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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시장 차 판매 증가는 곧 에너지, 환경문제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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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05-03 05: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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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시장 차 판매 증가는 곧 에너지, 환경문제 증대

인도의 자동차시장이 깨어나고 있다.
현지의 자동차 딜러들은 이제 중산층은 물론이고 그보다 낮은 소득층의 사람들도 승용차를 구입하고 있다며 인도 경기가 꾸준히 성장하는 한 승용차에 대한 수요는 그만큼 급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것은 두 자리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국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런 승용차 판매 급증의 이면에는 대기 오염과 교통체증, 연료소비 증가라고 하는 필연적인 조건이 따라 붙는다. 그 때문에 중국 정부 당국은 더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요구하고 있다.
작년 중국은 승용차와 SUV에 대한 연비효율 기준을 높이고 소형차 판매 장려를 위한 세제를 도입했다.
또한 대중교통 우선 정책을 선언했으며 가솔린보다 더 청정한 식물에서 추출한 에탄올이 전체 연료 판매량의 2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대부분의 석유를 수입에 의존하는 인도 또한 대체 연료에 대체연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뉴델리와 봄베이 등 대도시 지역의 대중교통인 버스나 트럭, 그리고 3륜차들은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인도 정부는 더 많은 도시로 이를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뉴델리 등은 천연가스의 이용 장려로 훨씬 공기가 깨끗해졌다고 한다.
인도는 2000년 이래 해마다 자동차의 생산이 20%씩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은 10년 동안 8배인 260만대로 늘었다. 그리고 2015년경이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생산대국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인도와 중국은 도로 개설에 그 어느나라 보다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인도는 450억 달러를 투자해 2012년가지 3만 1,000마일의 도로를 포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든 가정에서는 승용차를 소유하고자 한다고 북경의 에너지 관련 NGO단체는 내다보고 있다. 때문에 좀 더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예를 들어 하이브리드카를 개발 생산해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작년 소량의 하이브리드카가 판매되었지만 인도는 아직 실적이 없다.
토요타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3,000대 가량의 프리우스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과 상해기차는 2008년까지 중국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중국 정부 또한 하이브리드카와 수소 연료전지자동차 기술 장려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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