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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 4신 - BMW와 MINI, 새로운 전동화 시대를 여는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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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1-11-26 15: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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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MINI 스트립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순수전기 모델인 BMW iX, i4, 뉴 iX3 및 뉴 MINI 일렉트릭, 그리고 순수전기 모터사이클 BMW CE 04 등을 공개했다. 다양한 BMW의 전기차와 MINI 브랜드 최초의 전기모델, 여기에 ‘모빌리티쇼’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개된 전기 스쿠터까지 무대를 가득채운 전동화 모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난 2007년, ‘프로젝트 I’에 이어 2011년 BMW i 브랜드를 출범하면서 순수전기차 시대를 시작했다. 2014년 출시되었던 i3 전기차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연 모델이었으며, 이후 BMW는 전기차 판매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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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국 이마트 80개 점포에 완속 충전기 120기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충전기들은 BMW 전기차뿐만 아니라 모든 전기차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한편, 2019년에는 제주도에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풍력에너지를 저장·공급하는 ‘e-고팡 충전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전기차에 사용된 이후 교체된 중고 배터리를 재사용해 국내 전기차 관련 인프라 및 배터리 재생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BMW 그룹의 전기차 전환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 BMW의 개발 책임자 프랑크 베버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토운트스포르트(AMS)와의 인터뷰를 통해 궁극적으로 배터리 전기차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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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의 경우 수소를 동력원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무거운 시스템인 만큼 틈새 시장에 사용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수소는 특정 시장과 지역에서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X5와 같은 상위 세그먼트에서는 사용할 수 있으며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한국이나 일본 같은 경우와 독일과는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시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프랑크 베버는 또한 큰 틀에서는 배터리 전기차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경쟁 브랜드와 달리 내연기관 단종에 대해 일정을 특정하지 않는 것은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보다는 2023년까지 BMW는 전체 시장의 90%에서 적어도 하나 이상의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하는데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로드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BMW코리아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순수전기 4-도어 쿠페 모델인 i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순수전기 풀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였다. i4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4-도어 그란 쿠페만의 우아한 디자인,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BMW M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인 i4 M50도 BMW 코리아의 순수전기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i4는 내년 1분기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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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iX3는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탑재되었으며, 모든 파워트레인 부품은 자체적으로 개발되었다. 익스테리어는 더 큰 BMW 키드니 그릴, 이전보다 약 10mm 슬림한 헤드램프,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등이 특징이다. 뒤쪽에는 3차원 LED 테일램프가 채용됐다. BMW i 블루가 엑센트로 강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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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X3는 M-Sport 패키지가 표준으로 제공된다. 19인치 에어로 휠이 기본이며 20인치 M 에어로 휠이 옵션으로 설정된다. 적응형 LED 헤드램프도 표준 장비이며 BMW 레이저 조명은 옵션이다. 인테리어에는 스티어링 휠 중앙의 BMW 로고, 기어 셀렉터, 시동 버튼에 BMW i 블루 포인트 컬러가 적용됐다. 더불어 센터페시아 상단에는 12.3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시인성을 높이고 버네스카 가죽 스포츠 시트,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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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3에는 최고출력 286마력을 발휘하는 BMW 5세대 eDrive 통합 전기 구동계가 탑재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8초에 가속한다. 1회 주행 가능 거리는 344km다. 여기에 X3 대비 무려 74mm나 낮은 차체 무게중심, 그리고 43:57 비율의 앞뒤 무게 배분 덕분에 BMW 후륜구동 모델 특유의 날렵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BMW iX는 X5 수준의 전장과 전폭, BMW X6의 전고, 그리고 BMW X7의 휠 크기가 조화된 BMW의 플래그십 전기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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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에서는 얇게 디자인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리어라이트가 장착돼 스포티한 감각이 더해졌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기능을 최대한 감추는 BMW의 샤이 테크가 반영되어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가 보이지 않게 감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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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다. 먼저 지붕에는 전기변색 차광 기능이 탑재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가 적용됐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와 대시보드 등에는 올리브 잎 추출물로 가공된 친환경 천연가죽이 적용되며 센터 콘솔에는 FSC 인증 목재로 제작한 패널을 장착해 따뜻한 감각을 더했다. iDrive 콘트롤러와 볼륨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은 크리스탈로 제작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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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iX xDrive40 (1억 2,260만원) iX xDrive50 (1억 4,630만원)이 출시되었으며,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트레인인 5세대 eDrive가 탑재되었다. 합산 최고출력 523마력을 발휘하는 iX xDrive50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326마력을 발휘하는 iX xDrive40은 시속 100km까지 6.1초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X xDrive50이 복합 447km, iX xDrive40이 복합 313km다.


