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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서울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량들- 국내메이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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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3-30 0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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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서울모터쇼에서 주목해야 할 차량들 – 국내메이커편

4월 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까지 11일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07서울모터쇼에는 여느 해보다도 다양한 국내외 컨셉 및 양산 모델들이 소개된다. 이번 지면에서는 먼저 주목해야 할 국내 메이커들의 컨셉&양산모델들을 만나보도록 하자.

현대 헬리언
지난해 LA오토쇼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던 HCD-10(헬리언)은 SUV의 다목적성과 미래형 쿠페(Coupe) 스타일을 접목한 차세대 소형 크로스오버(Crossover)형 모델로, 3.0리터 CRDi V6엔진 및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HCD-10의 차명인 ‘헬리언(Hellion)’은 ‘문제를 일으키지만, 결코 밉지 않은 작은 악동’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로, 미래의 젊고 발랄한 세대들을 겨냥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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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i30
현대차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은 컨셉카 ‘아네즈’의 디자인을 최대한 살려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가미해 ‘i30’의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i30’은 3개의 가솔린 엔진(1.4/1.6/2.0)과 3개의 디젤 엔진(1.6 고마력/저마력, 2.0)이 탑재되어 총 6개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올해 3분기부터 유럽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2008년 말 완공예정인 현대차 체코공장에서도 생산될 예정인 ‘i30’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디자인에서부터 생산까지 현지화를 이루려는 현대차 전략의 성공을 가늠할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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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카르막
‘카르막(QarmaQ)’은 현대차 유럽 연구소의 디자인과 GE 플라스틱의 30여 가지에 달하는 최첨단 신소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가볍고, 튼튼하며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차량 해체 시 상당 부분 재활용이 가능토록 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미래형 차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리가 아닌 신소재를 이용해 만들어낸 ‘C’자 모양의 사이드 윈도우는 기존 도어 디자인의 상식을 넘어선 새로운 곡선미를 가능케 하고, 3중 에너지 흡수 구조를 통해 보행자와의 충돌 시 보행자의 심각한 상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일래스틱 프론트(Elastic Front)는 보행자 안전성 확보의 혁신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카르막(QarmaQ)’은 다양한 첨단 소재 사용을 통해 최대 60Kg 이상 경량화를 이뤄, 연비 절감과 CO2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친환경차량의 미래를 보여준다. 컨셉카 ‘카르막(QarmaQ)’에 적용된 주요 신기술은 향후 출시될 현대차의 신모델에 선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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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CUV 큐
‘Kue(큐)’라는 차명은 ‘기아(Kia)자동차의 미래 디자인의 신호(Cue)’에서 유래하였으며, 이 컨셉카를 통해 기아차가 앞으로 선보일 미래 디자인 컨셉을 엿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ue’는 운전자의 자동차(a driver’s vehicle)라는 점을 가장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어, SUV적 특징과 성능을 갖추었으면서도 운전하는 동안 순전한 운전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Kue(큐)’는 성능(Performance)이라는 새로운 새로운 측면에서 크로스오버 차량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였다. 4.6 8기통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4인승 4륜구동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자동순항시스템(ACC, Adaptive Cruise Control) 등 첨단주행장치가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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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익시드 컨버터블
컨셉카 ‘익씨드(ex_cee’d)’는 기아차의 유럽전략차종인 씨드(cee’d)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3도어 소프트탑 컨버터블 컨셉카로 스포티하면서 날렵한 외관이 특징이다. 컨셉카 ‘익씨드’는 도전적이고 역동성이 느껴지는 앞모습, 세련된 흰색 바디컬러, 초콜릿색 소프트탑의 컬러, 가죽소재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어 디자인과 컬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익씨드’에는 메탈 소재를 사용하는 하드탑 컨버터블의 트렌드에 반하여 천소재의 소프트탑을 적용하여 정통(classic) 컨버터블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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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G2X
GM DAEWOO는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G2X 로드스터의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GM이 유럽에서 생산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한 오펠(Opel) ‘GT’의 자매 모델인 G2X는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판매하게 될 최초의 정통 후륜구동 방식 2인승 로드스터이다. G2X는 첨단 아이신社(Aisin)의 신규 5단 자동변속기와 2,400cc 엔진을 탑재, 진동이 적고 파워가 뛰어나다. 최고출력은 177ps / 6,600rpm이고, 최대토크는 22.9kg•m / 4,800rpm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이 불과 7초대. 아울러 G2X는 전륜(全輪) 독립식 현가장치와 함께 50대 50의 이상적인 전후 중량을 분배, 안정적인 핸들링을 가능케 해 최적의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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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WTCC울트라
GM의 시보레 디비젼에서 지난 파리 모터쇼에서 소개했던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참가 컨셉트로 새로운 모델, WTCC ULTRA를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WTCC규정 범위 내에서 차세대 투어링 카 디자인을 표현한 모델로 길이/너비/높이, 4,324/1,906/1,569 mm 보디 사이즈에 휠 베이스, 2,650 mm를 지녔다. 1,991cc 4기통 VGT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윈스톰과 토스카 디젤 모델에 장착된 엔진을 개량한 것으로 최고출력 190마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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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H45 쇼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H45쇼카는 르노삼성차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 하게될 차종이다. H45는 양산차의 80%에 가까운 완성 모델로 르노 본사와 르노삼성차와 공동 디자인한 차종에 닛산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접목됐다. 우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유로4기준을 충족하도록 개발한 4륜 구동 차체에2.0 디젤 엔진을 탑재한 H45는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최고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토크를 각 바퀴에 적절히 나누어 전달해주는 전자식 최첨단 트랙션 컨트롤(ETC: Electronic Traction Control)을 비롯해 HSA(Hill Start Assist) 등 최첨단 장치들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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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알티카 컨셉
스포츠 왜건 스타일의 알티카는 전체길이 4270mm, 전폭 1830mm, 전고 1360mm, 휠 베이스 2620mm로 구성되어 A필러를 기준으로 열리는 걸윙 도어에 프론트 윈도우를 루프 상단까지 연결시켜 파노라마 식 루프로 구성되어있으며, 이외에도 차량의 사이드 윈도우로 모자이크 방식의 디자인을 채용하고, 시트에는 안전벨트와 일체화시킨 버킷 시트, 모터에 의해 자동으로 높이와 좌우 이동 등의 위치 변경이 가능한 대시보드,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총 1300리터까지 확보되는 스페이스 짐칸, 해드 램프에는 주간, 코너 등으로 나뉜 각각 4가지 모드로 작동해 최적의 환경에서 작동하는 LED 라이트 등으로 구성된다.

엔진으로 2.0리터의 터보차저를 탑재한 4기통 디젤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가 조합되고, 출력으로 179.3ps(177hp, 130kW), 토크로 38.8kg-m(380Nm)을 발휘하며, 0-100km까지의 순간 가속도로 7.5초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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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뉴 카이런
뉴 카이런은 기존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고 모던한 유러피언 스타일로 완전히 바꾸고 고객 중심의 각종 편의 사양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뉴 카이런은 기존모델에 비해 전장은 50mm가 길어졌고 폭은 투 톤 사이드 몰딩이 추가되면서 10mm가 넓어졌다. 또 뉴 카이런 2.0모델의 경우, 최고출력이 기존 145마력에서 151마력으로 6마력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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