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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5사 판매실적, 수출은 급락, 내수는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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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5-06 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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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4월 해외판매실적이 큰 타격을 입었다. 내수 시장 역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지만,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하며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내수 시장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거리두기'로 완화되고, 제조사와 부품사의 공장 가동이 정상화를 찾는 만큼 5월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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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각 제조사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 자료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실적은 총 34만 1,944대로 전년 동월 대비 48.4%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14만 5,141대로 6.4% 증가했지만, 해외판매는 19만 6,803대로 -62.6%로 크게 감소했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해외 주요 시장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이동이 감소하고,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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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판매 순위에서는 그랜저가 1만 5천대를 판매하며 큰 격차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는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판매 4만 8천여대를 기록하며 해외판매가 부진했던 현대차에게 효자모델이 되고 있다. 2위는 9270대가 판매된 쏘렌토, 3위는 8249대가 판매된 아반떼가 차지했다. 모두 신차효과에 힘입어 코로나 19로 위축된 시장에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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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0년 4월 국내 7만 1,042대, 해외 8만 8,037 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5만 9,0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5% , 해외 판매는 70.4% 감소한 수치다.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434대 포함)가 1만 5,0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802대 포함) 8,249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93대 포함) 5,385대 등 총 2만 9,462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873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40대, 전기차 모델 1,232대 포함) 4,288대, 싼타페 3,468대, 등 총 1만 8,116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259대 포함)가 4,416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V80 4,324대, G70 826대, G90 651대 판매되는 등 총 1만 217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4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0.4% 감소한 8만 8,037 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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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020년 4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361대, 해외 8만 3,85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1.1% 감소한 13만 4,216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9.9% 증가, 해외는 54.9%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1만 8,39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1만 6,655대, K3(포르테)가 1만 3,12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3월 중순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9,270대가 팔리며 지난달 기아차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에 올랐다.

 

기아차의 2020년 4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54.9% 감소한 8만 3,855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딜러 판매 활동이 제약됐으며 대부분의 해외 공장이 일시 가동 중단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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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4월 한 달 동안 총 28,749대 (완성차 기준 – 내수 6,706대, 수출 22,043대)를 판매했다. 4월 내수 판매는 총 6,70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131대, 1,75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 내수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총 394 대가 판매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으며, RV 모델 판매 역시 최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의 가세로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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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 4월 내수에서 총 11,01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8.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한 13,087대였다. 4월 내수판매에서는 3월 출시한 XM3가 6,276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삼성차의 4월 수출 실적은 QM6(수출명 콜레오스) 2,031대, 르노 트위지 39대가 선적되었다. 전체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7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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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 6,017대, 수출 796대를 포함 총 6,813대를 판매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공급과 수요 충격으로 인해 생산 차질이 발생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6.4% 감소한 것. 내수 판매는 이러한 생산 차질과 함께 시장 수요 위축 상황이 가중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41.4% 감소했다. 수출은 코로나 19가 유럽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주요 해외시장의 락다운(Lockdown)상황으로 인한 판매활동 중단으로 전년 동월 대비 67.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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