BMW 그룹의 미니 브랜드는 2030년부터 배터리 전기차만 판매하게 된다. BMW 그룹 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르게 전기 브랜드로 거듭나는 MINI의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전시부스에는 폴 스미스(Paul Smith)와 공동으로 개발한 원오프 모델 미니 스트립(Strip)이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었다. 베이스 모델은 미니 해치백 EV 쿠퍼 SE로, 디자이너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생각한 요소만 정의되고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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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페인팅을 사용하지 않아 본체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얇은 투명 코팅만이 부식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고 있다. 아연 도금된 강판에는 의도적으로 자국이 나 있는데, 폴 스미스는 의도적으로 결함이 있는 표면 효과를 완벽한 결함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앞뒤 범퍼 인서트도 3D 프린팅으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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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얇고 화려한 라인과 다섯 줄무늬의 전형적인 폴 스미스 스트라이프가 눈길을 끈다. 스티어링 휠은 필요한 최소 기능으로 좁혀졌다. 스티어링 휠 림은 핸들바 테이프로 감쌌다. 3개의 알루미늄 스포크가 혼 패드에 연결되어 있으며, 그물로 덮여 에어백이 보인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노출된 볼트는 알루미늄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나중에 쉽게 제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도어 패널은 에어백을 덮는 동일한 그물로 만들어졌다. 프레임에 수납되어 도어 구조가 눈에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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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 토퍼 패드 및 후면 선반을 제외한 모든 트림 부품을 제거하여 바디 쉘이 보이도록 했다. 재료의 부분은 폴 스미스의 요청에 따라 파란색으로 그려졌다. 스마트폰을 중앙 디스플레이 위치에 배치하면 자동으로 차량에 연결되어 미디어 제어 컴퓨터가 된다.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가죽과 크롬은 전혀 내부에 사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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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IAA모빌리티 뮌헨에서 공개되었던 미니 일렉트릭 모델도 전시되었다. 익스테리어는 앞 얼굴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커져 범퍼의 아래쪽으로 확장됐다. 최신 LED 헤드램프는 표준 장비이다. 번호판 홀더로도 작동하는 중앙 범퍼 스트립은 블랙에서 바디 색상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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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는, 사이드 스커틀과 알루미늄 휠의 그래픽이 바뀌었다. 사이드 스커틀에 LED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있다. 뒤쪽에서는 새로운 범퍼와 유니온잭 디자인의 LED 테일램프가 포인트이며 리어 LED 안개등이 범퍼에 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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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콕핏 디자인이 바뀌었다. 대시보드는 에어 벤트 등이 새롭게 바뀌었다. 다기능 버튼이 있는 새로 디자인된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은 처음으로 히터가 옵션으로 설정됐다.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은 음성 및 통화 기능, 음성 제어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조작성이 향상됐다고 한다. 

운전자 앞의 5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다기능 계기반, 중앙 미터 패널은 새로운 하이 글로스 피아노 블랙 서라운드, 8.8 인치 디스플레이 및 최첨단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기본이다. 배터리 충전 수준, 드라이브 모드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 상태와 같은 정보가 표시된다. 또한 순항, EV 시스템, 외부 온도, 교통 표지판 인식 및 내비게이션도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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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압 배터리는 축전용량 32.6kWh의 12개의 모듈이 있는 리튬 이온으로 차량 바닥 아래에 T 자형으로 탑재된다. 1충전 충전의 항속거리는 234km(WLTP 기준). 전기 모터는 앞쪽 보닛에 탑재된다. 파워 일렉트로닉스 및 변속기와 일체로 컴팩트하게 설계됐다.  최대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7.3초, 최고속도는 150km/h(속도제한).

충전은 11kW의 충전기로 3시간 반이 소요되며 50kW의 급속충전전기로는35분 안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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