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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유니세프,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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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7-11 0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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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유니세프, 폭스바겐

명함의 금난새라는 이름 옆에 CEO라는 직함을 새기고 다니는 조금은 특이한(?) 음악가.
음악평론가 홍승찬은 금난새의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다음과 같이 평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실력 있는 지휘자를 꼽으라면 쉽지 않다. 그러나 가장 유명한 지휘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간단하다. 초등학생들까지도 알고 있는 이름, 바로 금난새가 그 주인공이다. 금난새는 무대와 객석이 어떻게 교감하는지를 아는 지휘자이다. 그가 가진 여러 가지 능력 가운데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기획력'도 따지고 보면 이런 감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필자에게 그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새 바람을 일으킨 사람으로 기억된다. "예술행위는 옛날부터 상품으로 존재했다"라는 '예술상품론'을 실천에 옮길 기틀을 마련하기도 하는 그는 청소년 음악회를 여는 것에 대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말한 것을 어느 음악전문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전쟁피해 아동의 구호와 저개발국 아동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설치된 국제연합 특별기구로 정의되고 있는 유니세프. 정식 명칭은 국제연합아동기금 [國際聯合兒童基金,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필자에게 유니세프는 해외 여행을 할 때 일정이 끝나고 항상 공항에서 만나 주머니 속의 교환되지 않는 동전을 처리해 주는 이름이다.
이 단체는 어린이의 생활개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1965년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1950년부터 1993년까지 유니세프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았으며, 1988년 집행이사국이 되었다. 1994년 1월 유니세프한국대표부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 바뀌면서 지원을 받는 국가에서 지원을 하는 국가가 되었다. 이후 북한의 기아사태, 내전중인 르완다•소말리아 등에 긴급자금을 지원했으며, 기금을 마련을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금난새도 그렇고 유니세프도 그렇고 그다지 가깝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의도적이든 바빠서든 문화와의 거리도 그렇고 기부문화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하다는 얘기이다.

자동차회사가 신차 발표회를 통해 두 가지를 동시에 묶어냈다. 그것을 좀 그럴듯하게 표현하자면 문화마케팅이고 사회참여 마케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함이 목적일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이번에 페이톤 V8 4.2 LWB를 출시하면서 유니세프와 함께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출시 일부터 올해 말까지 페이톤 V8 4.2 LWB가 1대 판매될 때마다 대당 일백만원을 등록고객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그것이 의도적이든 아니면 경영자 개인의 생각이든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는 분야다.”라고 말한다.

수입차회사들의 신차 발표회가 갈수록 세련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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