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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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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3-27 23: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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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모터쇼가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 Connected ․ Mobility)’을 주제로 오는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세계적으로 모터쇼의 위상이 약화되어가고 있는데다가 자동차산업이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모빌리티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이 시점에서 서울모터쇼는 기존 모터쇼보다 CES와 같은 무대를 만들고자 한다.

 

국산 자동차 브랜드들은 모두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들 중에서는 닛산, 랜드로버, 렉서스,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시트로엥, 재규어, 토요타, 푸조, 포르쉐, 혼다, 테슬라가 참가한다. 여기에 캠시스와 파워프라자 등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들도 참가해 무대를 넓히며 그 동안 적극적으로 참가하지 않았던 SK 텔레콤 등의 IT 기업도 있다. 여기에 에너지 관련 기업과 부품업체들도 참가한다.

 

이번 서울모터쇼 무대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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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서울모터쇼 무대를 일주일 정도 앞두고 신형 쏘나타를 먼저 공개했다. 그러나 일반 2L 가솔린 엔진 모델이 아닌, 1.6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서울모터쇼 무대에서 공개한다. 전면 범퍼의 디자인이 변하고 그릴에서 크롬 도금이 없어지면서 좀 더 ‘르 필 루즈 컨셉트’에 가깝게 다듬어졌으며 소소한 변화만으로도 역동성이 크게 살아난다. 현대차는 1.6 터보 모델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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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N 퍼포먼스 카를 공개한다. 이에 대해서는 작년 부산모터쇼 때 잠시 힌트를 제공한 적이 있는데,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하는 i30 N TCR과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벨로스터 N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현대차의 N 브랜드만을 위한 별도의 모델이 될 것이다. 당시에는 미드십 고성능 모델인 RM16이 화면에서 잠시 스쳐 지나갔는데, 그 동안 수집된 소문들을 종합해 보면 본격적인 미드십 모델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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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는 오랜 수명을 자랑하지만,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며 그 수명을 좀 더 유지하고자 한다. 모하비 마스터피스 컨셉트는 그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컨셉트카가 될 것이다. 현재까지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 추정해 봤을 때, 모하비는 텔루라이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조금씩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모하비는 기아차에 단 하나 남아있는 프레임 바디 기반의 대형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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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UV인 SP 컨셉트를 공개한 적이 있다. 올해 말 양산될 것으로 알려진 이 모델은 넓고 안정감 있는 차체에 기반한 강인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롱 후드 스타일의 스포티한 라인 등이 인상적이다. SP 시그니처 컨셉트는 이 SP 컨셉트를 좀 더 양산형에 가깝게 다듬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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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이 차는 작년 러시아에서 모습을 드러냈던 아르카나 컨셉트 모델이다. 르노가 그 동안 개발하고 있던 QM3 후속 모델이 베이스가 되는데,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함께 SUV임에도 불구하고 쿠페 형태로 다듬어진 루프가 인상적이다. 최근 쿠페 형태의 유려한 루프를 지닌 SUV가 잇달아 공개되고 있는데, 그 모델들의 가격을 고려하면 XM3의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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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브랜드 내에서 두 번째로 큰 SUV인 타호가 국내에 전시된다. 길이 5,179mm, 휠베이스 2,946mm에 달하는 타호는 미국 시장에서 최고출력 355마력을 발휘하는 5.3L V8 엔진 또는 420마력의 6.2L V8 엔진을 탑재한다.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 3열 SUV로써 미국에서는 경찰 전용 모델도 따로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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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의 프리미엄 SUV 레인지로버 벨라에 고성능 모델이 추가된다.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기존 엔진을 들어내고 재규어랜드로버 내에서 가장 고성능을 자랑하는 5.0L 수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 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4.5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로 가속이 가능하다. 압도적인 성능과 함께 레인지로버만이 구현할 수 있는 안정적이면서 정숙한 주행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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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그 동안 판매하던 2.0L 자연흡기 엔진의 시빅이 아닌 1.5L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시빅 스포츠’를 공개한다. 최고출력이 177마력으로 기존 엔진보다 높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북미 최상위 편의사양에 스포츠 트림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한국 전용 사양이며, 혼다 센싱도 추가했다. 고성능 모델인 시빅 SI는 들어오지 못해 아쉽지만, 시빅 스포츠가 이를 달래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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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국내 시장 등장이 예고되어 있는 DS3 크로스백이 서울모터쇼 무대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다. ‘특유의 조각 같은 스타일’을 구사하는 DS3 크로스백은 DS 매트릭스 LED 비전을 적용한 헤드램프와 프론트 범퍼 양 끝단에 수직으로 배열된 LED 주간주행등을 갖고 있다. 평평한 형태의 루프 라인을 갖고 있으며, B 필러에는 DS3 해치백 모델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샤크 핀 장식이 적용됐다. 도어 손잡이는 필요할 때만 돌출되는 플러시 방식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00~155마력의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100~130마력의 디젤 엔진이 제공된다. 또한 배터리 전기 모델인 DS3 크로스백 E-텐스도 준비된다. 