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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객 경험의 장 ‘제네시스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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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0-07-30 0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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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차량 전시관인 ‘제네시스 수지’가 오픈했다. 지상 4층 연면적 약 1,510평 공간에 총 40대의 차량이 전시된 ‘제네시스 수지’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간결함과 절제미를 주제로 현대적인 형태의 전시 공간을 보여 주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단순히 좋은 차량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존중받고 있다는 기분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수지 전시장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금 높이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출범한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처음 출범 당시 6개의 라인업을 2021년까지 완성하겠다고 했으니 라인업 완성까지 1년여의 시간이 남았다. 지금은 G70, G80, G90, GV80 등 4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고 앞으로 고급 스포츠형 쿠페, 중형 럭셔리 SUV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G70의 부분변경 모델과 새로운 SUV 모델인 GV70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GV80이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를 끌어올린 모델임을 감안할 때 연말 출시 예정인 GV70에 대한 기대도 커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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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신차 2종을 출시하며 판매실적을 끌어올렸다. 지난 1월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인 GV80은 1만7000여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3월에 선보인 G80도 출시 첫날에만 2만2000여대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글로벌 차종별 판매에서 제네시스 비중은 5.4%로 작년 2분기(2.4%)보다 2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내수 시장 비중은 작년 2분기 8.3%에서 16.2%로 늘었다.

해외시장 판매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증가는 현대차 그룹의 수익성 증대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다른 차종들에 비해 수익률이 높은 차종인 만큼 하반기 새로운 차종들의 출시를 통해 얼마만큼 실적을 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네시스 판매량이 2019년 8만대에서 올해 13만대, 내년 19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GV70을 통해 풀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방향성과 관계가 있다.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방향성은 규모의 경제도 확보하면서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다. 더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이미지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 세계시장의 소비자들에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인정받으면 양산 브랜드인 현대와 기아의 동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판매대수의 증가는 물론이고 판매가를 올릴 수 있는 여지도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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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는 독일 프리미엄 3사의 모델들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차량의 완성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어, 그 격차를 크게 좁혀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당장에는 이들과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될 수 없는 것은 브랜드의 가치에 있다. 전통과 역사가 짧고 그런만큼 스토리 축적도 많지 않다. 시장에서의 평가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자동차 시장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만큼, 그리고 고가의 대형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제네시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 배경도 바로 이런 시장의 변화를 감지한 때문이다. 한국과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 구축을 기반으로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다져나가야 한다. 


새로운 고객 경험의 장 ‘제네시스 수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중요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전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하는 것은 우선시 되야 할 마케팅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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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한 제네시스 수지는 외관에서부터 기존 자동차 전시장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건물 외관은 시간의 흐름이 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부식된 느낌을 내는 내후성 강판(Corten steel)을 사용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브랜드의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전시장 내부는 나뭇결 무늬가 각인된 노출 콘크리트와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로 들어서는 순간 방문자들은 공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곳곳에 사용된 원목 소재들을 통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제네시스 수지’에는 제네시스 전 차종 총 40대가 전시된다. 1층의 특별 전시 공간에는 3층까지 개방된 형태로 이곳에는 G90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스타더스트(Stardust)’ 차량 한 대만을 전시되어 있다. 이 특별 전시 공간은 향후 다양한 신차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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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부터 4층까지는 층별로 2층-G70(7대), 3층-G80(7대), 4층-GV80(6대) 및 G90(3대)를 전시하고 있으며, 각 층에는 일반적인 자동차 매장에서 볼 수 없는 실제 크기의 다양한 내·외장 색상이 조합된 제네시스 차량 문을 일렬로 전시해 고객들이 자유롭게 만지고 움직여 볼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차량 색상과 내외장제 소재를 한 자리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제네기스 수지의 장점이다. 

실내 1층부터 3층까지 투명하게 이어진 벽면 수납형 차량 전시관 ‘카 타워(Car Tower)’에는 제네시스 차량 총 16대를 전시해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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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수지’에는 제네시스 최초로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도입된다.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큐레이터가 구매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주요 차량 기능 설명 등을 진행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진행된다. 차량 구입시 서비스를 신청한 교객에 한 해 진행되며, 하루 4대의 차량이 이곳에서 인도 세레머니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BMW의 경우에도 고객 인도 이벤트가 인천에 위치한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되지만, 유료 서비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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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수지’는 제네시스 최초로 도입한 ‘차량 인도 세레머니’와 전담 큐레이터의 고객 응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특별하고 다채로운 제네시스 상품 체험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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