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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내 자동차 판매, 신차효과 속 명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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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01 2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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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국내 완성차 업계의 실적이 발표되었다. 총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5.5% 감소한 58만6039대를 기록했으며, 내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부진한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11만7464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한 46만 8575대에 그쳤다.

 

내수시장에서는 1월 신차를 출시한 제조사와 그렇지 못한 제조사 간 큰 실적차이를 보였다. 올 1월 펠리세이드와 코란도 스포츠 칸을 선보인 현대차와 쌍용차는 신차효과와 주력 차종의 선전으로 각각 17.5%, 14.5% 증가했다. 반면 신차를 출시하지 못한 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의 내수판매는 내놓지 못했던 한국GM, 르노삼성의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9.2%, 35.6% 감소한 5174대, 5053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기아차 또한 1월 내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3만8,01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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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9년 1월 국내 6만440대, 해외 25만2,873 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31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17.5% 증가, 해외 판매는 12.2%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실적 회복을 위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한 6만44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1만77대 팔리며 1월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아반떼 5,428대, 쏘나타 4,541대 등 총 2만 947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가 7,001대, 팰리세이드 5,903대, 투싼 3,651대 등 총 1만8,886대가 팔렸다. 특히 펠리세이드의 경우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다. 제네시스는 G80가 2,479대, G70가 1,408대, G90(EQ900 39대 포함)가 1,387대 판매되는 등 총 5,274대가 판매됐다.

 

1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2% 감소한 25만2,873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 감소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자동차 수요 감소와 중국 현지 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안정적 재고 운영 및 사업 정상화 추진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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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월 국내 3만 8,010대, 해외 17만 89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0만 8,908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2.8% 감소, 해외 판매는 2.2%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의 경우 K3의 판매증가가 두드러졌다. K3(4,148대) K5(3,287대), K7(3,000대), K9(1,047대) 등 총 1만 1,482대가 팔리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5.4% 증가했다. 해외판매의 경우 스포티지가 전년 동월 대비 25.8% 증가한 3만 7,880대 팔려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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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1월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를 포함 총 1만 1,420대를 판매했다.1월 렉스턴 스포츠 칸을 국내 출시하며 5년만에 1월 판매 1만대를 기록했다. 2003년 1월(13,027대)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판매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 칸이 1월부터 선적을 시작하면서 수출실적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만큼 렉스턴 스포츠 수출이 본격화되면 수출 물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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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1월 한 달 동안 내수 5,053대, 수출 33,652대 총 38,705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스파크가 2,164대가 판매되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말리부와 트랙스가 각각 1,115대, 1,010대가 판매되었다. 한국지엠은 올 1월부터 각 차종의 가격을 인하하고 내수 판매 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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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지난 1월에 내수 5,174대, 수출 8,519대로 총 13,693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2%, 전월 대비 52.1%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11.3% 증가했다.

 

1월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QM6로 총 2,845대가 판매되었으며, SM6는 1,162대, M7이 259대, SM5가 280대, SM3가 307대 각각 판매됐다. 한편, 르노삼성은 르노 마스터의 물량이 본격적으로 공급되는 3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르노삼성 지난달 수출은 전월 대비 11.3% 증가했다. 북미 수출용 차종인 닛산 로그는 전월보다 1.2% 늘어나 총 7,265대가 선적됐으며,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전월 대비 161.3% 증가한 1,254대가 해외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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