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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3신 - 모빌아이, EyeQ 울트라 공개... 자율주행 레벨 4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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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05 14: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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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에서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과 포드, 그리고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인 지커(Zeekr)와의 협력을 발표하고, 모빌아이의 최신 ADAS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레벨 4수준의 차량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모빌아이 최초의 AV-온칩 (AVoC)인 EyeQ 울트라 (EyeQ® Ultra)를 공개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라스베가스 현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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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산하의 모빌아이는 올해 CES에서 포드와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모빌아이의 암논 사슈아 CEO는 두 회사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컨퍼런스 무대에 등장한 포드의 짐 팔리 CEO는 모빌아이 EyeQ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하며 두 회사가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yeQ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의 두뇌가 되는 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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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파트너십을 통해 포드는 모빌아이의 REM(Road Experience Management) 매핑 기술을 포드의 핸즈프리 주행 시스템인 블루크루즈(BlueCruise)에 추가하게 되었다. 또한, 레벨 2 이상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솔루션을 포드의 다양한 차종에 추가할 계획을 밝혔다. 참고로, REM은 모빌아이의 클라우드 소싱 방식 자동 맵핑기술로 현재 각국의 수백만 킬로미터 도로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오는 2025년까지 2500만대의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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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모빌아이는 지난 7월 모빌아이 EyeQ 칩과 소프트웨어를 포드의 자동차에 탑재하기로 합의했다. 모빌아이는 지난 해 뉴욕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한 허가를 취득한 최초의 기업으로 포드의 차량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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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논 사슈아 CEO는 모빌아이가 폭스바겐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장했다고 전했다. 모빌아이는 2016년부터 폭스바겐과 협력해 왔으며, 이제 포드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은 ADAS 시스템에 모빌아이의 REM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그룹 산하의 세아트 및 스코다 차량에도 함께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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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발표한 암논 샤슈아 CEO는 폭스바겐 그룹 이사회 의장인 헤르베르트 디즈와 함께 폭스바겐 ID.4에 탑승해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폭스바겐 ID.4에는 REM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선 중앙 유지 및 도로의 곡률 예측, 신호등을 신호를 인식하는 기술이 장착되어 있었다. 

새로운 EyeQ 울트라 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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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모빌아이에게 의미 있는 한 해였다. 모빌아이는 최근 1억번째 아이큐(EyeQ®) 시스템온칩(SoC)를 출하했으며, 뉴욕에 이어 파리와 도쿄에서 새로운 자율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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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새로운 EyeQ 칩인 EyeQ 울트라를 현재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 칩은 레벨 4 수준의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64개의 엑셀러레이터 코어, 259 GPU GFLOPS를 자랑하며 100w 미만의 전력으로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빌아이의 7세대 자동차 시스템온칩에서 EyeQ 울트라는 초당 176조의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이 칩은 2023년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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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협력사는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极氪)다. 지커는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회사 인 길리자동차(吉利·Geely)가 지난 해 출범시킨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2024년 출시 예정인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 자율주행 차량은 일반 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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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개인 소유 차량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자율주행차는 없다. 대부분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들은 고도로 자동화된 운전과 관련된 막대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율 주행 택시의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테슬라와 같은 제조사들은 ‘자율주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레벨 2 또는 레벨 2+ 수준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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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도 판매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차량의 판매로 수익분기점을 넘기엔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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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빌아이와 길리자동차가 제시한 2024년이라는 기간은 모두의 예상보다 빠른 시기다. 모빌아이와 길리자동차의 지커 브랜드로 출시될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차량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레벨 4를 달성하는 자동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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