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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를 모방해 독일차를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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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3-12-15 17: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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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차를 모방해 독일차를 이겨라

21세기 들어 그 어느때보다 많은 럭셔리카와 트럭들이 정신없이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렉서스라고 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독일 메이커들이 주도를 하고 있다.

JD.파워 등에서 일본차의 품질지수를 가장 높게 평가하지만 정작 미국시장에서 렉서스나 토요타와 최고가차는 독일 고가차를 따라가지 목하고 있다. 미국식 품질 평가가 BMW나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의 세계 수준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한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이 독일 빅4는 그들의 고객들에게 항상 하이테크를 제공하고 높은 수리비를 부담시키지도 않는다.

그래서 GM의 플래그십 캐딜락은 CTS를 개발할 때 스티어링과 섀시 등의 셋업을 할 때 뉘르부르크링과 슈투트가르트, 뮌헨, 잉골슈타트 등에 본거지를 둔 독일 브랜드를 벤치마킹했다.

포드의 링컨과 볼보, 재규어 등이 LS와 S60, X타입등을 개발할 때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독일 라이벌들을 연구했다.
토요타가 그들만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를 14년 전에 개발했을 때도 그들은 독일 브랜드의 모델들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그런데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은 미국시장에서 그런 렉서스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오늘날 렉서스를 비롯해 캐딜락, 링컨, 재규어, 볼보, 사브 등은 가능한 독일 브랜드들의 성능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 증거로 대부분의 광고문구에 ‘유러피언 럭셔리’를 강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등은 십수년이 넘도록 업계의 이정표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럭셔리카가 내 세우는 특징들은 이미지와 성능, 높은 숙성도 등인데 이들은 흔히 말하는 독일 럭셔리 브랜드들의 아이덴티티로 인정되고 있는 것들이다. 그 중에서 유일하게 렉서스만이 모방한 원본을 앞지르고 있을 뿐이다.

독일의 아성에도 틈이 있고 렉서스는 그것을 포착한 것이다. 럭셔리카에 걸맞는 완전한 서비스를 최대의 무기로 삼았다는 얘기이다.
오늘날의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지배할 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포드는 재규어를 소유하고 있고 GM은 사브를, 토요타는 유럽과 미국 브랜드들을 능가할 수 있는 럭셔리카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독일 브랜드들을 이기기 위해 렉서스는 유럽차들의 특징을 숙지하고 그것을 개선하는 방법을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디트로이트 메이커들도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해 렉서스와 독일 브랜드들의 장점을 찾아내 자신들의 모델에 반영하고 있다. 아직은 그들이 원하는 정도의 수준에 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어쨌거나 이제는 또 다른 형태로의 경쟁 상대 늘고 있고 여기에 현대자동차라는 복병이 빠른 속도로 부상하고 있어 경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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