자이징 컴포트(Energizing Comfort)가 적용되어 있다. 엔진은 쿠페가 4가지, 카브리올레가 3가지를 현재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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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의 미니밴인 V 클래스의 한정판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모델은 단 1,500대만 제작될 예정이며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C 클래스 또는 E 클래스에 적용됐던 ‘데지뇨 레드 메탈릭’ 색상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블랙 색상으로 외형을 업그레이드하는 ‘나이트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으며, 옵션으로 AMG 라인 또는 아방가르드 익스테리어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롱 휠베이스 모델이 표준이며 엔진은 각각 136마력과 163마력으로 출력을 달리하는 2.1L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6단 수동 또는 7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하며 측풍 어시스트를 표준 장비로 갖췄다. 옵션으로 프리세이프, 충돌 방지 시스템, 차선 유지 어시스트를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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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간판 SUV인 카이엔이 3세대로 진화했다. 포르쉐 디자인 DNA가 그대로 반영된 외관, 확장된 프론트 에어 인테이크를 갖췄으며 새로워진 수평형 엣지 라이트가 더욱 크고 견고한 SUV의 느낌을 자아낸다. 기존 휠 베이스(2,895mm)를 유지하면서도 64mm 더 확장된 전장과 9mm 낮아진 루프 높이를 통해 우아함과 유려함을 배가시켰으며,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테일램프와 끝이 맞닿는 폭이 좁은 LDE 스트립 사이에 위치한 포르쉐 로고가 인상적이다.

 

6기통 3리터 터보 엔진을 탑재한 카이엔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 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6.2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한 경우 5.9초), 최대 속도는 245km/h에 달한다. 새롭게 개발된 2.9리터의 트윈 터보차지 V6 엔진을 탑재한 최고 출력 440마력(324kW), 최대 토크 56.1kg.m의 카이엔 S는 이전 모델보다 20마력(15kW) 출력이 증가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하는데 단 5.2초가 걸리며(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한 경우 4.9초), 최대 속도는 265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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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메간을 기본으로 고성능을 부여한 핫해치 메간 RS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 스포츠에서 다듬은 2.0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00마력 가량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DCT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GT에서 발견할 수 있는 뒷바퀴 조향 시스템이 적용되어 코너링 성능이 강회되고, LSD와 스포츠 서스펜션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외형은 크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기존 메간 해치백에 에어로파츠를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실내는 세미 버킷 시트가 적용되어 있으며, 시트에는 레드 스티치가, 안전벨트에는 붉은색 스트라이프가 적용되어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일반적인 형태로 적용되어 있는데, 여기에 르노 RS만의 프로그램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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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신형 스위프트에 역동적인 이미지와 성능을 더한 스포츠 모델이 추가된다. 역동성을 추구하는 모델답게 전면의 디자인을 약간 바꿔서 강인한 인상을 부여했고, 리어 디퓨저와 트윈 머플러 파이퍼를 적용했다. 실내에서는 붉은색으로 엑센트를 준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센터터널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계기반 원을 빨간색으로 장식하고 디지털 디스플레이에는 부스트 게이지를 표시하도록 했다.

 

엔진은 새로 제작한 1.4L 부스터젯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38마력을 발휘한다. 언뜻 보면 출력이 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차의 무게는 870kg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쾌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모터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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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편의사양과 성능을 개선한 신형 랜드크루저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랜드크루저 프라도를 기반으로 개선된 신형 모델로, 2013년 9월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2015년 6월에는 새롭게 개발된 2.8리터 디젤 엔진인 '1GD-FTV'가 탑재되었다. 

 

아직 확실히 발표된 것은 없지만,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오토 하이빔 헤드램프,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기능 등 다양한 ADAS 장비가 적용되는 것이다. 외형은 공격적인 형태의 프론트 범퍼, 새로 디자인한 프론트 그릴과 안개등으로 신선함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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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c는 폭스바겐 SUV 라인업에서 네 번째 모델로 '티구안'의 아래에 위치하는 컴팩트 SUV이다. 외관은 쿠페와 같은 루프 라인을 비롯해 와이드한 인상이 강조된 전면부 디자인이 특징으로, 컴팩트 SUV면서 존재감을 발휘하는 스타일링을 추구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SUV로서는 처음으로 투톤 바디 컬러를 비롯해 고객의 개성을 반영하는 맞춤형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는 바디 컬러와 같은 색상의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적재공간은 445리터에서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290리터로 확대된다. 섀시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모듈형 플랫폼인 'MQB'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유럽사양의 엔진은 가솔린 터보 'TSI' 3종, 디젤 터보 'TDI' 3종의 총 6개 차종으로 구성된다. 구동 방식은 FF 또는 4WD인 '4Motion'이 적용되며, 변속기는 7단 'DSG'가 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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