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S와 C 클래스에 이어 SUV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추가한다. 메르세데스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는 GLE가 되며 올해 하반기에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는 S 클래스를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2017년까지 10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내놓다는 계획이다. 작년에는 S 50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고 올해의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C 클래스를 공개했다. 그리고 MPV를 위한 컨셉트 비전도 있다.

메르세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모듈러 패러렐 시스템을 탑재하게 된다. 부품 공유 비율을 높여 특별한 개조 없이 다른 차량에 탑재할 수 있다. 최근 공개한 컨셉트 비전의 경우 333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전기차 모드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50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