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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르반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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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ㅣ 사진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3-10 01: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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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는 자사의 SUV인 르반떼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예정이 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의 CEO인 해럴드 웨스터(Harald Wester)가 모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마세라티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독자 개발은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FCA 그룹 내에서 개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량해서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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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반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7년 말이나 2018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고려되며, 크라이슬러의 미니밴인 퍼시피카에 사용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퍼시피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차체에 1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약 48km 가량을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으며, 복합 연비는 34.0km/l 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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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반떼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뿐만 아니라, 고성능 버전도 개발 초기부터 고려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고성능 버전에 대해서는 최종 생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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