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자료-르노그룹, 2006 상반기 세계 시장점유율 4.1%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7-08 06:28:26

본문

자료-르노그룹, 2006 상반기 세계 시장점유율 4.1%

자료제공:르노삼성자동차

• 르노그룹은 유럽 외 지역에서 총 364,371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판매하여 10.6%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하였고, 르노, 다시아,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를 발판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2006년 상반기 동안 유럽 외 지역에서의 판매량은 그룹사 전체의 전 세계 판매량 중 27.7%를 차지했다.

• 7.6%에 달하는 유럽시장에서의 판매감소율을 감안하면, 2006년 상반기 동안 르노그룹의 세계시장 판매량은 3.2% 감소하여 총 1,315,385대의 자동차가 판매되었고, 세계 시장점유율은 4.1%를 기록했다.

• 유럽시장에서, 클리오(Clio) 판매량은 Clio III의 성공에 힘입어 44% 증가했다. 르노의 새 스포츠형 모델인 Clio III는 2006년 5월 판매를 시작했다.

• 전 세계적으로 로간 판매량은 2배 가량 증가하여 거의 124,000대가 판매되었다 (다시아 및 르노 브랜드).


“새로운 사업계획의 이행이 시작되는 첫 해인 2006년은 과도기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새롭게 출시할 상품이 거의 없고, 우리 앞에 놓인 경쟁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게 될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상품,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오늘 발표할 행동 계획보다 보다 발전적인 계획을 준비하면서 내부적으로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게 될 것입니다.”- 르노 커미트먼트 2009 (Renault Commitment 2009) 발표 현장에서 카를로스 곤 르노그룹 대표이사 겸 회장이 언급한 내용 인용

2006년 상반기 동안 르노그룹의 판매량은 3.2% 감소하여, 총 1,315,385대의 자동차가 판매되었으며, 그룹 전체의 세계시장점유율은 4.1%를 기록했다. 이러한 총체적인 결과는 유럽시장과 유럽외 시장에서 서로 상반된 판매실적을 보이면서 나타났다.

유럽 시장* 에서 르노그룹의 판매율은 선택적 판매정책의 채택과, 판매율 증가에 다소 유리하지 못한 상품주기로 인해 (출시되는 신제품이 거의 없어서) 7.6% 감소한 반면, 유럽 외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르노그룹 3대 브랜드의 약진으로 10.6%나 증가했다. 2006년 6월 말 현재, 유럽 외 지역에서 르노그룹의 판매량은 전 세계시장에서의 총 판매량 중 27.7%를 차지했다.

브랜드별 판매실적:

- 르노브랜드는 유럽의 승용차 및 경상용차 시장에서 9.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여 판매량 기준 2위를 차지한 브랜드가 되었고, 프랑스의 승용차 및 경상용차 시장에서는 26.8%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여 판매 1위의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였다.

- 다시아브랜드는 로간의 판매 성장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그 판매량이 28.5% 증가, 총 103,604대가 판매되었다.

- 한국 자동차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량은 3.3% 증가하여 총 57,710대의 자동차가 판매되었다.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지역) 아래 부록 참조

| 새로운 판매지역의 조직

이미 2006년 2월 1일 발표되었듯이, 르노는 르노 커미트먼트 2009 (Renault Commitment 2009)의 이행을 위해 5개의 새로운 판매지역을 조직하였다. 이 새로운 판매지역들은 각각의 판매 지역에서 최대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각기 다른 시장의 니즈를 고려하고, 이에 대해 보다 신속하게 반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이러한 5개 판매지역에는 프랑스, 유럽 (프랑스 제외), 지중해 연안 국가, 아시아-아프리카, 미 대륙이 포함된다.

| 프랑스 및 유럽 지역

유럽의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판매촉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이나 서비스가 판매를 유지하는 점점 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2006년 상반기 동안, 유럽의 자동차 시장은 1.8%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르노는 서유럽 지역에서 선택적 판매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 판매 정책은 자동차 판매에 있어서 가장 가치있는 판매채널에 중점을 두며, 중고차 시장 상황의 악화를 고려하여 차량 단기 렌탈과 같이 수익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문에 대한 차량 판매를 제한하는 정책이다.

