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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해외판매 실적 회복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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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07-03 14: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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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판매가 일제히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실적은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실적이 개선되고, 최근 일부 국가의 백신 보급이 속도를 내면서 소비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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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내 완성차 5사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6월 자동차 국내외 판매실적은 65만754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13만 4761대로 23.6%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실적은 52만 2786대를 기록해 32.5% 급증했다. 업체별로는 완성차 5사 모두 내수판매실적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해외실적은 개선되었다. 현대차와 기아, 한국GM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르노삼성과 쌍용은 내수판매가 급감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전체실적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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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내수판매 1위는 그랜저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포터, 카니발, 쏘나타, 쏘렌토, 아반떼, 봉고, K5, K8, 제네시스 G80이 차지하면서 현대차와 기아가 상위 판매 10위를 모두 차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90%에 달하며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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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21년 6월 국내 6만 8,407대, 해외 28만 6,002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35만 4,4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8.3% 감소, 해외 판매는 26.5%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한 6만 8,407대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357대, GV70 4,138대, GV80 2,070대 등 총 1만 2,905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6월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28만 6,002대를 판매했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배경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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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1년 6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9,280대, 해외 20만 4,3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5만 3,59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9% 감소, 해외는 3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90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4,680대, K3(포르테)가 2만 4,63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6월 반도체 부족 등 영향으로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9% 감소한 4만 9,28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6,689대)로 10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기아의 2021년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5.4% 증가한 20만 4,312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 상승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이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 9,719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K3가 2만 1,597대, 셀토스가 2만 609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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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는 지난 6월 내수 5,610대, 수출 8,556대로 총 14,166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내수와 수출 전월 대비 각각 21.0%, 49.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내수 59% 감소, 수출 1,345.3%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XM3가 7,679대 선적되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부산공장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수출 생산 물량을 공급할 수 있다면 향후 생산 물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르노삼성자동차 내수 실적은 28,8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했으며, 수출 실적은 27,0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이로써 상반기 전체 판매대수는 내수와 수출을 합해 총 55,9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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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총 26,876대(완성차 기준 – 내수 5,740대, 수출 21,136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6월 수출은 총 21,136대를 기록, 전월 대비 78.6%, 전년 동월 대비 27.1%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6월 한달간 총 15,145대가 수출돼 전년 동기 대비 267.3%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핵심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내수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달 총 2,67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지엠의 6월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로 공장 가동이 원활치 않았던 지난 5월 대비 99.6%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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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5,724대, 수출 2,780대를 포함 총 8,504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내수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8천대 판매를 돌파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지난 1월에 이어 5개월 만에 5천대를 넘어서는 등 4월 이후 3개월 연속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아직도 4천여대의 미 출고잔량이 남아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전월 대비 25.6% 증가하는 등 지난 4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판매가 늘며 내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 상승세에 힙입어 전년 동월 대비 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누계로도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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