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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 프리뷰 - 신차와 신기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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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9-18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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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2018 하노버모터쇼(IAA, Internatio nal Automobil-Ausstellung)가 오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상용차 부문 역시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이 적극 도입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운송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이번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상용차 제조사들과 자동차 부품사들이 공개할 예정인 신차와 컨셉카,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컨셉트카 비전 어바네틱 공개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8년 9월 10일 컨셉트카비전 어바네틱(Vision Urbanetic)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공개했다. 비전 어바네틱은 온 디맨드로 효율적이고 쾌적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컨셉트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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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어바네틱은 배터리전기차를 베이스로 한 완전 자율주행차의 제안으로 스티어링 휠과 각종 페달 등이 없다. 대신 여러 개의카메라와 센서를 채용해 차량 주변을 모니터한다. 차 외부 앞쪽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보행자등에게 메시지를 표시한다. 차 외부의 상황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비전 어바네틱은 한 종류의 섀시를 기본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두 가지의 차체를 만들 수 있다. 라이드 셰어링용의 승합차로 사용할 경우 둥근 공기역학적인 차체로 최대 12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짐을 싣는 상용차로 사용할 경우는 적재성을 중시한 각진 형상을 하게 된다.

 

비전 어바네틱은 작은 차로 보다 많은 사람과 물자를 수송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더불어 소음과 배출가스 저감을 줄여 사회적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환경에도 기여하는 미래의 탈 것에 대한 제안인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와 e시타로 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밴 ‘스프린터(Sprinter)’와 전기버스 ‘e시타로(eCitaro)’를 공개한다.

 

스프린터는 ‘스프린터 시티’, ‘스프린터 트랜스퍼’, ‘스프린터 모빌리티’, ‘스프린터 트래블’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2018 IAA CV에서는 ‘스프린터 시티’만 공개될 예정으로, 다른 라인업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스프린터 시티는 독점 개발된 섀시를 바탕으로 축간 거리를 늘리고, 최대 적재 하중을 늘렸다. 또한 저상버스 형태의 외형으로 교통약자 편의성도 높였다. 8.5m급 중형버스 형태로 제작된 ‘스프린터 시티 75’의 경우 최대 38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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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타로는 매년 5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저상버스 ‘시타로’의 전기 버전으로, 브랜드 최초의 전기버스이기도 하다. 최고출력 335마력(250 kW), 최대토크 10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243kW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최대 탑승인원은 90명이다.

 


볼보트럭, 전기트럭 컨셉 베라 (VERA) 공개

 

볼보트럭은 차세대 컨셉 트럭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전기트럭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볼보트럭이 선보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 전기트럭 베라(VERA)는 화물운송업에 종사하는 운전자 수의 부족으로 효율적인 운송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을 해결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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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의 차세대 운송 솔루션으로 공개된 베라는 비교적 짧은 거리의 대량 운송은 물론 생산 공장과 항구를 오는 운송과 같이 정확성이 요구되는 반복적이며 정기적인 운송 분야에 두루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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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의 차세대 운송 솔루션은 자율주행 기술의 전기 트럭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송 통제 센터에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구동된다. 또한, 차량에는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정교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 시스템은 센티미터 이내의 단위로 차량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상세히 모니터링하여 다른 차량에 발생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높은 정확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볼보트럭, 전기 트럭 FL / FE 일렉트릭 공개

 

볼보트럭은 순수 전기 트럭인 ‘FL 일렉트릭’과 ‘FE 일렉트릭’을 공개한다. 전기트럭인 만큼 배출가스 배출은 물론 소음이 적어 도심에서의 운행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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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급 전기트럭 FL 일렉트릭은 185kW급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43.3kg·m를 발휘한다. 준대형급 전기트럭 FE 일렉트릭은 370kW급 전기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86.7kg ·m를 발휘한다. 최대 주행거리는 FL 일렉트릭이 약 300km, FE 일렉트릭이 약 200km 수준이며, 충전시간은 두 차종 모두 고속충전(DC) 기준 1.5시간이다.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컨셉 공개

 

현대차는 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차세대 수소전기트럭의 개발 현황과 일부 제원, 판매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차량과 차명은 2019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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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보급 정책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해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이후 시장 별 차량 수요 및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상황에 맞춰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만트럭버스, 전기 상용차 3종 공개

 

만트럭버스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AA CV(IAA Commercial Vehicles)’에 전기 상용차 3종을 공개한다. IAA CV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함께 격년으로 개최되는 상용차 모터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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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가 선보이는 전기 상용차는 준중형급 전기트럭 ‘eTGE’, 중형급 전기트럭 ‘eTGM’, 전장 12m급 전기버스 ‘MAN Li on’s City E’ 프로토타입이다. 만트럭버스는 총중량 3톤~26톤급 상용 차량의 전동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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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인 ‘eTGE’는 총중량 3톤~5.5톤급 준중형 모델로 올  하반기부터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 주행이 가능하며, 80% 충전까지 45분이 소요되는 급속 충전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중형급 전기트럭인 ‘eTGM’은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출력은 356마력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컨셉모델인 ‘MAN Lion’s City E’는 순수 전기 버스 차량으로 옵션에 따라 최고출력 160kW(216마력)와 270kW(364마력) 두 가지 전동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다.

