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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프리뷰 - 컨셉카 & 뉴모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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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6-05 0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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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가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7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일반인 관람은 6월 8일부터 시작되며 1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총 25여대이며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렉서스, 쉐보레, 닛산, BMW 등 11개 브랜드 20여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소개 순서는 무작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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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르 필 루즈(Le Fil Rouge) 컨셉트가 부산모터쇼 무대에 오른다.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극 반영한 모델로 현대차 최초의 컨셉카였던 포니 쿠페 컨셉트의 디자인과 그 궤를 같이한다. 스타일링담당 이상엽 상무는 “현대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미래는 단절된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디자인 역시 그렇다”라고 말했다.

 

르 필 루즈는 영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관용어구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하나의 테마를 지녔으나 개별 디자인은 독립적인 해석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향후 현대차 디자인의 비전을 표현했다. 마치 하나의 선으로 완성된 것처럼 이음새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실루엣의 간결한 구조를 뜻하는 ‘라이트 아키텍쳐(Light Architecture)’ 스타일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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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하는 '벨로스터 앤트맨카'가 전시된다. 영화 티저 영상에서 잠시 등장하기도 했던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외관에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홀, 배기구의 측면 배치, 넓은 폭의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영화 속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신 스틸러로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고성능 모델인 벨로스터 N, 전동화 모델인 코나 EV와 아이오닉 EV, 연료전지차인 넥쏘와 수소전기버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포함해 16대의 양산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컨셉트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이며, 고성능 모델과 쇼카로 인해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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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한 소형 SUV ‘SP 컨셉트’가 전시된다. 'SP 컨셉트’는 와이드하고 안정감있는 차체와 롱 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한 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강건한 스타일의 SUV이며,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을 더해 첨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호랑이코 그릴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디테일이 조화를 이뤄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와이드한 프론트 그릴에 상하로 분리된 헤드램프를 연결해 슬림한 이미지와 기능성을 충족하는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했다.

 

측면부는 보닛부터 트렁크까지 스포티하게 흐르는 다이나믹한 라인이 특징으로, 심플하면서 풍부한 볼륨의 바디와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벨트라인을 따라 흐르는 고급스러운 크롬 몰딩과 독특한 D필러를 바탕으로 ‘SP 컨셉트’만의 측면 윈도우 형상을 연출했으며, 20인치 투톤 알로이휠을 적용해 당당한 SUV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후면부는 중앙을 가로지르는 새틴 크롬 가니쉬, 이와 연결된 리어 콤비램프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볼륨있고 와이드한 펜더 후면부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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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전기차엑스포 무대에서 공개한 니로 EV가 부산모터쇼 무대에 오른다. 당시에는 외형만을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실내 디자인도 공개할 예정으로 잠재 고객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니로 EV는 ‘니로 전기차 선행 컨셉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클린 앤 하이테크’의 감각을 담아내면서도 EV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화살촉 모양의 주간전조등(DRL), 변경된 사이드실 디자인 등을 신규 적용해 독창적인 외관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60mm, 축거 2,700m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하며, 배터리의 경우 1회 충전에 380km 이상(1회 완전 충전 시 기준, 자체 인증 수치) 주행이 가능한64kWh 배터리, 또는 1회 충전에 240km(1회 완전 충전 시 기준, 자체 인증 수치)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kWh 배터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작년 세마쇼에 출품되었던 스팅어 GT 와이드바디를 포함해 총 17대의 양산차가 전시되며 미래 자율주행 VR시뮬레이터, 스팅어 VR 시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버스에 관심이 많은 관객을 위해 그랜버드 실크로드 프리미엄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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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 모터쇼 무대에서 공개됐던 에센시아 컨셉트가 부산모터쇼 무대에 오른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보여주는 차다. 군더더기 없는 단순 명료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으며 탄소 섬유를 적용한 모노코크 바디와 수작업을 통한 커스텀 테일러드 방식의 인테리어로 고급감을 높였다.

