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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전자전에서 만난 오토모티브 부문 신기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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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0-26 1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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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IT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 52회 한국전자전(KES 2021)’이 개최되었다. 2021 한국전자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400개사에서 총 1,100개 부스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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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전자전에서는 자율주행, 전동화 등 자동차 부문의 기업들 참여가 이전 보다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상황이 지속된 만큼 모빌리티 부분의 성장 속도가 저조해진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건강이나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정내에서 더 자주 접하게 되는 전자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토모티브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기존보다 낮아져 전시장 점유율이 떨어진 것으로도 볼 수 있다. 

2021 한국전자전에 참여한 오토모티브 분야 관련 기업들의 전시관과 이들이 선보인 결과물들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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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톰톰과 함께 디지털지도 분야의 3대 기업으로 꼽히는 히어도 부스를 열었다. 구글은 2005년 세계 최초의 디지털 지도 ‘구글 어스’를 통해 디지털지도 분야의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유럽의 경우 톰톰과 함께 히어의 디지털지도를 다양한 차량에서 만날 수 있다. 히어는 애플·우버 등에 지도 정보를 제공했고, 올해부터 중국 화웨이에도 납품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고정밀 지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히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럽과 미국에 판매되는 현대차에는 히어맵이 탑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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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 전시관 한켠에 마련된 자동차융합관에는 민관합동으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 프로젝트 관련 전시가 진행되었다. 제인모터스는 자율주행과 차세대지능형교통체계(C-ITS) 기술을 결합한 전기 자율주행 1톤 트럭을 선보였다. 제인모터스는 총괄 우체국부터 배송에 이르는 무인 물류 운송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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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스더블유엠은 지난 2014년부터 개발해 온 자율주행 플랫폼인 ‘암스트롱 2.0’을 소개했다. 암스트롱은 2.0은 도심에서 제한된 수준의 주행을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옆 차가 갑자기 끼어들면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고 앞차가 너무 느리다 싶으면 스스로 추월해 목적지로 향한다. 자율 발렛파킹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현재 암스트롱 3.0을 개발 중이며, 오는 2023년에는 암스트롱 5.0을 출시하는 등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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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보틱스는 3D데이터를 하나로 융합하고 데이터 정보를 분류하는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서울로보틱스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SENSR(Smart 3D perception Engine by Seoul Robotics)는 라이다 센서와 견고한 AI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주변 환경을 로봇과 차량이 사람보다 더욱 정교하게 리얼타임으로 인지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SENSR 솔루션은 물체를 탐지, 분류, 추적, 또한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어 어느 라이다 센서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울로보틱스의 3D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는 2021 한국전자전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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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소개한 능동위장막기술은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주변 환경에 맞게 차량의 위장막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국군의 위장 표준 3색상이 모두 표현가능하며, 차량의 외관에 맞게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하 32도부터 영상 60도의 환경에서도 작동이 원활하며, 야간에도 반사도를 제어해 전술차량의 야간 위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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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소프트가 선보인 인공지능 도로 분석 장치(ARA-20) 및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도로 위험 정보 서비스 ‘RiaaS’는 시속 110km로 주행하며 도로상의 위험 요소 및 보수가 필요한 설비를 탐지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기반 관제 시스템에 전송해 수집된 영상을 분석 및 가공되어 관계 기관 및 현장 대응 앱 서비스에 즉각적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이다. 도로 상의 작은 싱크홀이나 지반이 함몰된 부분의 정보를 전송해 사고를 방지하고 유지보수의 편리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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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 노엘리자베스김 다리소프트 대표는 “다리소프트는 RiaaS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한 도로 정비 및 운영, 즉각적인 민원 처리까지 가능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추후 탐지 요소 추가를 통해 도로 위험정보와 도시 환경 모니터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KES 2021을 기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시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자동차 oem, 네비게이션, 자동차 보험, IT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가능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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