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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속 수입 인증중고차 시장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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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6-12 0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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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수입 브랜드들이 자사의 중고차를 직접 인증하고 판매하는 인증중고차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중고차 거래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자동차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인증중고차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입 인증중고차를 운영중인 수입 브랜드들의 현황을 통해 새롭게 확대되는 수입차 시장의 면모를 알아본다.

 

인증 중고차는 2003년 크라이슬러가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했다. 이후 2005년 BMW가 뒤를 이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지만, 2010년 이전에는 연간 거래대수가 1000대 미만에 불과할 정도의 시장이었다.

 

하지만,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현재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재규어 랜드로버, 폭스바겐, 포르쉐, 롤스로이스, MINI 등이 인증 중고차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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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인증 중고차를 선보인 BMW는 무사고 5년 또는 주행거리 10만㎞ 이하의 BMW·MINI 중고차를 대상으로 총 72개 항목의 점검을 마친뒤, 차량을 매물로 내놓는다. 1년 2만㎞ 무상 보증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는 165가지 항목의 차량 검사와 주행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체크한다. 판매된 인증 중고차에 대해서는 신차 보증 프로그램에 준하는 보증 수리 서비스를 24개월 동안 제공한다.

 

아우디는 101가지 성능을 점검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차량을 선별하며, 정비 내역과 주행거리 이력 등을 모두 구매자에게 제공한다. 렉서스도 191개 항목의 검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인증 중고차를 마련하고 있으며, 1년 2만㎞ 연장 보증도 함께 제공한다.

 

이러한 인증 중고차를 운영 중인 수입사들의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3,140대의 인증 중고차를 판매했다. 지난 2019년 판매된 인증 중고차가 6,450대 인 것을 감안하면 벌써 지난 해 실적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인기 모델인 E클래스의 경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050여 대가 판매되어 인증중고차 전체 판매량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다. 했다. 뒤이어 콤팩트카 라인업과 C클래스가 각 502대, 481대가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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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중고차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른 이유는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차량을 인도받기 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다소 길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각 수입사들의 철저한 정밀 점검을 통해 기존 중고차 매매 방식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인증 중고차에 소비자들이 모이는 이유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중고차를 구입하는 동시에 수 개월에 달하는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고가의 신차보다는 다소 저렴한 중고차로 선택지를 변경한 소비자들도 많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전체적인 소비심리 위축으로 신차보다는 중고차에 눈을 돌린 소비층도 늘었을 거란 분석이다.

 

 

수입 인증 중고차 판매 확대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1년 9월 첫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용답 전시장 개점을 시작으로 2018년 8개의 전시장을 추가하고 2개의 기존 전시장을 확장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수입사인 만큼 인증 중고차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내에 공식 런칭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브랜드 런칭 이후 올해 5월까지 인증 중고차 누적 판매량은 23,600여 대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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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인증 중고차의 가장 큰 장점은 대기 시간이 짧고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판매가 8250만원의 메르세데스-벤츠 E300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주행거리 5300km의 2020년식 모델이 7600만원 (할부 구매시) 에 판매되고 있다. 또, 판매가 6000만원의 C220d 아방가르드 모델의 경우 주행 거리 6870km의 2019년식 모델이 53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물론 차량의 주행거리와 연식에 따라 가격은 차리를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차량 중 6년 또는 15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98가지 항목의 품질 및 안전성 검증을 거친 인증 중고차량을 판매중이다. 구매 시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부터 품질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증 중고차 점검 항목을 기존 178개에서 198개로 확대했다. ▲클리닝, ▲차량 일반사항, ▲엔진 룸, ▲외부 점검, ▲차량 하부, ▲실내 기능, ▲브레이크, ▲도로 주행 시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총 14개로 분류된 카테고리에는 ▲차체 구조 및 도장, ▲엔진 배기 제어 시스템, ▲휠 및 타이어, ▲엔진·변속기 성능, ▲앞뒤 차축 브레이크, ▲진동 및 소음, ▲배터리 보증 기간 안내 여부 점검에 이르기까지 차량 내·외부 및 주요 기능을 면밀히 점검할 수 있는 198개의 기준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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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이처럼 엄격한 품질 관리 및 검사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와 고객 만족을 위해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년 또는 2만km까지 무상 보증 수리 프로그램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5일부터 14일까지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MB Certified Festival)’을 개최해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방문 및 구매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1년/2만 km(선도래 기준)의 무상 차량 보증을 1만 km 추가 제공 받으며, 현대해상과 협력해 최대 40만원까지 자기부담금 지원비용 보장 보험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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