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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미니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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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23 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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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의 차세대 컨트리맨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컨츄리맨 엔진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확인됐다.

 

차세대 컨트리맨은 지금까지 위장막으로 둘러싼 테스트카와 위장용 케이스를 두른 자동차들밖에 포착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모 매체가 유출된 컨트리맨의 사진들을 확인한 결과 양쪽 프론트 펜더와 뒷모습에서 노란색으로 칠해진 플러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플러그 이미지는 전기차였던 미니-E에 사용됐던 플러그 이미지와 동일하며, 이로 미루어 봤을 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적용된다는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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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F60으로 알려진 신형 컨트리맨은 BMW 그룹의 전륜구동 플랫폼인 UKL2 플랫폼을 사용하며, 이로 인해 기존 모델보다 길이와 넓이가 확장될 전망이다. 입수한 리포트에 따르면, 컨트리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BMW의 1.5L 3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앞 차축에 고전압 발전기 겸용 모터를 장착해 구동과 충전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모터 구동 시 최고속력은 80km/h 정도이며, 약 38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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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BMW i8에 적용됐던 파워트레인을 디튠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미니 컨츄리맨에 경쾌한 움직임을 부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연비는 리터당 50k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유럽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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