 

전면부는 보다 진보된 형태의 제네시스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F1 레이스카 디자인의 특징인 노즈 콘(nose cone)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어드밴스드 탄소 섬유 섀시를 통해 구현된 안이 보이는 보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4개의 LED로 구성된 직선형 쿼드 램프는 프런트 휠 뒤편까지 이어져 차체를 감싸 에센시아 콘셉트만의 유니크한 감성을 표출하며, 에어 아웃렛은 프런트 휠 뒤편에 위치하도록 디자인됐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와 자동차의 연결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으며, 전반적으로 장식을 줄인 절제미가 돋보이며 깔끔하면서 하이테크한 느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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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국내에 첫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픽업 트럭 실버라도에 이어 북미 최다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 출시되는 3세대 모델은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약 20%를 포함해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해 더욱 견고한 차체 강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동급 최고 수준으로 탑재했다.

 

특히, 이쿼녹스에는 GM의 특허 기술인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가 동급 최초로 장착된다. 햅틱 시트는 경고음 대신 시트 쿠션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며, 시트 쿠션의 진동 위치에 따라 직관적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면서 경고음으로 인한 피로감이나 동승자 불안감을 경감한다.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이쿼녹스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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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모습을 드러낸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신형 A8이 등장한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아우디 AI 트래픽 잼 파일럿’은 중앙운전자보조제어장치(zFAS)와 ‘레이저 스캐너’ 등을 통해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는 경우 시동, 가속, 조향, 제동을 관리하며 운전을 책임진다. 또한, ‘원격 주차 파일럿’과 ‘원격 차고 파일럿’을 통해 스스로 운전하여 주차 공간이나 차고로 이동하며, 운전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전장은 기존 모델보다 37mm 길어진 5,172mm(롱 휠 베이스 버전은 5,302mm)로 커졌다. 전고는 13mm 높아졌다. 실내길이도 32mm 확대해 뒷좌석의 공간을 넓혔다. 마사지 기능을 적용한 시트 등 럭셔리카에 필요한 호화로운 장비를 만재하고 있다. 컨셉트카 아우디 프롤로그에서 보여주었던 신세대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채용한 것도 포인트다. 싱글 프레임 그릴은 크고 넓어졌다. 사이드 실루엣에서는 거대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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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5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프리미엄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우디 대표 프리미엄 SUV이다.  새롭게 풀체인지로 돌아온 Q5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유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결합되었으며, 탁월한 연비효율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동급 SUV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일상생활뿐 아니라 레저 등 여가활동까지 폭넓은 용도를 커버할 수 있어 주행성능과 실용성 양쪽 면의 조화를 이룬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해 유럽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17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 SUV 모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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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2는 스포티 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한 컴팩트 SUV 모델이다. 여기에, 아우디만의 탁월한 풀타임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를 탑재하고, 높은 엔진 효율성을 자랑하는 Q2는 도심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 주행에도 손색없는 다재다능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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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 로드스터는 기존 i8 쿠페의 디자인 언어를 전혀 다른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오픈탑 모델 특유의 자유로운 디자인 감수성과 개성을 강조했으며, 차량의 측면에서는 역동적인 스포츠카의 쐐기형(wedge shape) 라인이 드러난다. BMW i8 로드스터에 탑재된 가벼운 소프트톱은 전체 중량 감소는 물론 도로에 붙어 달리는 듯한 저중심 디자인을 완성했다. 소프트톱은 시속 50km까지 어떠한 소음도 없이 15초 만에 개폐 가능하며, 특별한 매커니즘을 통해 직각으로 완전히 접혀 차량 뒤편에 보관된다.

 

i8 로드스터는 엔진과 전기모터의 파워를 결합해 최고출력 374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4.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U기준 50km/l의 뛰어난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46g/km을 달성했다. 공차중량은 유럽 기준으로 1,595kg이며, 이는 뉴 i8 쿠페의 공차중량보다 약 60kg 밖에 늘어나지 않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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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Z4는 전면에 독특한 샤크 노즈를 적용하고 있어 역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헤드램프 끝단부터 테일 엔드까지 깔끔하게 이어지는 라인과 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체의 측면을 장식하는 몇 개의 라인과 표면과의 미세한 상호 작용으로 인해 차체가 갖고 있는 힘과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테일램프는 최근 BMW가 추구하고 있는 L자 형태로 다듬어졌는데, 로드스터답게 스포티한 감각을 추구하고 있다.

