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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페라리 로마, 페라리 최초의 8기통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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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3-27 0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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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를 공개하고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페라리의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로마는  620마력  8기통 터보 엔진을 프론트-미드십에 장착한 2+2 시트구조의 차량이다. 데일리카로도 손색없는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경험 또한 페라리 로마의 중요한 특징이다.

 

글, 영상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수년간 성장세가 한풀 꺾인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들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페라리의 경우도 2019년 글로벌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 131대를 기록했다.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V12 시리즈가 4.6% 증가했다. 그 중 812슈퍼패스트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F8 트리뷰트 등 V8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11.2% 증가했다. 특히 엔트리 모델인 포르토피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장별로는 중동과 아프리카가 16% 증가한 4,895대, 미주 시장은 3% 감소한 2,900대, 중국은 20% 증가한 836대가 판매됐다.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은 13% 증가한 1,500대가 팔렸다. 그 중 가장 많이 팔린 시장은 일본으로 4% 증가한 870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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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로마와 같이 페라리는 F8 스파이더와 812GTS로 대표되는 컨버터블 모델을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하고 있다. 또한 페라리는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신차 개발 기간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하지만, 판매 증가에 따른 생산 확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더 적은 수의 차량을 생산함으로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전통의 제조사들도 단순히 증산과 성능 개선으로만 대응할 수는 없다. 하이퍼카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경쟁자들도 늘어났다. 소유하고 싶은 하이퍼카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눈을 돌리면 한정 생산되는 초고가의 차들을 구매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을 위한 차량 라인업뿐만 아니라 고객 관리를 위한 시스템도 마련되어야 한다. 이런 부분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제조사가 바로 ’페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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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오랫동안 F1과 르망 등 다양한 레이스를 통해 고성능의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여기에 ’라 페라리‘와 같이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차량부터 812 슈퍼페스트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 F8 트리뷰토와 같은 일반적인 고객층을 위한 모델, 마지막으로 최근 공개된 ’로마’를 통해 잠재적인 고객의 눈길을 끄는 등 다양한 슈퍼카와 하이퍼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잠재 고객이 페라리에 입문하고 싶지만, 신형 미드십 모델인 F8 트리뷰토는 여러 가지 면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엔트리 모델로 '포르토피노'가 있지만, 출시된 지 시간이 지났고, 새로운 신차 출시 소식도 들리지 않고 있다. 이런 경우라면 자연히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한 신차를 주문하고 2년 정도면 출고를 기다리는 동안, 자신에게 적합한 페라리 중고차를 공식 인증 샵을 통해 사면서 페라리와 익숙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페라리의 재판매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판매하는 입장에서도 반길 만한 일이다. 이런 과정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라 페라리와 같은 초고가 한정판 모델의 고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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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상위 모델로 올라가려 할 때마다 공급은 적고 그에 비해 수요는 많다. 그래서, 종종 다른 제조사로 눈길을 돌려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어쨌든, 상위 모델로 올라갈수록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과 기업이 고객을 선택하는 모습으로 변한다. 이러한 과정과 순환은 차량의 재판매 가치를 높인다.

 

페라리가 추구한 고성능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들의 브랜드 전략이 어우러진 ‘페라리 로마’를 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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