 

요아킴 드리스(Joachim Drees) 만트럭버스 CEO는 "만트럭버스는 도시 물류를 담당하는 전기트럭과 대중교통 수단인 전기버스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신형 트랜짓 밴 공개

 

포드는 2019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커넥티드 기술과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트랜짓 밴을 공개할 예정이다. 트랜짓 최초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2톤 급 트랜짓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트랜짓 커스텀 2종을 공개한다. 두 모델 모두 2019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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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2톤 급 트랜짓은 새로운 프론트 엔드 디자인과 실내 적재 공간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실내 디자인을 갖게 되며, 연비와 적재량을 높인다. 또한 커넥티드 기술과 좀 더 발전된 운전자 보조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2.0L 에코블루 디젤 엔진을 업그레이드 해 탑재하며, 수동변속기 버전의 경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감속 시 에너지를 회수해 저장하며, 엔진을 보조해 연료를 절약한다.

 

트랜짓 커스텀 PHEV는 최종 양산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며, 1회 충전으로 50km를 주행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 1.0L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은 전적으로 발전에만 사용하며, 이를 통해 배터리와 연료를 조합할 경우 300마일(482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는 화물칸 아래 탑재되며, 용량에 비해 크기가 작다.

 

 

스카니아, 천연가스 트럭 및 버스 공개

 

스카니아는 이번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천연가스 트럭 및 버스 라인업을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한다. 트럭의 경우 CNG(압축천연가스)와 LNG(액화천연가스) 등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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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부문에서는 엔드리 모델인 P캡 부문의 CNG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며, 올 해 출시된 P280 모델의 CNG 버전과 하이브리드 버전이 공개된다. 대형급 R캡 라인업에서는 천연가스 모델 ‘R410 LNG’가 공개된다. 올 상반기 유럽시장에 출시된 차량으로 13ℓ 대배기량 가스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은 410마력, 최대토크는 203.9kg·m의 디젤 트럭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버스의 경우 장거리 주행에 특화된 고출력의 LNG 버스가 전시된다. 광역버스 라인업을 담당하고 있는 ‘인터링크(Interlink)’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LNG 버스도 소개될 예정이다.

 


콘티넨탈 , eHorizon 최신 버전 공개

 

콘티넨탈은 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차량 간 커넥티드 시스템인 'eHorizon'의 최신 버전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eHorizon'은 차량 주변의 데이터를 수집해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전방의 교통 상황을 미리 운전자에게 전달해 안전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높이는 시스템이다. 'eHorizon'은 자동차에 탑재된 카메라와 크라우드 소싱 기능을 활용해 중요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그 결과 얻어지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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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rizon은 차량은 '이동하는 센서'로 만들어 각 차량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매우 정밀한 지도를 생성하고 이를 매일 업데이트한다. eHorizon의 최신 버전은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250m마다 전달하고 1분 간격으로 갱신한다. 이를 통해 차량은 수 km 전방의 교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시스템이 정체를 발견하면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운시프트, 브레이크 등 감속 동작을 드라이버에 요구한다. 이로 인해 연비를 최대 2%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맵핑과 정보 서비스 공급자인 HERE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보쉬, 트레일러용 전동 차축 공개 예정

 

보쉬는 트레일러에 별도로 설치할 수 있는 전동 차축을 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 기존 트레일러에 전기 모터와 배터리를 결합하는 형태로 제공되는 이 전동 차축은 기존 트레일러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간단하게 전동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동 중 생성되는 전기를 통해 모터 구동은 물론 트레일러의 냉장 설비를 작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연료와 유지비를 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소음이 적어 야간 물류 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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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는 기본적으로 2개의 모터를 적용한 전동 차축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객이 비용 절감을 원할 경우 1개의 모터만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직 가격은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지만, 설치 후 늦어도 2년 후에는 연료 절약 등을 통해 설치 가격을 회수할 수 있도록 책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용 절감 측면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이다. 보쉬는 전동 차축의 설치로 1년에 최대 10,000 유로가 절약되는 데다가 CO2 배출도 절감되는 만큼 이를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ZF, 대형 트럭용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 공개

 

ZF는 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에서 새롭게 개발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ADAS)인 '턴 어시스트 시스템'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턴 어시스트 시스템은 대형 트럭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트럭에 2개의 레이더 센서를 장착해 보행자와 자전거가 사각지대 또는 충돌 가능한 영역에 도달하면 즉시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카메라 이미지를 사용한 '사이드 비전 어시스트 시스템'이 보행자나 자전거를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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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조작해 충돌을 회피하며, 필요에 따라 비상 브레이크를 작동시킬 수 있다. 6개의 카메라가 항상 차량 주변을 모니터링해, 차내 디스플레이 화면에 정보를 표시한다.

 

ZF는 'ZF ProAI'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분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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