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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리모터쇼 프리뷰 – 뉴모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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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0-02 0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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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터쇼가 10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오랜 기간 개최되었다는 전통을 갖고 있지만, 최근 단독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모터쇼에 불참하는 업체들이 늘면서 파리모터쇼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미 벤틀리, 포드, 오펠, 마쯔다, 미니, 스바루, 볼보, 폭스바겐, 피아트, 지프, 알파로메오가 불참을 선언하면서 규모가 이전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의 파리모터쇼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쇼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사항도 동시에 전시한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토요타가 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볼 거리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파리모터쇼에 등장하는 뉴모델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소개 순서는 브랜드의 알파벳 순으로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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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스포츠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자동차는 비록 베일에 싸여 있지만 자세히 보면 R8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조금 더 자세히 보면 보닛에 에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LMS 컵 모델에 적용되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문 상으로는 아우디가 R8의 레이서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공개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아직 알려진 것은 없지만, R8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면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의 파워트레인을 물려받아 출력이 기존 모델보다 좀 더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리모터쇼 무대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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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를 앞두고 공개된 아우디 SQ2는 소형 SUV인 Q2를 기반으로 고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S3와 동일한 2.0L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며, 7단 DCT와 콰트로를 조합한다. 0-100km/h 도달에 4.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정지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용량이 더 큰 브레이크가 적용됐으며 최저지상고도 20mm 낮아졌다.

 

외형 상 프론트 그릴과 범퍼의 형상이 변했으며, LED 헤드램프와 18또는 19인치 휠이 적용된다. 리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파이샷에 따르면 쿼드 머플러를 적용하고 범퍼의 형상이 변했으며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있다. SQ2는 2019년 초부터 고객에게 배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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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신형 3 시리즈(G20)가 사전 유출됐다. 기존 모델보다 더 공격적인 형태를 갖고 있으며, 측면에서는 더 길어진 휠베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현재 M340i 까지 확인되었으며, M3 모델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서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25인치 터치스크린, 새로운 형태의 시트와 신형 스티어링 휠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큰 진보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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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배터리 전기차인 i3는 출시 이후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첫 출시 당시 60Ah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나 이후 94Ah로 용량이 늘었고, 이번에는 120Ah가 되면서 주행 거리도 동시에 늘었다. 이제 i3는 1회 충전으로 290~30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i3S는 270~285km를 주행한다. 최고출력은 일반 모델이 170마력, S모델이 184마력이다.

 

배터리뿐만 아니라 외형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새로운 컬러가 추가된 것은 물론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가 옵션으로 마련되었으며,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해 ‘스포츠 패키지’가 별도로 마련됐다. 이 버전은 20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며 최저지상고가 10mm 낮아져 안정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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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라인업 중 ‘가장 출력이 높은 컴팩트 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인 X2 M35i가 공개된다. X2를 기반으로 2.0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6마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한다. 여기에 조절 가능한 M 스포츠 서스펜션과 M 스포츠 프론트 디퍼렌셜을 장착해 전륜에서의 트랙션 손실을 막는다. 다크 블루 색상의 캘리퍼를 적용한 M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도 포함한다.

 

전면 디자인은 일반 모델에 비해 좀 더 공격적인 형상으로 바뀌었으며 수정된 에어 인테이크에는 그레이 색상으로 엑센트를 주었다. 사이드미러도 그레이 색상이 적용됐으며 리어 스포일러의 형상도 약간 변했다. X2 M35i는 올해 11월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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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시트로엥 신형 C3는 2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40만대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파리모터쇼에 등장하는 것은 C3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으로 프랑스의 디자이너인 ‘쟝 샤를르 드 카스텔바작’이 디자인한 것이다. 그는 C3를 ‘패션 자동차’로 바꾸고 싶어 했으며, 여러 가지 색을 조합하여 이를 실현했다.