 

로드스터인 만큼 실내도 화려하게 다듬어졌는데, 실내 색상과 외부 색상을 동일하게 적용해 시각적으로 연계되도록 하고 있다. 독특한 점은 조수석을 구성하는 부분은 외부 색상과 맞춰서 다듬은 데 비해 운전석을 구성하는 부분은 검은색으로 다듬었다는 것으로, 그만큼 운전석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있으며 스타트버튼과 빠른 조작을 위한 패들시프트는 붉은색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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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X4는 향상된 주행 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한 쿠페형 SUV이다.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강력한 외형을 갖췄으며 전장, 휠베이스, 전폭이 이전보다 각각 81mm, 54mm, 37mm 늘어나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완성했다. 기존 모델보다 더 크고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이 전면부에 압도적인 인상을 준다.

 

X4 M4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 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4 xDrive20d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40.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뉴 X4 xDrive25d 모델은 최고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51kg·m이다. 뉴 X4의 모든 라인업은 각 엔진에 최적화된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xDrive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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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2는 X 패밀리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춰 도시에 거주하며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하여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의 모든 제어 장치는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되었으며, 높은 시트 포지션 덕분에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X2 xDrive20d 모델은 공기역학계수(Cd) 0.28을 달성, 전체 세그먼트에서도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모델 중 하나이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유럽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 126~121g/km의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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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파리 모터쇼에 등장했었던 뉴 C 에볼루션은 발표 당시 국내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겠다고 선언했었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그동안 발표된 것 없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번 부산 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이다.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고밀도 배터리로 교체를 단행하고 고출력 전기 모터 버전을 하나 더 마련했다. 새 버전은 정격출력 26마력, 최고출력 48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129 km/h를 기록한다. 또한 1회 충전으로 160 km를 주행할 수 있다.

 

뉴 C 에볼루션은 시각적인 측면에서도 여러 부분이 개선됐다. 아이오닉 메탈릭 실버와 일렉트릭 그린의 새롭고 매력적인 컬러 조화를 통해 탁월한 동적 성능과 친환경성을 드러냈으며, 측면에 새로운 그래픽을 적용해 전기 맥시스쿠터의 세련미를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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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JCW GP 콘셉트는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경주용으로 고안된 강력한 터보 엔진 및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대형 에이프런과 사이드 스커트 및 루프 스포일러를 함께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으며,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은 블랙 잭 앤트러사이트(Black Jack Anthracite) 컬러로 특별함을 더했고, 커브사이드 레드 메탈릭(Curbside Red metallic) 및 하이스피드 오렌지(Highspeed Orange)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덜어냈고, 일반도로뿐 아니라 트랙에서도 드라이빙의 진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버킷 시트를 탑재했으며, 리어시트를 삭제하는 대신 알루미늄 롤 케이지를 탑재해 트랙주행에 최적화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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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레일은 역동적이고 모험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중형 SUV 모델로 유럽에서는 캐시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역동적이면서 강한 외관 디자인,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 극한으로 추구된 실용성 그리고 혁신적인 첨단 안전 기술 등이 최적의 균형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엑스트레일은 닛산 브랜드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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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올 뉴 QX50은 세계 최초의 기술, 강렬하고 우아한 디자인, 넉넉한 내부 공간으로 정의된다. QX 스포츠 인스퍼레이션의 영향을 받은 디자인은 뚜렷한 비율을 통해 SUV의 목적을 표현하며, 동시에 파워와 역동성을 명확히 나타낸다. 인피니티 디자인 언어 ‘강렬한 우아함’을 구체화했으며, 긴장감 넘치는 근육질 라인과 유려하고 견고한 표면이 조화를 이룬다.

 

인피니티가 최초로 개발한 2.0리터 VC-Turbo 엔진은 주행 환경에 따라 압축비를 변화시켜 최상의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선사한다. 이는 하이브리드 기술과 디젤 마닝 고효율 및 토크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파워트레인이라는 관념을 깨버린다. 또한, 제동을 반복하는 도심주행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운전 보조 기술이 차량에 탑재됐다. 인텔리젼트 크루즈 컨트롤(Intelligent Cruise Control)이 활성화 되어 스티어링은 물론 가속과 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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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등장했던 아발론이 부산모터쇼에도 등장한다. 토요타의 새로운 TNGA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운사이징과 터보차저가 유행하는 시대에 자연흡기 엔진을 개선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는 우직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5L 다이나믹 포스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 II를 탑재한 모델도 있어 하이브리드를 중점적으로 제안하고 있는 토요타다운 행보도 보이고 있다.