이 전략을 채택하면서 2006년 상반기 동안 르노그룹은 총 951,014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판매량에 있어7.6%의 감소율을 기록하였으며, 전체 유럽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은 9.8%를 기록했다. 르노브랜드의 판매량은 9.3% 감소하였지만, 다시아 브랜드의 판매량은 147% 증가하여 총 26,677대가 판매되었으며, 이 중 20,124대는 서유럽 지역에서 판매되었다.

르노는 유럽 승용차 및 경상용차 시장에서 총 924,337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판매량이 9.3% 감소하였고, 9.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동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2위를 기록했다. 르노는 유럽 승용차 시장에서 755,968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8.9%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면서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한 브랜드이며, 유럽 경상용차 시장에서는 167,788대를 판매하여, 14.2%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면서 9년 연속 판매 1위의 브랜드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다.

2006년 상반기 동안, 프랑스 지역에서 르노는 360,336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26.8%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면서 판매량 1위의 자동차업체로서 그 지위을 유지하고 있다. 2006년 동안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두 차종은 클리오(Clio)와 메간(Mégane)이다. 다시아는 같은 기간 동안 프랑스에서 11,385대의 로간차량을 판매하였다.

| 르노그룹 전략: 유럽 외 지역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하다

2006년 상반기 동안 유럽 외 지역에서 르노그룹은 총 364,371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10.6%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룹의 3대 브랜드(르노, 다시아,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 외 지역에서 판매율 증가를 기록했다. 르노브랜드는 총 228,156대가 판매되어, 13.3%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고, 다시아브랜드는 총 76,927대를 판매하여, 10.2%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총 59,288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2005년 상반기 대비 2.1%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 지중해 연안 지역

2006년 상반기 동안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르노그룹의 판매량은 러시아와 모로코 시장에서 로간의 눈부신 판매성장에 힘입어 16.5% 성장했다. 로간은 러시아에서 2005년 4월, 모로코에서 2005년 7월 각각 생산되기 시작했다.

브랜드별 판매실적:

-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르노브랜드의 판매량은 21.7% 성장했다. 21% 성장한 러시아 시장에서, 르노는 르노브랜드로 판매된 로간 모델의 성공에 힘입어, 총 30,864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으며, 이로써 194.4%에 달하는 경이로운 판매증가율을 달성했다. 르노브랜드는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도 판매증가세 (판매증가율 11%)를 보였지만, 터키에서는 판매율이 6.5%, 루마니아에서는 9.3% 각각 감소했다.

- 로간의 활약 덕분에, 다시아브랜드도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판매성공을 거두었다. 2006년 상반기 동안, 이 지역 판매율은 19.3% 성장했다. 루마니아에서 판매율이 다소 (4.1% 감소) 떨어지긴 했지만, 11%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한 터키, 안정적인 판매율이 유지된 모로코, 알제리 등과 같은 수출 시장에서 로간이 성공을 거둠으로써 루마니아에서의 부진한 판매는 보충(상쇄)될 수 있었다.


| 미 대륙

2006년 상반기 동안, 미 대륙에서, 르노브랜드로 대표되는 르노그룹의 판매량은 13.5% 증가하여, 총 91,658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특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서 눈부신 판매성장을 이룬 덕택이었다.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르노는 27,069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40.9%에 달하는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 콜롬비아에서도 판매량은 39%에 달하는 증가율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2005년 말 이후 국내 생산에 들어간 로간의 판매 덕택이었다. 브라질에서, 르노는 같은 기간 동안 23,345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안정적인 판매세를 유지하였으며, 브라질에서 르노가 판매한 차량 중 82%는 가솔린, 에탄올 겸용 차량 (flex-fuel car)이었다.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2006년 상반기 동안 르노그룹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 85,963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2.5%의 판매율 감소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한국에서 57,710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3.3%의 판매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포함한 여타 지역에서 르노브랜드는 11.5%의 판매율 감소를 보였다.

유럽지역에서의 모델별 판매실적

| 클리오 (Clio) – 유럽의 B 세그먼트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소형차

2006년 상반기 동안, 유럽 지역에서의 클리오 (Clio) 판매량은 44.7% 증가하여 총 245,695대가 판매되었고, 소형차 시장 (A+B 세그먼트)에서 8.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이로써 클리오는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명실공히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 되었다.

