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2016년형 아웃랜더 PHEV를 공개했다. 외관 디자인은 작년에 공개됐던 컨셉트-S의 요소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크롬의 양을 늘리는 한편 범퍼의 크기도 키웠다. 그리고 쿼츠 브라운과 루비 블랙 펄 색상도 추가됐다. 투톤 18인치 알로이 휠도 새로 추가된 옵션이다.

주행 성능에서는 NVH를 개선하는 한편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도 높였다. 엔진도 내부 저항을 줄이면서 효율이 높아졌다. 이전에 비해 전기차 모드로 가능한 주행 거리는 0.6km가 늘어났다. 미쓰비시에 따르면 스로틀 리스폰스도 좋아졌다. 새로 추가된 편의 장비로는 멀티 어라운드 뷰 모니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