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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미시장 인지도 상승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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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4-01-17 13: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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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미시장 인지도 상승률 가장 높아

-현대, 기아차 인지도 상승폭 가장 커

*소비자들의 인식보다 실제품질이 더 좋은 브랜드
머큐리 42.3%
인피니티 34.1%
뷰익 29.7%
링컨 25.3%
크라이슬러 20.8%
렉서스 17.4%
포르쉐 14.2%
올즈모빌 13.6%
사브 12.2%
아큐라 10.5%
스바루 9.4%
토요타 8.7%
캐딜락 8.3%
닛산 5.2%
지프 3.5%
스즈키 3.2%
혼다 1.2%
포드 0%

*실제 품질보다 소비자 인지도가 더 높은 브랜드
랜드로버 75.3%
기아 66.6%
폭스바겐 58.3%
볼보 36.0%
메르세데스 34.2%
미쓰비시 34.1%
현대 27.4%
아우디 26.4%
BMW 12.4%
이스즈 8.5%
닷지 7.4%
새턴 7.3%
폰티악 3.0%
재규어 3.0%
시보레 1.8%
마쓰다 1.2%
Source: Morgan Stanley

USA 투데이는 월스트리트의 모건 스탠리에 의해 실시된 두 가지의 조사에서 포드의 머큐리 브랜드가 가장 낮게 평가되고 있으며 역시 같은 포드 그룹의 랜드로버가 실제보다 가장 큰 차이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모건 스탠리는 최근 3년 동안의 신뢰성을 조사한 J.D.파워의 2003 자동차신뢰성조사(Vehicle Dependability Study)와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 메이커를 찾는 CNW 마켓리서치(Market Research)의 인지품질조사 결과를 근거로 삼았다.
이들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인식보다 실제 품질이 높은 저평가된 브랜드 중 톱 5는 디트로이트 브랜드였고 여덟 개의 일본 브랜드들 또한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달리 많은 유럽 브랜드들은 실제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유럽 브랜드들은 수년 동안 J.D.파워 등의 조사에서 품질 점수가 낮지만 기능성 높은 인테리어와 엔진 등으로 인해 신뢰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동차회사 경영진들은 인지도가 낮은 것보다 품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결함은 쉽게 고칠 수 있지만 인식을 바꾸는 것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1997년부터 2003년 사이 품질에 대한 인식이 가장 좋아진 것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같은 기간 현대는 시장점유율이 0.7%에서 2.4%로 기아는 0.4%에서 1.4%로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 1%는 연간 총수익에서 10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아모터아메리카의 피터 버터필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품질이 좋아진 것보다 인식이 개선되는 속도가 느리다고 불평한다. 기아는 작년 초기품질조사에서 21%나 개선되었음에도 신뢰도 조사에는 최하위에 머물렀었다. 버터필드는 3년 내에 초기품질 점수를 톱 10 이내로 끌어 올리겠다고 주장했다.
반대로 품질에 대한 인지도가 가장 나빠진 것은 머큐리와 지프로 마찬가지로 시장점유율이 지프는 3.1%에서 2.6%로 머큐리는 2.9%에서 1.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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