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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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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19 1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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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오토모티브 PLC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공개했다. 델파이는 현재 2개의 글로벌 차량 제조사와 협업 중이며 18개월 이내에 양산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델파이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투자자 설명회에서 혼다 시빅 1.6리터 디젤차차량에 ‘인텔리전트’ 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구현하여 선보였다. 고객맞춤형 차량 아키텍처는 48V 기술의 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10% 이상 저감하면서도 엔진에 대한 설계 변경 요구를 줄이고 차량의 성능을 개선한다.
  
델파이의 48V 기술은 차량의 출력을 강화 하기 위해 더 큰 엔진으로 교체할 필요가 없는 솔루션이다. ‘e-차저’로 불리는 장치를 활용하여 차량의 스타트를 개선하는 것이다.  델파이가 선보인 48V 데모 차량은 낮은 엔진 회전 수에서의 토크 (Low-End Torque, LET) 를 평균 25퍼센트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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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 시장 조사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업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2025년이 되면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차량 10대 중 1대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 1,100만 대 규모로 연간 픽업 트럭 판매 규모의 3배, 세계 디젤 승용차 시장 예측 규모의 50% 이상에 해당된다. 

또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 1,100만 대가 차량 수명 동안 절약하는 석유 소비량은 40억 갤런 (150억 리터 이상) 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 에너지부 (DOE) 에 따르면 40억 갤런의 연료 절감은 뉴욕주 또는 아이슬란드 전체 크기만한 숲이 탄소 포집을 하는 것과 같다. 온실가스 배출의 측면에서 보면 1억 2,400만 배럴의 석유를 사용하지 않거나 570억 파운드의 석탄을 태우지 않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고 에너지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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