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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데뷔 앞 둔 뉴 모델들 - 한국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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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7-25 13: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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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데뷔 앞 둔 뉴모델들

올여름 장마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밤잠 설치게 하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무더위가 계속될 거라는 일기예보가 들려온다. 한여름 뙤약볕이 있어야 가을의 풍성한 수확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소식은 별로 달갑지 않은게 사실. 그러나, 우리를 기쁘게 하는 뜨거운 소식들이 있으니 바로 하반기에 국내에 소개될 새로운 뉴모델이다. 상반기에도 그간의 틀을 깨고 다양한 바리에이션의 차량들이 국내에 소개되어 많은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었는데 올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욱 화려한 모델 구성으로 자동차시방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먼저 국내 메이커에서 출시될 뉴모델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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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기대주는 현대 '제네시스'. 올 12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는렉서스 GS와 벤츠 E 클래스, BMW 5시리즈 등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된 최고급 세단. 국내뿐만아니라, 미국시장에도 내년 3월경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토요타의 렉서스와 닛산의 인피니티와 같은 프리미엄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가격은 오피러스와 에쿠스 사이로 책정될 예정이다. ‘제네시스’에는 현대차가 개발한 신형 V8, 4.6리터 타우(τ)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출력 300마력 이상의 강력한 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6초대에 돌파하는 탁월한 동력성능으로 세계정상급 럭셔리 모델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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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기아의 'HM'과 르노삼성의 'H45'를 통해 국내 SUV 라인업이 한층 다양해진다.
연말 출시 예정인 기아 'HM(프로젝트명)'은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플랫폼과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대형 SUV로 약 3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내 놓을 신모델이다. HM은 북미와 유럽 등 고급 SUV 시장을 주요 공략 지역으로 삼고 있으며 경쟁차종은 렉서스350, BMW X5, 벤츠 M-Class, 링컨 네비게이터 등 이다. HM에 탑재된 V6 3.0 디젤 S엔진은 250마력, 56.0토크를 자랑하며 국내 최초로 독일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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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의 H45는 르노삼성이 선보이는 첫 SUV 모델이자 첫 디젤모델로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QMX’라는 이름의 쇼카(Show Car) 형태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었었다. H45는 연간 7만대 규모로 생산될 예정이며 서울코터쇼에서 소개된 쇼카 QMX의 엔진배기량이 2,000cc, 최대출력이 177마력이었던 것을 감안할 때 변화없이 양산된다면 국내 동급 경쟁 모델들(145마력 전후)의 출력을 상회하는 것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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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국내 최초로 2인승 로드스터 G2X를 선보인다. 이미 G2X 홈페이지(http://event.gmdaewoo.co.kr/g2x/main.html)를 오픈하고 차량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 용산역에 GM대우 KTX테마 라운지에 G2X를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G2X는 가솔린 직접분사 방식의 2,000cc 터보 엔진을 장착, 260마력의 강력한 파워와 정지에서 시속 100Km를 5.5초에 돌파하는 가속력을 자랑하며, 최고속도는 227km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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