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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대 싼타페 부분변경 공개, 이전 모델과 달라진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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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03 15: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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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4세대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이 이번 달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차 출시에 앞서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휠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변화로, 여기에 T자 형태의 주간 주행등이 강렬한 인상의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다. 새로워진 싼타페의 디자인 변화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이번에 이미지가 공개된 신형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은 최근 현대기아차 그룹의 신차가 보여준 행보와 같이 부분변경 이상의 변화를 보여준다. 현대 쏘나타와 아반떼, 최근 출시된 기아 쏘렌토와 같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되어 차량의 무게가 55kg 감소하고, 차체 강성은 10%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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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면서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T자 형태의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흡사 맹수의 이빨과도 같은 형상으로 보이기도 한다. 현대 팰리세이드의 경우에도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다. 후면 디자인에서는 커넥티드 형태의 리어램프 디자인이 변화했으며,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이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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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디자인의 경우는 기존 싼타페와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유사하지만, 센터콘솔 하부에 버튼식 기어노브가 적용되면서 더 깔끔한 형태로 정리된 모습니다. 특히 이러한 간결한 형태는 현대 팰리세이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모습으로 현대차 SUV 라인업의 디자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10.25인치 와이드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되었으며, 옵션으로 6인승 시트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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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2.2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5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구성된다. 디젤 모델이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친환경차 인증을 받지 못했었다. 현대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이번 달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 될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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