 

C3 JCC+는 카스텔바작이 자주 사용하는 빨강, 파랑, 노랑을 조합한다. 차체는 검정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루프에는 빨강을, 사이드미러에는 노랑을 적용했다. 에어범프는 검정색이며 여기에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실내 역시 빨간색과 파란색, 노란색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부여한다. 가솔린 퓨어텍 110 엔진과 EAT6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시트로엥은 C3 JCC+를 99대만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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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그룹의 럭셔리 디비전인 DS가 올해 파리모터쇼를 앞두고 소형 SUV인 ‘DS3 크로스백’을 공개했다. ‘특유의 조각 같은 스타일’을 구사하는 DS3 크로스백은 DS 매트릭스 LED 비전을 적용한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양 끝단에 수직으로 배열된 LED 주간주행등을 갖고 있다. 평평한 형태의 루프 라인을 갖고 있으며, B 필러에는 DS3 해치백 모델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샤크 핀 장식이 적용됐다. 도어 손잡이는 필요할 때만 돌출되는 플러시 방식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00~155마력의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100~130마력의 디젤 엔진이 제공된다. 또한 배터리 전기 모델인 DS3 크로스백 E-텐스도 준비된다. 최고출력 136마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0-100km/h 도달에 8.7초가 소요되며 50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WLTP(국제 표준 소형차 배출가스 측정방법) 기준 1회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11kW 용량의 충전기를 이용해 5시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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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새로운 스페셜 한정판 모델 ‘몬자 SP1(Monza SP1)’과 ‘몬자 SP2(Monza SP2)’를 공개한다. 페라리의 레이싱 ‘바르케타(barchetta)’ 모델 중 하나인 ‘1948 166 MM’, 그리고 750 몬자, 860 몬자의 영감을 이어받아 탄생했으며, SP1은 1인승 모델 SP2는 2인승 모델이다. 카본 파이버와 같은 특수 경량 소재를 적용했으며 헤드 및 테일 라이트, 휠과 내부 인테리어 등에서 차별화된 디테일을 표현함으로써 특별함을 더했다. 최고출력 810마력을 발휘하는 12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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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자동차에서 제작한 SUV GS5가 공개된다. GS3와 GS4의 디자인 코드를 따라가고 있는 GS5는 가는 형태의 헤드램프와 면적이 큰 에어 인테이크를 갖고 있다. 역동적인 형태의 차체를 갖고 있으며 플로팅 루프, 독특한 형태의 D 필러도 적용했다. 광저우자동차는 GS5가 ‘세계적인 브랜드를 확립하면서 글로벌 기업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향해 내딛는 커다란 발걸음이며, 유럽에서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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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i30 패스트백 버전에 N이 추가됐다. i30 N에 탑재되는 2.0L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을 동일하게 탑재하며, 외형에서 변화를 주었다. 패스트백 모델인 만큼 리어윙이 해치백처럼 루프의 끝이 아니라 트렁크 리드 부분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역시 i30 N과 비슷하게 다듬었는데, 엑센트가 되는 색상이 파란색이 아니라 붉은색인 것이 다르다. 스티어링의 버튼 역시 파란색이 아닌 검정색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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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작년에 컨셉트 형태로 공개했던 프로씨드(ProCeed)가 이번에는 양산형으로 등장했다. 씨드 패밀리의 3번째 타자로 제일 역동적인 자동차임을 강조하는 프로씨드는 3도어 해치백이 아닌 5도어 슈팅브레이크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컨셉트와 마찬가지로 곡선을 품은 루프 라인을 갖고 있다. 해치백과 스포츠왜건의 교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기아차는 프로씨드를 라인업에서 지우는 대신 새로운 형태로 다듬어냈다. 씨드의 최상위 모델임과 동시에 한 눈에 봤을 때 매력적인 자동차로 인식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슈팅브레이크의 형태로 다듬어졌다고 한다. 또한 ‘그란투리스모’의 성격을 담고 있기도 하다. 매력적인 디자인을 보충하기 위해 엔진 라인업 중에는 최고출력 204마력을 발휘하는 1.6L 가솔린 엔진이 포함되며, DCT와 패들시프트가 조합되어 역동적인 운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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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RC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외형 및 실내를 공개했다. RC는 2014년에 처음 출시 된 이후 렉서스에서 출시되는 모든 차량에 ‘감정적인 운전 경험’을 담았다는 것을 알리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날렵한 쿠페 스타일과 다재다능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다. RC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모델의 장점을 간직하면서도 상위 럭셔리 쿠페인 LC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다.

 

렉서스는 아직 RC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엔진에 대해서는 정확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더욱 기민한 운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의 스로틀 응답을 개선했다고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더 선명하면서도 우아한’ 감각을 제공하기 위해 공기 역학에 신경쓰고 서스펜션을 미세 조정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여기에 새로운 쇼크 업쇼버 적용과 함께 더 엄격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부싱이 적용되어 유연하면서 날카로운 감각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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