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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반도체 부족으로 내수 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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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6-01 2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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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업계의 우려대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판매실적 부진이 현실화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 공장들이 잇단 휴업에 들어갔으며, 감산 조치를 취함에 따라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반보다 전체 판매가 15% 감소했다. 하지만, 내수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 기아의 경우 공급다변화로 특정 업체의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소자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어려운 시기를 비교적 잘 방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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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집계된 국내 완성차 5개사의 5월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총 60만 4,709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43만6,342대)보다 38.6% 증가했다. 내수판매실적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으로 인한 휴업, 감상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12만 4,145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외 판매의 경우 코로나19 기저 효과 등으로 해외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판매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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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한 차량은 7802대가 판매된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다. 2위는 카니발 7219대. 2위는 포터 6930대, 4위는 기아 쏘렌토 6883대, 5위는 현대 아반떼 6697대 순이었다. 쏘렌토를 제외하고 판매 상위권의 차량들은 모두 전월보다 판매가 감소했으며, 판매순위 20위 안에는 대부분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이 포진해 있다. 르노삼성 QM6가 5월 내수판매 20위 안에 든 유일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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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21년 5월 국내 6만 2,056대, 해외 26만 1,07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한 32만 3,12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4% 감소, 해외 판매는 67.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내수시장의 경우 반도체 부족 현상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 판매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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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1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7,901대, 해외 19만 8,09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한 24만 5,99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6.4% 감소, 해외는 74.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2,32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K3(포르테)가 2만 7,784대, 셀토스가 2만 97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역시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해 내수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며, 해외시장의 경우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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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4,956대, 수출 3,854대를 포함 총 8,8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4월 말 상거래 채권단의 납품 재개 결의에 따른 생산활동 재개로 휴업에 따른 적체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 101.1%, 전년 동월 대비로도 6.3% 증가한 것이다. 출고 적체가 누적된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4.6%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49.4%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생산가동 재개로 3,800대가 넘는 실적을 달성한 수출은 지난 2016년 12월(6,005대) 이후 5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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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지난 5월 내수 4,635대, 수출 5,713대로 총 10,348대를 판매했다. 5월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출 판매량이다. XM3의 유럽 수출 증가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의 5월 총 수출 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320%, 전월 대비 47% 이상 늘어났다. 5월 내수 판매에서는 QM6가 5월 한달간 총 3,081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QM6는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 모델이 총 1,902대 판매되며 QM6 전체 판매량의 6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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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5월 한 달 동안 총 16,428대(완성차 기준 – 내수 4,597대, 수출 11,831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5월 내수 판매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차질에 따른 한국 및 글로벌 공장들의 감산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들었다. 쉐보레 스파크가 1,647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5월 내수 판매를 리드한 가운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동월 대비 40.0% 증가한 1,33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쉐보레 볼트 EV는 5월 내수 시장에서 3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4.4% 증가세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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