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자료-르노삼성자동차, 2007 실적 및 2008 계획 발표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2-26 18:10:36

본문

자료-르노삼성자동차, 2007 실적 및 2008 계획 발표

2007년
: 매출액 2조 8,010억원, 영업이익 2,170억원 기록
→ 출범이래 최대 판매실적 달성
: 제 4차종 QM5 런칭 등 라인업 보강을 통한 경쟁력 강화
: 2000억원 상회하는 투자 통한 미래 설계

2008년
: 중기 계획인 <르노삼성자동차 커미트먼트 2009> 본격 실행
: 꼴레오스 수출을 기반으로 20만대 이상 생산 목표 수립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2월 26일(화) 대학로에 위치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07년 실적 및 2008년 계획>을 발표했다.

2007년 실적

▣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출범 이래 최대 실적 달성

르노삼성자동차는 2007년 한해 동안 전년 대비 7.3% 증가한 172,175대 (내수: 117,204 / 수출: 54,971)를 판매하여, 출범 이후 최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54,971대를 기록하며, 그 비중이 총 판매량의 32%를 차지 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2006년부터 수출이 본격화 된 것을 고려해 볼 때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2007년 한 해 전년 대비 8.5% 증가한 총 2조 8,010억원의 매출액 및 2,1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했다.


원재료 가격 및 유가 상승에 기인한 비용 측면에서의 어려움을 고려해 볼 때, 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견고한 펀더멘탈을 보여주는 실적으로서, 이러한 실적은 판매량 증가, 생산 경쟁력의 제고,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비용 절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자동차는 유통 비용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 함과 동시에 제품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2007년의 뛰어난 성과는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2000년 9월 출범 이후 7년 반이 지난 젊은 기업으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 받고 있다.

▣ 라인업 보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부분변경 모델인 SM5 New Impression과 SM7 New Art를 출시 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신개념 크로스오버 QM5를 제 4차종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보강했다.

즉 르노삼성자동차는 반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가지 차종을 선보임으로써 제품 개발 및 생산 측면에서 향상된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정립했다.

98년 첫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만 누적 판매량 58만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SM5는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선보였던 SM5 New Impression은 뛰어난 마케팅 전략 및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QM5는 국내시장에서 진정한 의미의 첫 크로스오버 개념을 도입했다. 출시 전 100만km 내구성 시험 주행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구축했던 QM5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진행한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결과로서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 또 하나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미래 설계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그룹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2007년, 인력 및 설비에 대한 주요 투자를 본격적으로 실현해 왔다.

신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개발 능력의 강화를 위해 기흥에 소재한 테크니컬 센터의 개발이 추가로 진행되어 유로5 에미션 설비, 시뮬레이터 등 각종 시험용 장비를 도입하고 건물을 증축했다. 또한 프랑스 르노 그룹에 파견 되었던 103명의 엔지니어들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신규 글로벌 프로젝트의 개발이 르노에서 르노삼성자동차로 성공적으로 이양되었다.

부산 공장은 QM5의 안정적인 생산물량 확보를 위해 367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전문 차체라인 및 설비 증설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간당 생산량(Unit Per Hour)을 42에서 55로 향상 시켜 부산 공장의 생산량을 30% 증대 시켰다.

이와 동시에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 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전국에 10개의 영업지점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전국 18개의 주요 지점을 고품격 이미지에 어울리는 첨단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전시장 리노베이션(Shop Identity)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 협력 정비점(ESC: Exclusive Service Center)은 작년 대비 25% 증가된 54개를 확보하여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2007년 한 해, 르노삼성자동차는 2006년 6,312명의 15%인 974명의 인력을 충원하여 7,286명의 임직원을 확보했다. 2000년 출범 초기 1,967명이었던 임직원 수와 비교해 볼 때, 이는 무려 3.5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결과적으로, 2007년 한 해 동안 향후 지속적이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가 투입한 투자 규모는 2,000억원을 상회 한다.

이러한 수치가 보여주듯이, 르노삼성자동차는 투자와 고용을 통해 끊임없이 한국 경제의 발전에 기여를 해 왔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선진 노사문화 창달

작년 한 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진정한 한국 기업으로서의 이미지와 위상을 더욱 강화해 왔다. 한국 전통문화 보전 및 발전을 위해 <정월 대보름 기원행사> 및 <한국가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캠페인,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전국적인 산학협동> 활동 등을 통한 이익의 사회 환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현했다.

아울러, 출범이래 7년 연속‘비(非)노조 - 무(無)분규’를 이어가며 선진 노사문화 창달에 기여한 결과, 2007년 노사문화대상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08년 계획

▣ <르노삼성 커미트먼트 2009>에 반영된 경영전략

2008년은 <르노 커미트먼트 2009>에 기여할 르노삼성자동차의 중기 발전계획인 <르노삼성 커미트먼트 2009>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발전계획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요약 된다.

첫째, 고객 만족도 및 제품 매력도 1위, 내수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하면서 한국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자동차 업체로 부상

둘째,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기술 혜택과 르노그룹의 지원을 받아 독립적인 자동차 업체로 성장.

셋째, 아시아지역 내 르노 그룹의 확대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르노그룹의 아시아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 최우선>, <최적의 효율성>, <글로벌 현지화>의 전략을 기반으로, 2008년에는 “성장”, “품질”,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경영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지속적인 수익 성장
: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과 더불어 20만대 이상의 생산 목표 수립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말 출시한 신차 QM5와 올해 초 선보인 SM7 New Art의 판매 극대화를 통해 내수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신차 출시 등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 만족 실현 및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그룹 최초의 크로스오버인 ‘꼴레오스(Koleos)’를 르노 브랜드를 달고 르노 그룹의 판매망을 통해 프랑스와 영국,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장에 수출될 꼴레오스는 QM5의 판매량을 능가하며 르노삼성 수출량 증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한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

지난 6년 동안 외부 조사 전문기관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실시한 자동차업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확고 부동하게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서 증명 된 바와 같이, 르노삼성자동차의 고객 만족 극대화를 향한 노력은 올 한해도 지속 될 전망이다.

즉, 진실성, 정직성, 투명성을 넘어 신속, 명확, 납득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는 전사적으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SM7의 경우 구매고객의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올해 초 도입한 고품격 서비스 프로그램인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Perfect Care Program)’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 해 나갈 방침이다.

SM5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하여 그 동안 고객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각종 이벤트 및 기념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 5월 꼴레오스의 유럽 판매와 발맞추어, 품질 관리를 극대화하여 해외시장에서도 고객 만족을 실현함과 동시에 르노 제품의 세계적인 품질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효율적 경영관리를 통한 수익성 향상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약 7.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경쟁력은 향후 회사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제 조건이 될 전망이다.

첫째, 부산 공장은 생산량 증가와 더불어 투자 설비의 가동률 증대, 유연성 및 기술 측면에서 효율적인 생산성 운영,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 사례 활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보다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둘째,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상호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솔직하며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함께 상생의 길을 추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력충원을 꾸준히 진행하여 르노-닛산 엔지니어링 네트워크로의 통합을 가속화 해 나감과 동시에 향후 르노삼성자동차를 이끌어 갈 새로운 핵심 인력을 양성하여 회사의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2007년 한 해는 르노삼성자동차에게 있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한 해 였으며 이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모든 이해 관계자, 특히 고객과의 투명한 관계를 확립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히고,

“오늘 발표한 야심찬 2008년 경영계획은 임직원들의 노력, 고객의 꾸준한 사랑과 끊임 없는 성원을 기반으로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