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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노버 모터쇼 5신 - 볼보트럭이 제안하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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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9-20 2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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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 볼보 트럭의 프레스 컨퍼런스는 지금까지 볼보트럭의 성과와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난 해 11월 한국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던 볼보 트럭 클라스 닐슨 사장은 무대에 올라 “독일 시장의 트럭 수는 지난 5년간 40% 증가했으며, 유럽 시장에는 총 40만 대가 넘는 볼보트럭이 운행되고 있다. 우리는 앞으로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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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의 대표 상용트럭이 악트로스라면 볼보트럭의 대표모델은 FH 모델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FH 모델을 기념해 볼보트럭은 25주년 기념 모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닐슨 사장은   디젤에 대한 최상의 대안은 액화 천연 가스 (LNG)임을 강조하고, LNG FH 모델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LNG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크고 운행거리가 긴 시외버스나 대형화물차의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FH 모델은 디젤을 사용하는 차량보다 CO2 배출이 20%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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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또한 전기 상용차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볼보트럭은 올해 초 자사 최초의 전기 트럭인 볼보 FE와 FL 일렉트릭을 공개했으며 내년부터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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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FL 과 FE 일렉트릭은 최대 27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200km 주행이 가능하다. FE 일렉트릭은 2단 변속기가 장착된 최고출력 370kW의 전기모터 2개가 탑재된다. 축전용량 200-300 kW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볼보 FL / FE 일렉트릭에는 지금까지 4,000대 보급된 볼보 전기버스와 동일한 전기 파워트레인이 탑재된다. 그만큼 검증된 파워트레인이라는 설명이다. 전기트럭 구매자에게는 운전자 교육, 경로 분석, 유지 보수 및 파이낸스 서비스 등의 스마트 솔루션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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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은 이러한 전기 트럭과 버스의 보급이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도심에서의 혁신적인 운송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전기 트럭의 경우 조용하고 탄소 배출이 없기 때문에 이른 아침 거리를 시끄럽게 하는 일도 없으며, 늦은 밤에도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실제로 유럽의 경우 도심의 밀도가 높기 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소란스러운 트럭 운행에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것은 비단 유럽의 경우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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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사장은 전기 트럭과 버스의 운행은 제로 에미션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장기적인 노력과 일치한다고 말하며, 트럭이나 버스의 운행이 많은 피크 시간대에도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소음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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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개된 차량은 볼보의 자율주행 트럭 컨셉인 베라(VERA). 베라는 먼저 그 독특한 형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전석이 없는 독특한 외형의 베라는 정교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해 화물을 운송한다. 최대 운송 가능 중량은 32톤으로, 트레일러와 결합해 이동하는 형태이다. 볼보트럭의 자율주행 부문 부사장인 미카엘 칼슨은 베라는 단거리에서 많은 중량의 화물을 반복적으로 운송하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베라는 운전석이 없는 형태의 크기가 작은 자율주행 트럭인 만큼 한정된 공간에서 물류를 운송하고 작업을 수행할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내세웠다.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운송 업계 종사자들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인 만큼 베라의 양산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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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 상용차 모터쇼 관련 기사를 통해 앞으로 수년간 글로벌 상용차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에서 전기트럭은 공기 질을 향상시키고 소움을 줄일 뿐만 아니라 운송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수단다. 볼보 트럭의 조나스 오데말 제품 라인 부사장은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게 되는 만큼 운송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이로 인해 교통 체증이 심한 시간에 물류 이동을 줄여 도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향상된 주행성능과, 소음, 진동 저감, 배출가스 감소 등 전기트럭의 장점은 뚜렷하다. 더 많은 운전자들이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승용차 부문에서 자율주행과 전동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볼보는 상용차 부문에서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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