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론7- 기업 브랜드 가치 1위 토요타, 현대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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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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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9-04 06: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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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론7- 기업 브랜드 가치 1위 토요타, 현대 8위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 오고 있는데 사실 지금까지의 서술방식은 상품 브랜드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 포인트를 맞춘 것이었다. 그런데 상품 브랜드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다. 기업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서도 또 다른 산출방식에 의해 점수를 매기고 있다. 이와 같은 분류는 브랜드가치 평가의 접근 방법의 차이에 의해 하게 된다.
상품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최종 소비자의 평가와 인식에 기반을 둔 접근 방식을 말한다. 이에 반해 기업 브랜드는 재무 회계접근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브랜드가 가지는 무형의 자산가치를 재무적, 그리고 회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상품 브랜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구매가치를 따지는 것이고 기업 브랜드는 시장과 비용, 수익성 등을 기준으로 그 브랜드를 금액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이런 기준 때문에 가끔씩 우리는 같은 브랜드인데도 분류 방법에 따라 두 가지 등급을 보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분류와 평가도 그것을 주관하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알려진 주체로서는 인터브랜드(Interbrand)라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회사가 있다. 참고로 이 회사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브랜드 가치평가를 비롯하여 브랜드 전략, 네이밍,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디자인 등 브랜드 관련 전분야에서 최상의 브랜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브랜드는 비즈니스 워크와 공동으로 브랜드 가치를 산출해 발표한다.
인터브랜드코리아의 자료를 보면 200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 세계 최고의 브랜드 자리는 역시 코카콜라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는 67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되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마이크로 소프트(569억 달러), IBM(562억 달러), GE (489억 달러), Intel (323억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Top 5위 브랜드는 2002년 이후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구글로 나타났는데, 2004년 애플과 2005년 eBay에 이어 올해 구글(google)까지 인터넷 기업이 3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승률 측면에서는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도 브랜드 가치 41억 달러로 전년도 84위(35억 달러)에서 9계단 상승한 75위를 차지 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자동차회사만으로 구분한 순위에서도 2005년 9위에서 2006년에는 8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현대자동차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 경영을 선언하고 나선 상황이어서 고무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의 브랜드 가치 순위를 살펴 보면 1위가 토요타다. 이어서 2위가 메르세데스 벤츠, 3위 BMW, 4위 혼다, 5위 포드, 6위 폭스바겐, 7위 아우디, 8위 현대, 9위 포르쉐, 10위 닛산, 11위 렉서스 등의 순이다.
순위에서 그동안의 통상적인 평가와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업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평가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참고로 좀 더 구체적인 기업 가치를 나타내 주는 순이익을 보면 또 다른 시각을 갖게될 수도 있을 것이다.
2005년 세계 자동차 메이커의 순이익 순위에서는 역시 토요타가 1조 3,000억엔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혼다로 5,970억엔, 3위 닛산 5,180억엔, 4위 르노 4,848억엔, 5위 다임러크라이슬러 4,098억엔, 6위 BMW 3,224억엔, 7위 현대 2,777억엔, 8위 포드 2,338억엔, 9위 폭스바겐 1,613억엔 , 10위 PSA푸조시트로엥 1,482억엔 등의 순이었다.
이 자료는 세계 자동차회사들 중 일본 메이커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에서 엔화로 환산한 집계다.
순이익만으로 브랜드가치를 평가할 수 없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자료이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국장)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 오고 있는데 사실 지금까지의 서술방식은 상품 브랜드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데 포인트를 맞춘 것이었다. 그런데 상품 브랜드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다. 기업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서도 또 다른 산출방식에 의해 점수를 매기고 있다. 이와 같은 분류는 브랜드가치 평가의 접근 방법의 차이에 의해 하게 된다.
상품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최종 소비자의 평가와 인식에 기반을 둔 접근 방식을 말한다. 이에 반해 기업 브랜드는 재무 회계접근법이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브랜드가 가지는 무형의 자산가치를 재무적, 그리고 회계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상품 브랜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구매가치를 따지는 것이고 기업 브랜드는 시장과 비용, 수익성 등을 기준으로 그 브랜드를 금액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이런 기준 때문에 가끔씩 우리는 같은 브랜드인데도 분류 방법에 따라 두 가지 등급을 보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분류와 평가도 그것을 주관하는 주체가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 알려진 주체로서는 인터브랜드(Interbrand)라는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회사가 있다. 참고로 이 회사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브랜드 가치평가를 비롯하여 브랜드 전략, 네이밍,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디자인 등 브랜드 관련 전분야에서 최상의 브랜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브랜드는 비즈니스 워크와 공동으로 브랜드 가치를 산출해 발표한다.
인터브랜드코리아의 자료를 보면 200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 세계 최고의 브랜드 자리는 역시 코카콜라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카콜라는 67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평가되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마이크로 소프트(569억 달러), IBM(562억 달러), GE (489억 달러), Intel (323억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Top 5위 브랜드는 2002년 이후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가치 상승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구글로 나타났는데, 2004년 애플과 2005년 eBay에 이어 올해 구글(google)까지 인터넷 기업이 3년 연속 브랜드 가치 상승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승률 측면에서는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도 브랜드 가치 41억 달러로 전년도 84위(35억 달러)에서 9계단 상승한 75위를 차지 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자동차회사만으로 구분한 순위에서도 2005년 9위에서 2006년에는 8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현대자동차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 경영을 선언하고 나선 상황이어서 고무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전 세계 자동차회사들의 브랜드 가치 순위를 살펴 보면 1위가 토요타다. 이어서 2위가 메르세데스 벤츠, 3위 BMW, 4위 혼다, 5위 포드, 6위 폭스바겐, 7위 아우디, 8위 현대, 9위 포르쉐, 10위 닛산, 11위 렉서스 등의 순이다.
순위에서 그동안의 통상적인 평가와는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업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평가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참고로 좀 더 구체적인 기업 가치를 나타내 주는 순이익을 보면 또 다른 시각을 갖게될 수도 있을 것이다.
2005년 세계 자동차 메이커의 순이익 순위에서는 역시 토요타가 1조 3,000억엔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혼다로 5,970억엔, 3위 닛산 5,180억엔, 4위 르노 4,848억엔, 5위 다임러크라이슬러 4,098억엔, 6위 BMW 3,224억엔, 7위 현대 2,777억엔, 8위 포드 2,338억엔, 9위 폭스바겐 1,613억엔 , 10위 PSA푸조시트로엥 1,482억엔 등의 순이었다.
이 자료는 세계 자동차회사들 중 일본 메이커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에서 엔화로 환산한 집계다.
순이익만으로 브랜드가치를 평가할 수 없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는 자료이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