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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오토모티브, 마일드 하이브리드용 고출력 48V 리튬 이온 배터리팩 개발

페이지 정보

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20 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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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는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고출력 48V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48V 리튬 이온 배터리와 모터로 엔진 구동을 돕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근 연비 개선 기술로 주목 받고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는 스트롱 하이브리드 차량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유럽과 중국에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저렴한 가격과 연비 개선 효과로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3년까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 대수는 유럽에서 200만대, 중국에서 4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가 새롭게 개발한 48V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BMS와 릴레이, 퓨즈 일체형의 올인원 패키지 전지 팩으로 저온에서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하고, 기존의 자사 전지에 비해 약 1.5배의 출력 밀도를 가지는 고출력 리튬 이온 전지를 내장하고 있다. 충분한 토크 성능을 발휘할 수있도록 최대 출력 10kW 이상, 최대 입력 13kW 이상 의 성능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크기를 줄여 차량 내부 공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낮췄다. 201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베이징 모터쇼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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