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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하이브리드 판매 연간 100만대 돌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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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01-04 07: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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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하이브리드 판매 연간 100만대 돌파 전망

일본 내수시장 하이브리드 판매가 2014년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요타의 첫 양산 하이브리드 프리우스가 1997년 12월 출시된 이후 18년째에 이룩한 것이다. 연비성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하이브리드 모델이 늘어나 선택의 폭이 증가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에 따르면 가정에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2014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액 96만 2,000대. 월 7만대 가량 판매되고 있어 연간 판매 1,00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는 아쿠아와 프리우스 등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을 포함해 렉서스 브랜드까지 24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라인업한 토요타 그룹이 전체의 70% 정도를 점하고 있다.

혼다도 피트 등 소형 하이브리드를 투입했으며 배터리 전기차에 힘을 쏟고 있는 닛산도 스카이라인등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해 판매 증대를 꾀하고 있다.

토요타의 연간 글로벌 판매대수는 120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중 절반 이상이 일본 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 이어 하이브리드 판매가 많은 것은 미국인데 최근 원유가의 급락으로 가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

일본 메이커들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노리고 있다. 토요타는 2015년 중 중국 사양 하이브리드 카롤라 등을 현지에서 생산 판매를 시작한다. 혼다도 2016년까지 현지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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