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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궁극적인 친환경차는 수소엔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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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6-12-05 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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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궁극적인 친환경차는 수소엔진차"

BMW가 수소 내연기관 자동차인 하이드로젠7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회사들이 수소연료전지전기자동차의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BMW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내연기관 엔진을 베이스로 한 수소자동차의 실용화를 위한 발걸음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BMW는 하이드로젠7의 기술에 대해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는 없다며 BMW 고객이 기대하는 것은 럭셔리, 고성능, 파워, 다이나믹 등으로 그런 BMW 고객들이 원하는 프레스티지성을 살릴 수 있으면서 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은 수소연료내연기관차라고 수소엔진차를 고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연료전지차도 뛰어난 기술이지만 성능은 미지수라는 것이 BMW측의 생각이다. 그런 점에서 BMW는 단지 환경문제뿐 아니라 일정 수준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주행성을 갖추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런 사상을 바탕으로 첨단 클린 디젤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등의 개발을 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수소엔진차가 해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수소 에너지 자체는 자동차에 사용할 때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과 에너지 원이 거의 무한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BMW의 하이드로젠7은 최고출력이 260마력이나 되지만 연료전지차는 그 점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BMW측의 의견이다.
참고로 연료전지차에 사용하는 것은 압축수소인데 반해 하이드로젠7에는 액화수소가 가용된다는 점에서 또 다른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해 수소를 보급하는 인프라가 두 가지로 되어야 한다는 난점이 있는 것이다.
독일에서는 CEP(Clean Energy Partnership)으로 정부 주도하에 수소 인프라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정부와 민간과의 공동 노력에 의한 높은 수준의 인프라 구축 노력이 수반되어야 실용화가 앞당겨질 수 있다.
한편 BMW는 미국에서 현재 유일하게 50개 전체 주에서 판매가 가능한 클린 디젤 기술을 보유한 메이커이기도 하다. 5시리즈 디젤이 2007년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된다.
미국 메이커들도 디젤 엔진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등 미국시장에서의 디젤차에 대한 인식이 최근 급속히 변하고 있다. 특히 연비와 배출가스에서 하이브리드를 앞선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판매 증가율도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2007년부터는 클린 디젤이 새로운 화두로 떠 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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