최고출력 136마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0-100km/h 도달에 8.7초가 소요되며 50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WLTP(국제 표준 소형차 배출가스 측정방법) 기준 1회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11kW 용량의 충전기를 이용해 5시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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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클래스는 해치백 모델이 먼저 공개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세단 모델이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안녕 벤츠?”로 활성화되는 지능형 음성 인식 컨트롤을 포함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Mercedes- Benz User Experience)를 탑재해 차량과 사용자 간의 정서적인 연결을 형성하며, 완전히 새로운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공기저항계수 0.22 Cd의 뛰어난 공기 역학 기술을 자랑하는 동시에 동급 차량 대비 여유로운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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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리모터쇼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형 GLE가 서울모터쇼에 등장한다. 현행 모델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 벤츠는 ‘감정과 정보 간의 조화를 이루는 상호 작용’에 기반을 두고 디자인했으며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 고급스러운 기술과 장인 정신의 결합’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평가가 갈릴 수 있겠지만, 현재 판매하고 있는 GLE보다 신형이 더 우수한 패키징을 갖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엔진 라인업 중에는 CLS에도 탑재되는 최고출력 367마력의 직렬 6기통 3.0L EQ 부스트 가솔린 엔진이 있다. 또한 모든 라인업에 9G-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각 차축마다 토크를 가변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특히 오프로드 주행에 유용하다고 한다.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같이 사용하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이 적용되었는데, 각 바퀴마다 스프링과 감쇠력을 개별 조절할 수 있어 차체의 롤링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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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신형 8 시리즈 그란쿠페 모델의 디자인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컨셉트 모델이다. 이미 서울 시내의 모처에서 전시를 진행했기 때문에 실물을 본 이들도 있으나, 이번에는 서울모터쇼라는 공개적인 무대에서 더 폭 넓은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BMW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셉트 M8 그란 쿠페는 역동성을 더욱 생생하게 드러내는 면 처리와 정밀한 캐릭터 라인으로 생동감 넘치는 표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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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인수하기 전 로버 그룹 시절에 생산되었던 미니 3도어가 기존의 미니 엠블럼과는 다른 노란색의 플러그 엠블럼을 달고 등장한다. 노란색 플러그 엠블럼은 미니 라인업의 전동화 모델, 정확히는 플러그를 꼽고 충전할 수 있는 PHEV 또는 배터리 전기차에만 적용할 수 있는 엠블럼이다. 미니가 이 차를 제작하고 작년 뉴욕모터쇼에 이어 서울모터쇼 무대에 등장시킨 이유는 단 하나, 앞으로 등장할 미니 일렉트릭 3도어 버전과 미니의 전동화를 위한 티저 모델로써의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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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LA모터쇼에서 공개됐던 포르쉐의 신형 911이 서울모터쇼에 등장한다. 독보적인 스포티함으로 끊임없이 스포츠카의 기준을 제시해 온 911은 포르쉐 디자인 DNA를 완벽하게 반영해 더욱 강인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실내는 10.9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장착해, 시대를 초월하는 모던함까지 갖췄다. 특히, 전통적인 리어 엔진 스포츠카로서 절대 타협하지 않는 역동성을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지원 시스템과 지능형 제어 및 섀시 요소와 완벽하게 결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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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맨드솔루션은 국내 유일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으로 자율주행에서 가장 흔한 자동차분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농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을 적용 개발하고 있다. WITHUS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두 전시장 사이의 약 400미터 구간을 직접 왕복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운전자와 운전대가 없는 5단계 완전자율주행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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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모델 3를 국내 대중에 첫 공개한다. 모델 3의 정식 주문 접수는 올해 4분기부터, 인도는 올해 말 혹은 2020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 다만 현재 아직 트림, 가격대, 주행거리, 국내 인증 등은 결정된 사항이 없으며,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하는 차량은 미국형 차량이다. 테슬라는 얼마 전 모델 3를 기반으로 한 SUV 모델 ‘모델 Y’를 공개하며 일론 머스크가 염원하던 S3XY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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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RAV4는 작년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풀체인지 모델이다. 토요타 TNGA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보다 차체 강성이 향상되었으며 무게중심이 낮아진 것은 물론 연비 향상, 주행 안정성 향상 등 큰 폭의 변화가 이뤄졌다.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로 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터프함이나 강력함 속에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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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브랜드의 소형 크로스오버인 UX가 서울모터쇼에 등장한다. Urban + X-over (crossover)의 합성어인 UX는 그 이름대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되어 있는 모델이다. 새로운 글로벌 아키텍쳐 컴팩트 플랫폼(GA-C)을 적용한 최초의 렉서스 모델이기도 하며, 기존의 크로스오버 이미지를 긍정적인 형태로 뒤집으면서 민첩한 성능과 뛰어난 기동성을 갖추고 있어 세단처럼 쉽게 운전할 수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UX250h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2.0L 가솔린 엔진과 함께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트랜스 액슬을 적용했으며, 비슷한 크기의 기존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크기가 20% 작고 10% 가벼우면서도 출력이 높다. 또한 후방 차동 장치에 통합한 7마력의 전기 모터를 통해 4륜 구동 기능도 제공하며 기존 4륜 구동보다 높은 연비를 갖추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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