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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RC-F, MIB:International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과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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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12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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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는 6월 12일 잠실 커넥트 투에서 ‘뉴 RC’의 미디어 행사와 동시에 최신 영화 MIB:International의 상영회를 개최하였다. 뉴 RC 시리즈는 렉서스의 스포츠 이미지를 강화하는 고성능 모델들로, RC F는 일본 시즈오카에 위치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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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실제로 참석하여 만나본 RC F는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져감과 동시에,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직선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차량 전면부의 스포일러와 측면의 공기 배출구 등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듬뿍 담아내어 디자인적인 측면만이 아닌, 성능적으로도 여러 부분에서 발전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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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외부보다 더욱 인상적인 부분은 인테리어였다. 기존의 모터스포츠 기반 차량들이 승차감이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줄만큼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를 지니고 있다. RC F는 세미 아닐린 소재의 시트 등을 장비하여 시트에서 느껴질 수 있는 쿠페 특유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시계, 17개의 마크 레빈슨 서라운드 오디오를 장착하여 럭셔리 쿠페라는 정체성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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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쿠페 스타일의 차량에서 흔히 걱정하는 2열 승차감의 문제 또한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열에 앉아보았을 때, 생각보다 레그룸이 넓어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가장 신경 쓰이는 천장 부분도 177cm 정도인 기자가 탑승하였을 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높았다. 물론 2도어 쿠페의 특성상 탑승 시에는 확실히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이 또한 원터치식으로 탑승이 가능하여 최대한 불편함을 줄이려는 배려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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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션 이후, RC F가 메인 차량으로 등장하는 신작영화 MIB:International의 상영회가 개최되었다. 상영에 앞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변종윤 과장은 “렉서스를 단순히 하이브리드의 강자가 아닌, 모터스포츠 스타일에서도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간단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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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MIB:International는 유명 영화 프랜차이즈인 ‘맨 인 블랙’의 최신 스핀오프 시리즈로서, 외계인과의 교류와 동시에 지구를 외계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단체인 ‘맨 인 블랙’을 다룬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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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등장이 잦은 영화인만큼, 다양한 미래무기, 탈것들이 등장하는데 RC F 또한 MIB의 전통적인 ‘Red Button’(빨간 버튼)을 장비한 최첨단 차량으로 등장한다. RC F의 디자인 자체가 지닌 스포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MIB와 잘 어우러져, 기존의 MIB 차량들 못지않은 굉장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외계인과의 우주적 대결에서 RC F가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는 극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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