 

디자인은 미시건 주 앤 아버에 있는 Calty 디자인에서 담당했으며,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전체적인 개발도 토요타 북미 연구 개발 센터에서 진행해 미국 시장에 알맞은 세단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기존 모델보다 더 각을 추구하는 프론트의 모습과 근육질의 라인, 기존 모델보다 길고 낮은 차체가 눈에 띈다. 전체적으로는 측면 쿼터 글래스를 길게 뽑아 낮은 자세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전면에서 각을 세우고 있지만 공기저항계수는 0.27로 기존 모델의 0.28보다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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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신형 7세대 ES는 저중심 플랫폼 GA-K를 베이스로 주행성 향상과 정숙성을 우선으로 하는 쾌적성을 한층 강화시킨 것이 포인트다. 스타일링 익스테리어에서 LS와 LC등에 채용된 신세대 렉서스의 디자인 언어가 사용됐다. 새롭게 다듬어진 스핀들 그릴은 세로 바를 적용해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신형 ES는 하이브리드 버전 'ES300h'등급을 설정했다. 2.5 리터 직렬 4 기통 가솔린 엔진은 흡기 효율의 향상과 연소실 내의 기류 강화를 통한 빠른 연소에 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발휘한다고 토요타측은 밝혔다. 또한 신개발의 트랜스 액슬과 파워 컨트롤 유닛을 도입해 가속감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2차 전지인 리튬 이온 배터리를 소형화해 뒷좌석 아래에 배치하여 경량화와 저중심 화에 가세해 화물칸 용량 확장도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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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PACE’의 SVR 모델이 공개된다.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즈(Special Vehicle Operations, SVO)에서 제작한 F-PACE SVR의 5.0 V8 수퍼차저 엔진은 기존 F-PACE 대비 44% 향상된 최고출력 550PS, 최대토크 69.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 최고속도는 283km/h에 달한다. 지능형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를 갖춘 4륜 구동,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All Surface Progress Control), 어댑티브 지형 반응(Adaptive Surface Response) 등 전천후 성능을 갖춘 시스템이 탑재됐다.

 

더욱 커진 전면 및 측면 펜더 벤트의 공기 흡입구를 통해 에어로다이내믹 부분을 개선했다. 개선된 에어로다이내믹을 통해 휠 아치의 압력을 낮춰 양력이 감소되고, 추가적인 냉각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속 주행시 최적화된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와 함께 고유한 휠 아치와 재규어 랜드로버 SVR에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인 낮아진 차체 및 보닛을 선보인다. F-PACE SVR 보닛에는 엔진의 뜨거운 공기를 배출해주고,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벤트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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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I-PACE를 기반으로 개발된 eTROPHY는 최초의 단일 브랜드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 ‘I-PACE eTROPHY’를 개최하기 위한 모델이다. 최대 20대의 I-PACE 레이스 카들이 홍콩, 파리, 상 파올로, 뉴욕 등 2018년 Formula E 가 열리는 각국의 중심 도시의 서킷에서 10차례 레이스를 벌이며, 미래의 Formula E 스타들에게 등용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CEO 랄프 스페스(Ralf Speth) 박사는 "우리가 트랙에서 개발한 기술로 더욱 뛰어난 성능을 가진 전기차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는 고객들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으려 한다.” 며 “2020년부터 모든 재규어 랜드로버 라인업에 전기차가 추가 될 계획이다. 울트라 클린 가솔린 및 디젤 엔진뿐 만 아니라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까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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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최고급 럭셔리 SUV의 지향점을 제시하는 모델로 긴 휠베이스로 인해 2열 좌석이 좀 더 넉넉해진 것이 특징이다. 뒷좌석은 최대 40도까지 눕힐 수 있고 센터 콘솔을 전동식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 아날린 가죽을 사용하고 럼버 서포트, 핫스톤 마사지 기능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뒷좌석에서 상급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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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뉴 만 TGL 3.5톤 중소형 카고트럭은 첨단 안전 사양 및 대형급 수준의 캡이 적용되어 동급 차량과 차별화되는 안전성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특히 고품질의 엔진과 파워트레인이 장착되어 높은 연비를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 TG 시리즈의 아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중소형 카고트럭 시장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만은 TGL 3.5톤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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