2006년 올해의 자동차 (2006 Car of the Year)로 선정된 클리오 III (Clio III)는 판매 첫 해를 맞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많은 언론들이 소형차 세그먼트에서 클리오 III를 언급하고 추천했다.

클리오 III는 출시 당시 클리오와 대비하여, 획기적인 품질력 향상을 이룬 모델로서, 이러한 뛰어난 품질력을 바탕으로, 이미 판매목표치를 초과달성하였으며, 르노가 추구하고 있는 품질우선정책을 구체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다.

Clio III 스포츠형 모델은 2006년 5월 그 판매를 시작했다.

클리오와 모두스 (Modus)의 활발한 판매에 힘입어, B 세그먼트 시장에서 르노는 총 293,649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여, 12.1%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였고, 이로써 동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소형차 시장 (A+B 세그먼트)에서 르노는 총 325,133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10.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였고, 판매량 기준 2위를 차지했다.

1993년 첫 출시된 트윙고 (Twingo)는 2006년 상반기 동안 총 31,484대가 팔려, A 세그먼트 시장에서 5.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모두스 (Modus)는 같은 기간 동안 총 47,954대가 팔려서 B 세그먼트 시장에서 12.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006년 상반기 동안,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프랑스 자동차는 메간 (Mégane)이었다. 상반기 6개월 동안, 메간은 총 301,815대를 판매해, C 세그먼트 시장에서 11.2%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2002년 출시된 이후, 메간은 유럽지역에서 거의 2백 2십만 대가 판매되었고, 2006년 1월 출시된 메간의 제2기 모델은 이러한 눈부신 판매세를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2006년 하반기 중 세닉의 제2기 모델 (Scénic Phase 2 )이 출시되면 메간 모델의 판매는 보다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캉구 (Kangoo)는 유럽에서 판매 2위를 차지한 레저용 차량으로, 2006년 상반기 동안 28,712대가 판매되었다.

라구나 (Laguna)는 같은 기간 유럽에서 46,765대가 판매되었으며, 신형 M9R 2.0-리터 디젤 모델은 중소형차 시장에서 기준이 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벨 사티스 (Vel Satis)는 2,740대가 판매되었다.
.
2006년 3월 페이스리프트형 모델의 출시에 힘입어, 에스파스 (Espace)는 대형 다용도 차(MPV) 시장에서총 23,791대를 판매(동 시장에서, 판매량 2위를 기록한 경쟁모델보다 8,800대를 더 많이 판매함)해, 17.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부동의 판매량 1위 모델이 되었다.

같은 기간, 다시아 로간 (Dacia Logan)은 총 26,595대가 판매되었으며, 이 중 11,385대는 프랑스에서 판매되어, 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르노는 경상용차 시장에서도 14.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여, 판매량 1위의 자동차업체임을 재확인하였다. 2006년 상반기 동안, 동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량은 총 167,788대를 기록하여, 안정세를 유지하였다. 캉구 익스프레스 (Kangoo Express)는 총 55,556대를 판매해, 4.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잘 팔리는 소형 밴이 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트래픽 (Trafic)은 33,648대, 마스타 (Master)는 37,040대를 각각 판매하여 안정적인 판매세를 보였다.

| 향후 전망

2006년 하반기 동안, 르노그룹은 연초에 확립하였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유럽지역에서는 수익성이 가장 높은 시장부문에 주력하면서 선택적 판매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앞으로도 수익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 밖에 유럽 외 지역에서 르노그룹은 르노브랜드, 르노삼성자동차의 역동성, 로간차량의 판매율 증가를 발판으로 성장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2006년 동안, 세계시장에서 르노그룹은 2005년 대비 안정적인 판매실적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

르노그룹은 2006년 9월 세닉, 트래픽의 제2기 모델(Scénic Phase 2, Trafic Phase 2), 마스터의 제3기 모델(Master Phase 3)을 출시할 예정이며, 2006년 말부터 일부 시장에서는 로간(Logan) 에스테이트형(왜건형) 모델이 판매되기 시작할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