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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래를 책임질 14종의 파워트레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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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0-11 06: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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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래를 책임질 14종의 파워트레인 공개

GM은 최근 2008년형 라인업에 채용될 14종의 파워트레인을 소개했다. 주제는 명확하다. 배기가스와 연료 소모를 줄이는 친환경이다.

GM이 업계 최초의 투-모드 하이브리드를 미국 시장에 투입하는 한편 유럽과 남미,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서는 5가지의 1.0 & 2.0 엔진을 개발했다. 이 엔진들은 산하의 오펠, 시보레, 복스홀, GM대우제 모델들에 얹힌다. 새로 개발된 180마력의 1.9리터 디젤은 사브 9-3과 캐딜락 BLS에 쓰인다. 또 출력을 200마력으로 높인 에코텍 E85 버전도 나온다. GM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연비와 성능을 각각 4%, 7%씩 높여주는 6T40, 6T45 6단 자동변속기도 내놓았다.

글/한상기(프리랜서 자동차 칼럼니스트)

GM의 뉴 파워트레인 라인업에는 직분사와 가변 밸브 타이밍, 6단 AT, 플렉스퓨얼, 하이브리드, 클린 디젤, 그리고 AFM(Active Fuel Management) 같은 기술들이 망라되어 있다. 새로 선보인 14종의 파워트레인은 1리터 엔진 같은 저배기량 엔진도 포함되어 있어 연비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업계 최초의 투-모드 하이브리드는 6리터 엔진의 시보레 타호와 GMC 유콘에 처음 쓰였다. 두 모델의 하이브리드 버전은 도심 40% 등 연비 향상이 기존의 가솔린에 비해 25% 높아지는 두드러진 개선이 이루어졌다. GM은 이 투-모드 하이브리드를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GMC 시에라, 시보레 실버라도 등에 차례로 얹을 예정이다. 신형 스몰블록 V8은 올 알로이 블록에 크루징 시 한 쪽 뱅크의 작동을 멈추는 AFM까지 적용되었다.

2008년 모델에는 새턴 Vue 그린 라인과 오라(Aura), 시보레 말리부 등까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시켰다. Vue 그린 라인에는 내년부터 앞바퀴 굴림용 투-모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되고 배터리 개발 여부에 따라 플러그-인 방식도 쓰일 예정이다.

GM은 전 세계적으로 17가지 디젤 엔진을 45개 차종에 얹고 있다. 신형 1.9리터 디젤은 유럽에서는 사브와 캐딜락 차에, 듀라맥스 6.6리터는 미국의 풀 사이즈 SUV와 트럭에 쓰이게 된다. 2001년 데뷔한 듀라맥스는 미국의 대형 디젤차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듀라맥스 디젤 때문에 지난 6년간 GM의 풀 사이즈 트럭 점유율은 10배로 뛰었다.

GM이 유럽과 아시아, 남미를 겨냥해 내놓은 신형 엔진은 총 5가지이다. 1.1리터는 현재 SAIC-GM과 선샤인 상용차에 얹혀 중국에서 팔리고 있다. 그리고 84마력의 1.2리터는 앞바퀴굴림의 시보레 아베오, GM대우 젠트라, 1.6 터보 엔진은 유럽 자회사를 위해 개발되었다. 이 1.6 터보(180마력)는 170마력의 2리터 터보를 대신해 오펠 아스트라 등에 쓰이며 연료 소모와 CO2 배출은 14%씩 감소된다.

180마력(40.8kg.)의 힘을 내는 1.9리터 디젤은 사브 9-3과 캐딜락 BLS에 우선적으로 올라간다. 최신의 투-스테이지 터보과 커먼레일 직분사가 적용되었으며 수명이 반영구적인 DPF도 기본이다.
에코텍 시리즈에 처음 추가된 2리터 E85 버전 역시 사브 9-3과 캐딜락 BLS를 위해 개발되었다. 200마력의 출력과 30.6kg.m의 토크는 이전보다 각각 14%, 13%씩 높아졌다.

GM은 3가지 직분사 가솔린을 17종의 2008년형 모델에 탑재하고 있다. 캐딜락 STS와 CTS에 처음 선보인 3.6리터 V6는 성능과 연비가 동시에 좋아졌다. 신형 STS의 경우 고속도로 연비가 13%나 높아진 반면 출력은 47마력이나 향상되었다. CTS 역시 연비가 1mpg 좋아진 반면 출력은 304마력으로 49마력 높아졌다.

전 세계적으로 22개, 북미의 12개 신차에는 연료를 겸용해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퓨엘 옵션이 제공된다. GM은 올해 플렉스퓨엘 차종의 생산을 연간 40만대 이상으로 25% 늘릴 예정. 5.3리터 V8 엔진의 시보레 익스프레스와 GMC 사반나, 시보레 임팔라의 3.9리터 V6(AFM 포함)에도 E85 버전이 추가되었다.

2008년형에는 총 9가지의 6단 AT가 새로이 선보인다. 신형 6단 AT는 연료 소모는 4%, 성능은 7% 향상되는 효과가 있으며 올해 말부터 한국과 유럽 모델에 사용될 계획이다. 6T40과 6T45와 함께 GM은 2009년 말 새로운 6단 AT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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